갑자기 남편이 해외로 발령이 나서 해외에 가게 되는 상황에서요..
예를들어 제가 임시직 같은 알바로 일하고 있었는데..(작년일이에요)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처리하는게 맞나요?
해외발령 나서 가는걸 안건 10월경,
제가 근무지에다가는 해외발령이 내년 1월초라 말씀 드린 상태에서요..
남편은 준비할게 많으니 11월까지만 다니고 그만두라는 상황이었지만..
저도 그나마 최선을 다하려고 12월 20일경까지는 다닐 생각이고 근무지에 그렇게 말했는데..
처음이고 막상 준비하다보니 시간이 없음을 깨닫게 되어서 12월초 근무지에 말씀드려,
근무를 15일경까지 하면 안되겠냐고 양해를 구했으나...
근무지에서는 안된다고 딱자르네요..
그래서 남편과 상의하니, 남편은 당장 그만두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근무지에 그만둔다고하니, 그럼 3일만 더 나오라고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3일 나가고 그만두었는데,,
그게 아직 마음에 걸리고,,
한국에 돌아가면 근무지 분을 만날 일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만나지 말까요? 괜히 찜찜한 마음이 들어서요
[그때는 죄송했어요. 저도 외국에 처음 나가보는 상황이라...]
한마디 하고 끝낼 것 같아요.
저도 죄송했지만, 근무지에서도 사정을 안봐주니요..
저의 고집스러운 우유부단이 문제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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