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칭찬 안하는 남편

888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5-10-26 19:58:33
남편은 칭찬에 인색해요..얄밉게...
애가 시험을 100점을 받아도..

다른애들은?그러고...
전 난리부르스.호들갑 떨고...
너땜에 산다...자랑스럽다...막 그러는데...

그리고 대화에 항상자기가 우위에 잇고...
암튼 얄미워요;;;

하긴 못해도 뭐라하진않긴해요...
IP : 116.38.xxx.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제가 그래요^^;;;
    '15.10.26 8:02 PM (122.36.xxx.91)

    오늘도 우리아이 수행평가 시험 3과목 봤는데
    모두 100점이라며 싸인해달라고 하며
    나 정말 잘했지? 그러길래 응 그러고 싸인해서
    가방에 넣어준게 끝이에요
    제가 그렇게 자랐고 커서도 스스로 알아서 한 스타일이라 아이에게 더 그런거 같아요... 아마 아빠도 속으로 무척 기쁘실거에요.. 회사 가서 우리 남편 처럼 자랑 무지 할지 몰라요^^

  • 2. ...
    '15.10.26 8:38 PM (183.98.xxx.95)

    엄마인 제가 그래요
    이상하게 칭찬을 못해요
    듣고 자라지 못해서 그렇겠지요
    제대로된 칭찬을 잘 못해준게 참 아쉽네요
    명문대 합격하고도 집안 어른이 암수술하시는거랑 겹쳐서
    제대로 축하도 못해줬고 ..
    그게 참 미안했어요
    축하는 그 날 그때 그 순간으로 하고 잊어야하는데,,
    그러나
    너무 호들갑떨고 지나가는 사람붙들고라도 자랑할거 같은 시어머니보면서
    절...대 제 아이 잘한다는 말 안하고 살았어요
    대입치르고 시어머니 한마디 하시던데요
    잘한다하더니 연고대도 못가더라..왜 그랬는지

    입시가 그 날 운이 많이 필요하고
    지역 학교에따라 달라서 뭐라 말하기 힘들다고..
    저는 원글님 남편 분이 왜그러시는지 알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659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 2 점둘 2015/10/27 714
495658 겨울철 난방비 절약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요? 18 난방 2015/10/27 4,707
495657 어제밤 꾼 꿈이 아직도 생각나요 2 .. 2015/10/27 819
495656 두통으로 죽다 살아났어요... 2 새로운 마음.. 2015/10/27 1,743
495655 11월 1일 북서울 숲으로 놀러오세요. (신해철 추모 공연 안내.. 4 힘을내 2015/10/27 1,501
495654 옷장이 필요하네요 ㅠ 1 초등고학년 2015/10/27 1,316
495653 분양권 매매시 받는 공증이 효럭이 있나요? 4 니나니나 2015/10/27 1,416
495652 한관종 한의원 시술 어떤가요? 웨딩싱어 2015/10/27 1,287
495651 옷잘입은것도 자기피알같아요 13 오후의햇살 2015/10/27 5,873
495650 큰애 중학교 사서선생이 일베에요. 6 국정화역사교.. 2015/10/27 2,202
495649 역사에 관심많은 초5 책 추천부탁드려요 6 히스토리 2015/10/27 908
495648 개가 방석만 사다 놓으면 아주 다 찢어버려요. 18 쪼꼬맘 2015/10/27 4,293
495647 자기 주변인 자랑은 실컷하고 정작 자기랑 남편자랑은 없는 사람... 8 자랑이외다 2015/10/27 2,937
495646 여행다녀온 아줌마입니다.-여섯번째 마지막입니다. 8 버킷리스트 2015/10/27 2,724
495645 굶었는데 신체에 이상이 6 ㄴㄴ 2015/10/27 2,323
495644 뉴스룸 마왕 아내분 나와요 49 지금 2015/10/27 5,148
495643 카톡질문드려요 ~~ 2015/10/27 622
495642 부산 날씨 어떤가요? 1 부산여행 2015/10/27 757
495641 한선화 용된거보면..ㅋㅋ 전지현 같아요 11 뭐냐 2015/10/27 8,251
495640 김치에 양지국물 소량 넣었는데, 냄새가 너무 심하네요 2 잘하려다가 2015/10/27 1,500
495639 시가 , 친청과 인연 끊으신 분들 49 ... 2015/10/27 3,495
495638 국정교과서 결국 총선 믿고 저러는거죠 49 결국 2015/10/27 2,046
495637 연세대학교에 토요일주차 3 수험생 2015/10/27 1,239
495636 동생이 언니는 커 보이고 우리 기둥 같다는 말에 화가 나네요. 4 호구로? 2015/10/27 1,622
495635 오래된 칼은 갈아도 잘 안들어요 17 -- 2015/10/27 2,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