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이식수술받으시는 환자분 나이요.

간이식수술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15-10-26 20:02:47
주변에 몇세까지 보셨나요.
큰 수술이라. . 일흔인데버틸수 있을까요?
제공자도 40 정도 되구요.

보통 20대공여자. 50대 수혜자가 많은거 같아서요.

70대에 고혈압 등 체력도 안 좋은데
수술자체가 더 문제가 되진 않을지요.
수술하지 않을경우 5년을넘기기 힘들디는데. .
오히려 수술이 명을 줄이지 않을지.
그래도 수술해야하는건지. .

본인은 자식들 기증원치 않으시구요.
주변에 더 연세드신분 수술한경우보셨나요.
IP : 175.204.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하는게
    '15.10.26 8:06 PM (218.235.xxx.111)

    나은거 아닌가요?
    주는 사람도 힘들거 같고
    받는 사람도...그 뭐죠...면역억제제?인가 그거 평생 투여해야하고
    그리고 결과가 좋다는 보장도 없고...

    자식들이라도...뭐가 맞아야..줄수 있죠...

  • 2. 가족
    '15.10.26 8:36 PM (121.183.xxx.147)

    저희 어머니 만64세때 이식받으셨고 현재 6년차입니다. 간이식인 카페 가보면 더 연세 많으신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만, 아시다시피 워낙 대수술이라 수술 받기 전 상태가 수술 성공뿐만 아니라 회복이나 수술후 여러가지 돌발상황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저희 어머니는 간경화에서 간암초기로 진행될 때 여러 조건이 맞아서(최후에 하는게 이식이 아니고 이것도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성공적으로 수술했음에도 체력을 회복하는데 힘들었답니다.
    수술 후 지금껏 특별한 문제없이 일상생활을 잘 하고 계시지만 면역억제제를 드시기 때문에 저체온이나 감염에 취약해진 건 확실히 느끼고 있고, 늘 조심하고 있구요.
    기증해준 남동생도 직장생활이나 취미로 주말마다 운동해도 끄덕없이 잘 지내고 있고, 수술에 후회는 없지만 어머니는 다시 이런 상황이 오면 수술 안 받으시겠다고 하세요.
    그만큼 힘든 수술이라는 거지요.
    여러모로 잘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 3. ..
    '15.10.26 11:23 PM (218.39.xxx.63)

    저희 엄마 60세에 간이식수술 중국에서 받으셨어요
    물론 평생 조심하시고 약 드셔야하지만
    완전히 건강해지셨어요
    그런데. 엄마말고 다른 주변 성공케이스를
    못 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512 '천원의 용기' 양산 학부모 1459명 국정화 반대 광고 7 샬랄라 2015/10/27 1,369
495511 화장하면 예쁜얼굴이라니 1 ㅇㅇ 2015/10/27 1,900
495510 나초에 딱! 살사소스 치즈소스 추천부탁드려요. 살사소스 2015/10/27 787
495509 조성진 내한공연 티켓팅 언제 열리나요? 2 환상곡 2015/10/27 1,506
495508 여행다녀온 아줌마입니다.-다섯번째 7 버킷리스트 2015/10/27 1,954
495507 제본기 6만원대 vs 10만원 이상 어떤게 좋을까요? 2 제본기 2015/10/27 920
495506 일본군의 '한국 소년' 처형장면 담긴 사진 공개돼 5 ㅇㅇ 2015/10/27 1,890
495505 물가가 아주 높은 나라에서 살다 귀국했는데 10 ㅇㅇ 2015/10/27 3,403
495504 결혼전 비자금이 있어요. 18 그냥 2015/10/27 5,899
495503 이 그릇세트 어떤가요? 냉부에 나왔던 그릇이예요. 4 어떤가요 2015/10/27 4,240
495502 기자 93.5%가 반대한 고대영씨 KBS 새 사장 후보로 선임 .. 3 세우실 2015/10/27 1,107
495501 일자리 알아봐야 하는데,,,82만 하고 있네요 1 에구 2015/10/27 1,120
495500 집주인이 임대사업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수있나요? 2 계약서 2015/10/27 1,433
495499 정시 지원도 컨설팅 필요할까요? 5 고3맘 2015/10/27 2,051
495498 백담사 넘어 낙산사로 이어진 여행 후기입니다 2 여행 2015/10/27 2,276
495497 새정치 "조선일보, 다른 신문 기사 한번 읽어봐라&qu.. 1 샬랄라 2015/10/27 856
495496 침대나 식탁 원목으로 된 것 직구하는 분도 계실까요? 직구직구직구.. 2015/10/27 567
495495 배우 배성우씨 아세요? 26 안됐지만 2015/10/27 6,003
495494 이 어려운 운전면허를 다들 어찌 따셨어요? 21 도로2일째 2015/10/27 4,404
495493 바보가 따로 없어요 2 바보가 따로.. 2015/10/27 930
495492 2월에 해외여행 갈만한 곳 9 여행 2015/10/27 2,207
495491 돈을 모을까요.아이에게 투자를 할까요. 12 딜레마 2015/10/27 2,891
495490 중학교 때 가해자와 같은 고교에 입학 할 경우 반배정시 학부모 .. 18 고교 반배정.. 2015/10/27 1,730
495489 결혼 10년이상 맞벌이고 애 둘이상인데 결혼 잘 했다 생각하시는.. 14 ... 2015/10/27 3,650
495488 이런 심리 뭘까요? 2 ... 2015/10/27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