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대책으로 학제개편하는거요

조회수 : 928
작성일 : 2015-10-26 10:21:25
우리사회 기득권이 가진것중에 하나가 사학재단인데 학제 개편하면
이들한테 타격있지 않을까요?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학제 개편한다고 핑계로 4년교육 3년으로 줄이는대신 수업시수 증가하거나 아니면 그핑계로 3년인데 4년치 해당하는 등록금 걷는 방법도 있겠네요.
어짜피 교수교직원 선생님 연봉제 아닌가요?
직원 월급은 그대로고 남는 장사겠네요.
교육청에서는 예산 덜 줘도 돠고.
부잣집 아이들이야 공부 더하고 싶음 전문대학원이나 대학원 해외로 나가면되고
평범한 아이들이 교육 덜받고 2년 더 일찍 사회나와서 더 고생하겠네요.
자취한다 원룸 고시원 전전에
비싼등록금은 졸업하고 대출금 갚느라 허덕일꺼고
급여 절반은 월세로 뜯길꺼고
취업안되 비정규직에 스펙올린다고 준비는 더들어갈꺼고
근로소득 세금에서 더 떼가니 세수는 증대될꺼고
마음껏 사회에서 이용당할듯해요.
앞으로 이들이 일찍 사회생활한다고 더 빨리 결혼하고 싶은 마음 생길까요?
빨리 결혼시켜 애들 만들게하고 그이후로는 가장의 책임감으로
사회에 불평불만 못하게 잡아두려는것 같아요.
IP : 66.249.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
    '15.10.26 10:37 AM (203.226.xxx.60)

    학제개편 물건너 간거 아닌가여
    부차적인 문제가 얼마나 많은데요
    관련되서 바꿔야할 사항이 얼마나 많은데요
    세계적인 교육시스템과도 동떨어지고요....

  • 2. ㅡㅡ
    '15.10.26 10:40 AM (175.118.xxx.94)

    저도 바뀔필요도좀있다고봅니다
    7세정도에 입학해서 18이나19세 졸업하는거
    좋은거같아요
    남자들취직할때쯤 나이가너무많아서요
    외국은24세25세면 취업하는데말이죠

  • 3. ㅇㅇ
    '15.10.26 10:43 A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중학교 중퇴하고 공장보내 돈벌이하고
    그 돈으로 동생공부시키고
    그런 시절을 원하나보죠.

  • 4. 학제만 개편해서 될 일인가요?
    '15.10.26 11:50 AM (121.139.xxx.48)

    6,7세는 기본적으로 유치원 의무교육 시키면 부모들 육아때문에 동동 거릴일 없는 것을...

    아이들이 노옌가요? 빨리 키워 일시키라고?
    교육을 노동력의 관점에서 본다는거 자체가 기본도 안되있는...
    이제 인간을 노동의 주체로 보던 세상은 끝나 갑니다...
    복지정책 제대로 갖춰 놓지 않으면 노동의 댓가로만 살수없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고요...

    적은 시간 일하고도 적정한 임금을 받는것...
    그래서 인간답게 가족과 여가도 즐길 수 있는 세상...
    그래야 소비가 살아나고 경제가 유지되는것을...

    기업에 정당한 세금을 내게 하고 탈세를 막는것...
    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복지정책으로 서민의 생활이 안정되야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

    노동환경은 열악하게 만들어 놓고(최저임금 최악...게다가 기업에서 이젠 3년에 한번씩 정부가 정하라고 요구중..) 닭도 아니고 빨리 키워 빨리 잡아먹겠다 소리같아 기분 나쁘네요...

    솔직히 비정규직으로 저임금으로 저런일 시킬거면 대학 뭐하러 가나요?

    학제 개편을 하든 안하든 문제는 언제 일을 시키는데 있는게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게 할거냐에 있는거죠 ...

  • 5. ,,,,,
    '15.10.26 12:04 PM (39.118.xxx.111)

    원글님 일리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151 자리 맡아놓은 거 같은 30대 애엄마 -_- 5 불쾌감유발자.. 2015/10/26 3,329
495150 카드값이 오후에 빠져나가는경우도 있나요? 13 카드 2015/10/26 5,338
495149 검찰, 엉뚱한 법원에 기소…세월호 해경 재판 ‘도루묵’ 1 세우실 2015/10/26 773
495148 이 소파 어떤가요? 5 사고싶어요... 2015/10/26 2,111
495147 교원평가담당교사로서 교원평가에 대해. 49 교원평가 2015/10/26 4,118
495146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기 싫어하는데요.. 8 00 2015/10/26 1,332
495145 명탐정코난에서 미란이 아빠 12 ㅇㅇ 2015/10/26 4,043
495144 송곳 보고 이해 안 가는 게 있는데 8 ... 2015/10/26 2,661
495143 전자동 커피머신 추천 좀 부탁드려요 17 커피 2015/10/26 5,430
495142 키보드에 한영 버튼이 안돼요 3 키보드 2015/10/26 1,658
495141 프렌즈팝 중독ㅠㅠ 8 ㅇㅇ 2015/10/26 2,739
495140 중년 남편 옷꾸밈 잘해주시는분들 5 남성복 2015/10/26 2,329
495139 9살아이가 학교에서 점심을 못먹었대요 23 샤방샤방 2015/10/26 4,841
495138 항상 자기말이 맞다고 그자리서 검색하는 남편 17 ... 2015/10/26 3,029
495137 김만수 부천시장 '국정 교과서 홍보 반상회 못열겠다' 6 반상회가왠말.. 2015/10/26 1,533
495136 이만기 "김무성, 역사교과서로 어려울때 당 꿋꿋이 혼자.. 15 1111 2015/10/26 2,212
495135 리더스 다이제스트란 잡지 미국에선 인식이 어때요 6 dd 2015/10/26 2,112
495134 골프 초보 필드 누구랑 나가야하나요? 4 sh 2015/10/26 3,637
495133 청와대 새 대변인에 ‘100분 토론 진행자’ 1 세우실 2015/10/26 1,412
495132 명지전문대 인식이 어때요? 14 허허 2015/10/26 19,988
495131 김장용으로 멸치젓 황석어젓 사보신 경험자분 여쭈어요.. 4 웃어요모두 2015/10/26 1,825
495130 백담사 여행 후기 풀어봅니다. ^^ 8 여행 2015/10/26 3,034
495129 사회성은 가르치는걸까요. 깨우치는 걸까요 2 .. 2015/10/26 1,738
495128 단원고 박수현군 아버지의 국정원에 대한 의혹 총망라.jpg 2 침어낙안 2015/10/26 2,148
495127 맛있는 고구마 추천해주세요~~ 5 .. 2015/10/26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