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나물 꼬리 다 떼야 하는건가요??

저녁준비 조회수 : 4,478
작성일 : 2015-10-26 18:22:49

콩나물 국 끓이는데 깨끗히 씻기만 하는게 아니라

뒷부분을 다 다듬어야 하는거예요?

전 그동안 그냥 먹었는데..

다들 콩나물 다듬는다고 해서..;;

제가 그동안 너무 막 먹었나 싶어요.

근데 이거 꼬리 긴거 떼는 것도 되게 일이겠다 싶네요...ㅎㅎ;;

다들 그리 해드시나요??

IP : 125.187.xxx.2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6 6:28 PM (175.194.xxx.97) - 삭제된댓글

    뿌리 부분에 영양가가 있다고 알고 있었어요.
    그냥 지저분해서 다듬는다 생각은 했는데, 궁금하네요.
    아스파라긴산이 그쪽에 있지 않았나요?

  • 2. ..
    '15.10.26 6:32 PM (211.178.xxx.126)

    유난스런 친정 아빠덕분에 꼬리머리 다뗀 콩나물만 먹었어요.. 머리는 안떼고 가끔 콩나물밥이나 국을 먹기도 했지만 ..여튼 결혼해서 시어머니 보니까 슬슬 헹궈서 그냥 무쳐 내시길래 안다듬어도 될까요? 했더니 꼬리에 아스파..(아스파라긴산이겠죠?) 그거이 많다더라 얘.. 하시길래 아싸! 하면서 저도 그냥 먹고 있어요.. 가끔 아이들이 옥 ~ 할때가 있긴 한데 거슬릴정도로 질긴부분만 보이는데로 대충 떼고 먹으니 대세에 전혀 지장 없던걸요.. 제친구들도 그닥 열심히 다듬는 애들 없어요.. 새댁들이라 열심히 정보 교환하는데요. 울 아빠같은 분이 시아버지면 싫을거 같아요~

  • 3. ㄱㄷ
    '15.10.26 6:36 PM (58.224.xxx.11)

    저도 뗀 적 없는데
    특히 드라마들에선 다들 뗌


    저도 꼬리에 아스파.. 맞다고 들었음

  • 4. ....
    '15.10.26 6:46 PM (43.230.xxx.211)

    어릴 때부터 다 뗀 것만 보고 살아서 그건 당연히 떼는 걸로 알았는데
    살림해보니 귀찮긴 하더만요.
    그래도 이 사이에 꼬리 끼면 기분이 좀...

  • 5. 보기엔
    '15.10.26 6:51 PM (59.17.xxx.48)

    지저분하지만 걍 안떼어 먹어요.

  • 6. 그걸
    '15.10.26 7:21 PM (218.235.xxx.111)

    어느 세월에 다 떼요?
    드라마가 사람 망친다니까요..

    그냥 두어번 씻으면서
    콩 껍데기나
    까만거 썩은것만 가려내면 되죠..

  • 7. 새댁시절에...
    '15.10.26 7:24 PM (59.24.xxx.162)

    이거저거 다 정리하느라고 너무 손이 많이가더라고.
    그래서 내가 젤 좋아하는 콩나물을 먹는게 그야말로 일이었어요.
    그래서...어느날부터 대충 억센뿌리만 다듬고 그냥 먹어요

  • 8. 나뿐드라마
    '15.10.26 8:11 PM (175.113.xxx.134)

    전에 높으집 안주인 실로 연결해서 진맥 집고 치료하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말도 안돼
    그냥 손목 진맥집고 약 여러번 지어먹었는데 나는 효과도 없엇고 진맥은 왜 하느지 몰라
    진맥하면 병이라도 알아 맞추는건가
    드라마 항상 콩나물을 다듬어, 콩나물 머리부터 꼬리까지 영양분인데 도데체 이해가 안감
    시간낭비 쓰레기 나와

  • 9. 영양
    '15.10.26 8:16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다 떼고 먹었어요.
    근데 요즘은 그부분이 영양가 많다고 해서 그냥 먹어요.

    심지어 대가리도 걍 넣는 집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1,2개 들어가도 이젠 걍 냅둬요. 넌 국이될 운명이구나... 한다면서리..

  • 10. 그걸
    '15.10.26 8:36 PM (218.235.xxx.111)

    아니
    대가리는 뭔 죄가 있다고
    콩나물 통째로 쓰세요

    대가리 얼마나 고소한데요....

    정말 헐...

  • 11. 콩나물
    '15.10.27 12:53 AM (175.113.xxx.178)

    대가리때문에 콩나물 먹어요....ㅎㅎ
    늠 고소해요

  • 12. 네르
    '15.10.27 1:03 AM (180.67.xxx.72)

    친정 엄마 언제나 떼고 요리하셨는데 한번 해보고 다시는 콩나물 요리 안 하다가
    안 해도 된다고 누가 그래서 그때부터 안하고 있어요 ㅎㅎ

  • 13. ..
    '15.10.27 4:34 PM (118.35.xxx.161)

    심지어 대가리도 그냥 넣는?? 대가리를 먹어야죠. 거기가 영양분이 많은건데..
    계란 노른자 빼고 먹는 거랑 비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501 기자 93.5%가 반대한 고대영씨 KBS 새 사장 후보로 선임 .. 3 세우실 2015/10/27 1,106
495500 일자리 알아봐야 하는데,,,82만 하고 있네요 1 에구 2015/10/27 1,118
495499 집주인이 임대사업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수있나요? 2 계약서 2015/10/27 1,432
495498 정시 지원도 컨설팅 필요할까요? 5 고3맘 2015/10/27 2,051
495497 백담사 넘어 낙산사로 이어진 여행 후기입니다 2 여행 2015/10/27 2,276
495496 새정치 "조선일보, 다른 신문 기사 한번 읽어봐라&qu.. 1 샬랄라 2015/10/27 856
495495 침대나 식탁 원목으로 된 것 직구하는 분도 계실까요? 직구직구직구.. 2015/10/27 566
495494 배우 배성우씨 아세요? 26 안됐지만 2015/10/27 6,002
495493 이 어려운 운전면허를 다들 어찌 따셨어요? 21 도로2일째 2015/10/27 4,404
495492 바보가 따로 없어요 2 바보가 따로.. 2015/10/27 929
495491 2월에 해외여행 갈만한 곳 9 여행 2015/10/27 2,206
495490 돈을 모을까요.아이에게 투자를 할까요. 12 딜레마 2015/10/27 2,890
495489 중학교 때 가해자와 같은 고교에 입학 할 경우 반배정시 학부모 .. 18 고교 반배정.. 2015/10/27 1,727
495488 결혼 10년이상 맞벌이고 애 둘이상인데 결혼 잘 했다 생각하시는.. 14 ... 2015/10/27 3,648
495487 이런 심리 뭘까요? 2 ... 2015/10/27 863
495486 아끼는 그릇 이 나가면 과감하게 버리시나요?? 49 힝..ㅠㅠ 2015/10/27 6,254
495485 지리산 잘 아시는 분이요^^ 1 꼭 좀 알려.. 2015/10/27 939
495484 정말 좋구, 보고싶어서 만나는 사람이 얼마나 되세요? 인간관계 2015/10/27 894
495483 과외하는 학부형에게 기분 묘하게 나빴던 경험 8 기분묘함 2015/10/27 3,131
495482 갑자기 근무지 나갈경우요..제가 잘못했나요ㅠ 3 궁금 2015/10/27 944
495481 시몬스 싱글 매트리스에 맞는 사이즈의 이케아 침대 프레임이 있을.. 2 시몬스 2015/10/27 2,927
495480 차별하며 키워놓고 이제와서 베풀라는 친정엄마 13 커피앤시럽 2015/10/27 5,281
495479 컴퓨터 바이러스 때문에 미치겠어요~~ 2 로즈 2015/10/27 1,203
495478 송곳에서 김희원 연기 참 잘 하네요 49 ... 2015/10/27 1,733
495477 식당 주방일하시는분들은 음식만들때 제발 그만 떠들었으면 .. 2015/10/27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