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곳 보고 이해 안 가는 게 있는데

... 조회수 : 2,663
작성일 : 2015-10-26 14:00:57
도대체 매장 직원들을 왜 자르라고 한 건가요? 자르면 어차피 그 자리에서 일할 사람이 필요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과장이 노조사람들 만났는데, 거기 자기 매장 직원 한 명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매장 사람들은 왜 이과장을 계속 나쁜 사람으로 뒷담화를 하는 거예요? 
 




IP : 112.184.xxx.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0.26 2:03 PM (49.142.xxx.181)

    정규직인데 계약직으로 전환해서 뽑으려고 할수도...
    저게 아마 까르푸가 모델인가본데 그때 저런 일이 있긴 했었어요.

  • 2. 까르푸 이야기라더라구요
    '15.10.26 2:11 PM (112.150.xxx.63)

    지금이 2003년으로 나오던데
    까르푸 아마 금방 없어져서 홈에버로 바뀌었던거 기억해요.
    제가 2003년 11월에 결혼해서 신혼집에 필요한거 남편이랑 신혼집근처 까르푸 가서 샀었거든요.
    얼마안가 홈에버로 바뀌더니..또 몇년지나 홈플로 바뀌더라구요.
    지금 직원을 자르고 알바를 쓰던가
    새로 신입을 뽑으면 인건비가 적게 나가니까 그랬겠죠

  • 3. ...
    '15.10.26 2:12 PM (59.20.xxx.63) - 삭제된댓글

    인건비 줄이려고 그러는거겠죠.
    더 싼 인력으로 교체하려구요.
    노조 사람들 만날때 나온 중년 여성은
    현재는 다른 지점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고
    노조 사림들도 아직은 이수인과장이 노조에 가입한
    이유는 알지 못하는것 같구요.
    노조측에 과장직이 가입한것이 좀 의아하지만
    힘이 될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는 걸로 보였어요.

  • 4. 원글이
    '15.10.26 2:23 PM (112.184.xxx.56) - 삭제된댓글

    아, 그렇군요.
    그런데 점장역 맡은 외국배우는 어느나라 사람인가요? 발음이 영미권은 아닌 것 같고.

  • 5. 원글이
    '15.10.26 2:24 PM (112.184.xxx.56)

    아, 그렇군요. 그렇지만 신입은 일을 또 가르쳐야 하고, 그런게 다 업무상의 손실 아닌지.
    그런데 점장역 맡은 외국배우는 어느나라 사람인가요? 발음이 영미권은 아닌 것 같고.

  • 6. Essenia
    '15.10.26 2:24 PM (218.55.xxx.222)

    해고를 하게 되면, 실업급여를 지급해야 하고, 해고를 많이 하는 회사일수록 실업급여수가가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도 보통 개인 사정으로 사표쓰고 나오면 실업급여를 못받는 것처럼, 개인사로 처리해서 인건비 절약 차원으로 저짓(?)을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 7. ..
    '15.10.26 2:35 PM (115.140.xxx.182)

    점장은 프랑스 사람이고
    신입 교육은 본사에서 알바가 아니죠
    현장 직원들끼리 해결하는거지
    그저 이익창출에만 촛점이 맞춰진거죠
    이 나라에선 그래도 되니까...
    노조 모임에서 만난 아주머니는 다른 팀 직원으로 추측되고 이과장팀 직원들은 과장이 밉보여서 자기들까지 피해본다고 오해하고 있어요

  • 8. ㅇㅇㅇ
    '15.10.26 2:35 PM (49.142.xxx.181)

    까르푸가 프랑스계열 회사였죠.

  • 9. .......
    '15.10.26 2:45 PM (119.69.xxx.27)

    매장 직원들이 이과장을 좋아하지 않는건 그가 원리원칙주의자라서 인거 같아요.

    예를 들어 매장일이 바빠도 협력업체 직원에게 마트 직원의 일을 떠넘기지 말라거나
    그리고 휴일 정하는 것도 협력업체 직원에게 불리하게 정하지 말고 공평하게 하라거나..
    그동안 회사 직원에게 유리하게 진행되던 관행에 제동을 걸어요.
    그런 일련의 일로 매장 직원들이 이과장에게 불만을 갖고 있죠.

  • 10. ..
    '15.10.26 2:49 PM (118.36.xxx.221)

    전 뒷담화 하던 아줌마들도 문제있어보여요.
    그 상황에도 프로모터? 외부직원 부리려 하고 휴가도 지들만 토.일 쓰려는거보고 하나도 불쌍해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들끼리도 갑질이라니...

  • 11. ᆢᆢ
    '15.10.26 2:57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마트는 능숙하게 일하는사람을 중요하게 생각 안해요
    누구를 데려다 놔도 그냥그냥 일 하거든요
    제가 알바할때 매장점주들이 이런말도 했어요
    알바는5개월 에 한번씩 짤라야 한대요
    새로오는 사람이 뺀질거리지 않고 일을 잘한다나요

  • 12. ...
    '15.10.26 3:34 PM (219.252.xxx.66) - 삭제된댓글

    까르푸가 매장 매각하기 전 조건 중에 정규직들 축소가 있었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711 오징어젓갈이 좀 짭게 되었는데요 어찌할까요? 7 ㅇㅇ 2015/10/28 1,532
495710 클래식 관련 글을 못찾아... 11 연주자들 2015/10/28 1,403
495709 전기합선으로 다른집에서 불이 났었는데 막상 닥치니까요.. 49 합선 2015/10/27 1,985
495708 (옷이)고급스런 스타일이 어울리는 사람이란 무슨 뜻일까요? 3 악어 2015/10/27 3,517
495707 애가 얘기하는거 듣는게 너무 힘들어요 16 중딩엄마 2015/10/27 4,697
495706 어린이집 보내기도 힘드네요..ㅜㅜ 13 봄날.. 2015/10/27 3,277
495705 20년차 아파트 탑층 11 .. 2015/10/27 8,420
495704 궤변과 비논리로 일관한 대통령 국회 연설 4 샬랄라 2015/10/27 1,224
495703 식기세척기 -클림 사이즈 문의 3 세척기여 2015/10/27 950
495702 이재명 .. 제 선친은 단군조선 세울 때 천도복숭아 판 돈으로 .. 12 ... 2015/10/27 2,433
495701 겉절이 김치 성공했어요!!! 11 오마이 2015/10/27 4,499
495700 이연복 홈쇼핑 칠리새우&동파육 맛있나요? 4 ... 2015/10/27 3,470
495699 주전자 퀸센스꺼 괜찬아요? 2 ㅇㅇ 2015/10/27 1,276
495698 백종원 한국본갈비 진주냉면 맛이 요상하더군요 4 신논현 2015/10/27 3,411
495697 미국 주소 적는것좀 도와주세요~ 6 2015/10/27 978
495696 왜 비슷한 글이 올라오나요 3 파란 2015/10/27 790
495695 과학성적 좋은 학생들은 5 어느 2015/10/27 1,887
495694 유치원 상담기간인데.빈손으로 가는거.. 5 123 2015/10/27 1,473
495693 도도맘 예쁘네요 27 도도걸 2015/10/27 12,766
495692 탈모에 효과적이었던 제품들 추천해봅니다 7 탈모 2015/10/27 4,062
495691 이거 박근혜가 한말 ㅋㅋㅋㅋ 49 뉴스룸 2015/10/27 3,585
495690 페북에서 전 남친 사진을 10년 만에 찾아보고 충격 먹었어요;;.. 18 이런 경험?.. 2015/10/27 16,054
495689 예고에서 교대 갈려면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5 커피중독 2015/10/27 1,965
495688 운전학원,,누가 요즘 운전면허 그저 딴다 했나요 ㅠㅠㅠ 5 ㅜㅜㅜㅜ 2015/10/27 1,946
495687 용인인데가까운 단풍구경 22 가을 2015/10/27 3,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