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공부를 하고싶어요.

..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5-10-26 14:29:10
올해 마킹만 제대로 했다면 공인중개사시험에 합격할거같아요. 나이는 40대중반이구요
시험공부하면서 한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법공부 하게 되었고 계속 공부해보고싶어요.
지금 생각엔 서울 디지털 대학교 법무행정학과 를 알게되었는요.
남편이 외국으로  발령날가능성이 많아서 저에겐 다른 선택권이 없을거같은데 괜찮을까요
디지털대학교에서 법대졸업하고 법학대학원도 석사과정이 통신으로 있어서 졸업하고 미국변호사 시험 도전하고싶어요.
남편도 공대쪽 직장인데 최근 로스쿨 졸업하고 법무쪽 일을 바꿔서 남편이 공부해보라 조언주었고 훗날 남편이랑 같이 기회가 된다면 남편은퇴하고 개인사무실내서 일하고 도움주고 싶어요
공인중개사 시험공부가  제 무위고을 치료해주었고 공부에 미련이 남아 이렇게 목표를 세웠어요.
안되도 좋아요. 
공부에 미련이 많아요..학창시절 중학교때는 반에서 1등은 놓치지 않았고 전교 1등도 많이 했는데 고등학교때 성적이 미끄러지고 방황해서 서울에 중상위권 가정관리학과 과 콤플렉스가 상당해서 도전해보고 싶어요.

저같은 경우 결국 남편 직장으로 외국에 조만간 갈 가능성이 많은데 법학학사 학위 받으려면 이방법 밖에 없는것 같아 서울 디지털 대학교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그학교에 대해 조언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항상 82  감사합니다.
IP : 124.49.xxx.7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0.26 2:34 PM (49.142.xxx.181)

    아마 거기가 학점은행 같은곳일텐데
    그런식의 학점은행 꽤 많을거예요. 디지탈대학 말고도..
    평생교육원 이런식인거거든요.
    방통대도 한번 알아보세요.

  • 2.
    '15.10.26 2:39 PM (175.196.xxx.209)

    방통대 법학과 있어요.

  • 3. ..
    '15.10.26 2:41 PM (211.178.xxx.238)

    질문에 답변은 못 드려요. 아는 게 없어서요.
    향학열에 불타는 모습이 보이네요.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정보 얻으시고 도전해서 학위 받으시기 바람니다.

  • 4. 네..
    '15.10.26 2:48 PM (124.49.xxx.73)

    감사합니다. 그런데 방통대는 일정기간 학교에서 수업도 듣고 시험도 쳐야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남편직장으로 거취가 불확실한 저에게는 해당이 안될거같아요,,

  • 5. 근데
    '15.10.26 2:48 PM (119.64.xxx.194)

    우리집에서도 방송대 법학과 편입해서 취미삼아 다닌 사람 있어요. 그런데 방송대는 학기당 최소한의 오프 수업 참석이 요구되기 때문에 외국 나가시면 참석 못하므로 안 될 겁니다. 그리고 공부가 너무 너무 빡세기 때문에 설렁설렁 할 수 있는 건 아니예요. 공인중개사를 비롯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등이 많았다고 하는데 입학 동기들 중에서 제 때 졸업한 사람은 딱 두명 있었다고 합니다. 배운 것은 굉장히 좋았다고 하는데 너무 빡센 공부라서 대학원 연계하는 것은 고민 중이라고 하네요.

  • 6. ㅁㅇㄹ
    '15.10.26 2:51 PM (218.37.xxx.94)

    대학 공부를 다시하지 마시고 법무사에 도전해 보세요.
    로포미 검색해 보시고요.

  • 7. ..
    '15.10.26 3:23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미국 변호사가 목표라면 미국 로스쿨에 도전하세요
    한국 법률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요
    법무 행정학은 법대보다는 행정학과에 가까울거 같은데요

  • 8. ..
    '15.10.26 3:52 PM (124.49.xxx.73)

    네..미국로스쿨은 학비가 어마어마해서요.
    더군다나 남편직장따라 발령난곳으로 가야하고 한국법대졸업하고 미국통신으로 법학석사 졸업하면 미극변호사 시험 자격이 주어지는걸로 알고있어서 다행히 영어도 늘 공부해왔고 ,,하지만 미국로스쿨학비는 평범한 집안의 가정주부인 저로서는 엄두를 못내요.
    제 목표도 황당하지만? 그래도 공인중개사는 일종의 보험같은 공부였고 이제 제가 원하는 공부해보고 인생을후반을 보내고싶어요.결과는..상관안해요. 되면 좋지만 그 공부자체가 즐거움이고 가능상이 희박해도 한번 도전해보는삶을 살고싶어서 문의드렸습니다.

  • 9. 법무행정?
    '15.10.26 4:02 PM (175.223.xxx.191) - 삭제된댓글

    법무행정학과를 졸업하면 법학사 학위를 주는건가요?

    원글님 내용 보니
    미국 로스쿨 JD과정은 여건상 어려워서
    LLM과정 생각하는거 같고,
    LLM 과정 입학하려면 법학사 학위가 필요해서
    질문하는 듯 한데 맞나요?

  • 10. ..
    '15.10.26 4:08 PM (124.49.xxx.73)

    네.. 어제 디지털대학교 홈피보니 졸업하면 학위가 Bachelor of law 였어요.

  • 11. 법무행정?
    '15.10.26 4:09 PM (175.223.xxx.191) - 삭제된댓글

    사법시험을 치려면 법학과목 일정학점 이상 이수 혹은
    법학사 학위가 필요하기에 독학사 같은거 많이들 하는데
    그쪽으로 한번 알아보세요.

    법학이 나름 정치한 학문이라 지적욕구 강한 사람에겐
    학문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면이 있어요.
    아마 원글님도 그런듯 한데...
    공인중개사는 물권법 위주로 공부하지만
    진짜 재미는 채권법에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 12. 법무행정?
    '15.10.26 4:13 PM (175.223.xxx.191)

    원글님 글 다시 읽으니 이제야 다 이해가 되네요.

    우리나라 디지털대학 법무행정학과에서 법학사 학위 받고,
    미국 통신대학에서 법학석사학위 받아서 미국 변호사시험 보시려는 거군요.

    용기있게 도전해보세요!^^

  • 13. 법무행정?
    '15.10.26 4:15 PM (175.223.xxx.191)

    법학이 나름 정치(정교 치밀)한 학문이라 지적욕구 강한 사람에겐
    학문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면이 있어요.
    아마 원글님도 그런듯 한데...
    공인중개사는 물권법 위주로 공부하지만
    진짜 재미는 채권법에 있으니 열심히 하세요.

  • 14. 네..
    '15.10.26 4:20 PM (124.49.xxx.73) - 삭제된댓글

    황당하다 비웃지 않으시고 조언주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공인중개사 시험공부하면서 많이 울었어요.
    학창시절 방황하고 대인기피증등으로 고3 막판에 학교도 못나갔어요.
    저는 인생에 부침을 많이 겼었는데 공대빅장이다가 외국로스쿨가서 졸업해서 다른 직종으로 일하는 고마운 남편이 저인생에 이런 황당한 도전도 해조고싶게 하네요.
    저 비웃지 않으시고 따뜻한 조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더 알아보겠지만 디지털대학교외엔 선택권이 없을거같아요.
    감사드립니다.

  • 15.
    '15.10.26 4:28 PM (124.49.xxx.73)

    황당하다 비웃지 않으시고 조언주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공인중개사 시험공부하면서 많이 울었어요.
    학창시절 방황하고 대인기피증등으로 고3 막판에 학교도 못나갔어요.
    저는 인생에 부침을 많이 겼었는데 공대전공하다 외국로스쿨가서 졸업해서 다른 직종으로 일하는 고마운 남편이 저인생에 이런 황당한 도전도 해보고깊게 하네요.
    따뜻한 조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더 알아보겠지만 디지털대학교외엔 선택권이 없을거같아요.
    감사드립니다.

  • 16. ...
    '15.10.26 6:22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미국 로스쿨 안 나오고
    한국에서 미국대학인터넷 강의듣고
    뉴욕인지 변호사시험 합격했다고 신문에서 본거 같은데?
    몇년전인데 기사검색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883 떡볶이를 못끊겠어요 28 ㅜ~ 2015/10/28 5,725
495882 아빠를 부탁해가 아니라 내 자식을 부탁해 프로였나봐요~~ 13 ㅎㅎ 2015/10/28 4,468
495881 김치 담근지 이틀 됐는데 전혀 익는 기미가 안보여요. 2 ... 2015/10/28 1,313
495880 애들 키 크게 하려면 뭘 먹여야.. 17 ... 2015/10/28 4,824
495879 혹시 이알 드라마 시즌 다 보신분 계실까요 9 이알러버 2015/10/28 1,208
495878 수면시간이 몇시간이나 되세요? 49 40대중반 2015/10/28 2,472
495877 어제 오늘 알바들 단기 휴가인것 같아요 2 맞나요? 2015/10/28 1,254
495876 아르바이트 임금에 대한 상담입니다...ㅠㅠ 2 알바비 2015/10/28 1,191
495875 서울대 교수 382명 '교과서 국정화 철회' 요구 성명 13 dd 2015/10/28 2,092
495874 청주에서 안양까지 통근.. 가능할까요? 13 ........ 2015/10/28 2,164
495873 KBS 새 노조, ‘고대영 검증단’ 구성… 제보 받는다 1 샬랄라 2015/10/28 782
495872 가리모쿠 쇼파 어떤가요? 1 ... 2015/10/28 2,622
495871 중2아들 학원안다니고 1년정도 수학선행중인데요 3 학원을 보내.. 2015/10/28 2,093
495870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2 뇌가궁금 2015/10/28 1,075
495869 등산 다니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7 겨울용 2015/10/28 2,428
495868 모두가 별로라는 남자와 헤어졌는데.. 왜 이렇게 힘들까요? 7 ㅎㅎ 2015/10/28 3,772
495867 어제 4시 상황실 사건반장 보고 1 ... 2015/10/28 1,120
495866 전부 확장된 집이라... 2 새옹 2015/10/28 1,914
495865 점심얻어 먹고 난후 17 bb 2015/10/28 8,598
495864 문재인 ˝김무성 '헬조선 발언' 경악..절망스럽다˝ 外 9 세우실 2015/10/28 1,079
495863 같은 유치원엄마네 초대되어 갔는데 거실에 떡하니... 46 이야기들 2015/10/28 28,892
495862 질염치료 비용이랑 과정...? 11 대학로 2015/10/28 22,204
495861 직장인분들 본인은 여기서 어느 스타일에 속하세요? 2 123 2015/10/28 935
495860 저 세팅 파마했는데..우리딸이... 10 000 2015/10/28 4,045
495859 임신초기인데요...병원에서 검사하라는거 다 해야하나요? 13 셋째임신 2015/10/28 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