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친구 끊어야 할까요?

....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5-10-26 21:58:56
고등학교 동창 친구에요. (K)
서로 집안 속사정까지 얘기할 정도로 꽤
친했구요
얼마전 저희 친정 아버지께서 암투병하시다
돌아가셨어요.
카톡으로 부고알리고 장례식장 위치까지 보냈어요
이 친구.. 분명 확인은 했거든요..
그런데 답이 없이 ..끝...

별로 친하다 생각안했던 친구들도
조의금 모아서 저의 다른친구를 통해
보내왔더라구요

어찌나 실망스럽던지요..
K라는 친구 끊는게 맞죠?
조의금을바라는것도아니에요
전화한통화..아님 문자라도 해주었다면
이렇게 실망스럽진않을겁니다...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IP : 211.36.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0.26 10:03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무슨 사정이 있었겟죠......ㅠㅠ

  • 2. 기다림
    '15.10.26 10:04 PM (211.36.xxx.158)

    그 친구에게 사정이 이시을수도 있으니
    기다려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지금 바로 끊어 버린후 나중에 사정이 알았을때
    되돌리기 쉽지 않죠

  • 3. ..
    '15.10.26 10:09 PM (211.36.xxx.209)

    아버지가 올 초에 돌아가셨어요 1월요..
    그 이후로 저도 먼저 연락 안했구요..

  • 4. ...
    '15.10.26 10:31 PM (116.38.xxx.67)

    그냥 아니다 생각하세요..저라도 아마..

  • 5. .....
    '15.10.26 10:39 PM (61.97.xxx.109)

    아..속상하시겠어요.

    속좁지 않아요.

    경사스러운 일도 그렇겠지만 애사에는 무조건 갔어요.

    친구 뿐 아니라 사회에서 만난 사이에서도.

    무슨 감옥에 갇혀있거나 태평양 한가운데 원양어선이라도 타지 않는 한

    친구에게 전화 한통 못하나요?

  • 6. ㅇㅇ
    '15.10.26 10:48 PM (61.84.xxx.101)

    그 쪽은 친구로 생각 안하는거에요.
    저도 잘 모르는 친구 부고문자 오면 본인이 하지 않는 이상은 안가는데요
    장례식때 안면 정도 있는 사이도 다 오더라구요.
    그냥 안왔다면 일부러 씹은거죠.

  • 7. ..
    '15.10.26 11:18 PM (182.224.xxx.118) - 삭제된댓글

    헐 진작에 끊어냈어야 할 사람이었네요.

  • 8. ..
    '15.10.27 10:14 AM (116.41.xxx.89)

    진짜 저라도 안보고 싶을거 같은데요?
    저도 얼마전 아빠 돌아가셨는데 몇년 연락못한 친구들도 와주었어요.어떻게 메세지를 보고도 아무말이 없나요?
    혹시 님이 친구분 일 있을때 모른척 한적이 있었나요?
    그런일 없었다면 정말 실망스러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509 조성진 내한공연 티켓팅 언제 열리나요? 2 환상곡 2015/10/27 1,506
495508 여행다녀온 아줌마입니다.-다섯번째 7 버킷리스트 2015/10/27 1,956
495507 제본기 6만원대 vs 10만원 이상 어떤게 좋을까요? 2 제본기 2015/10/27 920
495506 일본군의 '한국 소년' 처형장면 담긴 사진 공개돼 5 ㅇㅇ 2015/10/27 1,890
495505 물가가 아주 높은 나라에서 살다 귀국했는데 10 ㅇㅇ 2015/10/27 3,404
495504 결혼전 비자금이 있어요. 18 그냥 2015/10/27 5,899
495503 이 그릇세트 어떤가요? 냉부에 나왔던 그릇이예요. 4 어떤가요 2015/10/27 4,240
495502 기자 93.5%가 반대한 고대영씨 KBS 새 사장 후보로 선임 .. 3 세우실 2015/10/27 1,109
495501 일자리 알아봐야 하는데,,,82만 하고 있네요 1 에구 2015/10/27 1,122
495500 집주인이 임대사업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수있나요? 2 계약서 2015/10/27 1,434
495499 정시 지원도 컨설팅 필요할까요? 5 고3맘 2015/10/27 2,051
495498 백담사 넘어 낙산사로 이어진 여행 후기입니다 2 여행 2015/10/27 2,277
495497 새정치 "조선일보, 다른 신문 기사 한번 읽어봐라&qu.. 1 샬랄라 2015/10/27 857
495496 침대나 식탁 원목으로 된 것 직구하는 분도 계실까요? 직구직구직구.. 2015/10/27 567
495495 배우 배성우씨 아세요? 26 안됐지만 2015/10/27 6,003
495494 이 어려운 운전면허를 다들 어찌 따셨어요? 21 도로2일째 2015/10/27 4,404
495493 바보가 따로 없어요 2 바보가 따로.. 2015/10/27 930
495492 2월에 해외여행 갈만한 곳 9 여행 2015/10/27 2,208
495491 돈을 모을까요.아이에게 투자를 할까요. 12 딜레마 2015/10/27 2,891
495490 중학교 때 가해자와 같은 고교에 입학 할 경우 반배정시 학부모 .. 18 고교 반배정.. 2015/10/27 1,731
495489 결혼 10년이상 맞벌이고 애 둘이상인데 결혼 잘 했다 생각하시는.. 14 ... 2015/10/27 3,650
495488 이런 심리 뭘까요? 2 ... 2015/10/27 865
495487 아끼는 그릇 이 나가면 과감하게 버리시나요?? 49 힝..ㅠㅠ 2015/10/27 6,255
495486 지리산 잘 아시는 분이요^^ 1 꼭 좀 알려.. 2015/10/27 940
495485 정말 좋구, 보고싶어서 만나는 사람이 얼마나 되세요? 인간관계 2015/10/27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