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매일 장보면 오히려 식비 지출이 더 크지 않던가요?

저는 그렇던데요. 조회수 : 3,355
작성일 : 2015-10-26 02:02:30

알뜰한 살림살이 비법에 식비관련해서

사놓지 않는다. 집앞 마트가 냉장고다

이러면서 필요하거만 소량으로 산다.

마트마다 할인율 큰거 찾아서 다닌다.

이러시던데요.


일단 저는 직장맘이에요.

2-3일에 한번 장보러 가는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한번 따라해보려고 했는데

어지간한 절제력아니면 힘든점이

소금 한봉지 사러가서 그것만 사서 나오게 되지 않더라구요.

가게 들어가면 꼭 다른거 두세개씩 더 집어 나오게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한달에 한번씩 크게 장봐요.

한 30만원쯤 장봐서 손질해서 냉장 냉동해놓고

소고기,돼지고기,과일은 제가 자주 사는 사이트에서 한달분을 따로 주문해요.

그리고

최대한 마트안가고 식재료 다 소비하고

달걀이나 두부,대파같은 것들은 가끔 근처에서 사고 이렇게 살림하거든요.

저는 이방법이 제일 알뜰한거 같더라구요.


냉장 재료 사서 왜 냉동하냐

신선한 재료 그때그때 사서 소비하는게 최고다 하지만

저는 절제력도 시간도 부족한 직장맘이라~~ㅎㅎ

IP : 58.232.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6 2:16 AM (43.230.xxx.211) - 삭제된댓글

    전업도 장 보러 자주 가기 힘들어요.
    매주 생협에서 배송 받고 가끔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당장 필요한 과일이랑 빵, 생선, 채소만 가끔 가서 사요.
    집 앞이 커다란 마트, 집 옆은 백화점인데도 그래요.

  • 2. ..
    '15.10.26 2:1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중요한 게 다르니까요.
    어떤 이는 신선도와 맛이 중요하고, 어떤 이는 저렴하고 편한 게 중요하고.
    방법이 한 가지만 있는 것도 아닌데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 3. ????
    '15.10.26 2:26 AM (123.141.xxx.20) - 삭제된댓글

    집마다 다를듯요
    저는 워킹맘이지만 저나 식구들이나 밑반찬 김치 안좋아하고 생야채를 좋아해서요 오이 파프리카나 샐러드 간단한 무침 같은거요
    그러다보니 자주 갈수밖에 없더라구요
    냉동실에는 손질 생선밖에 없네요

  • 4. 제경우
    '15.10.26 2:27 AM (112.173.xxx.196)

    견물생심 이라고 자주 가며 확실히 더 써요.
    그래서 저두 삼사일에 한번 가는데 이것도 귀찮아서 정말 냉장고 다 털고 식재료가
    정말 하나도 없어야 갈때가 많아지니 돈은 확실히 절약되요.

  • 5. ..
    '15.10.26 2:45 AM (112.149.xxx.183)

    되도록 어디든 안가면 덜 쓰죠.
    저같은 경우는 다량 사서 쟁이는 건 딱 싫어하는 스탈인데..대형마트 자주 안 가는 게 젤 절약하는 길 같음..쓸 데 없는 거 안 줏어오게..
    대신 동네 소형 마트 자주 가는데 필요한 거 떨어졌을 때 딱 그거만 사와요. 계란 떨어졌음 딱 그거만. 윗님처럼 냉장고 다 털고 정말 필요할 수 밖에 없을 때만, 없는 거만 사는..

  • 6. ㅇㅇ
    '15.10.26 7:41 AM (175.124.xxx.55)

    오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 귀국한지 일년반인데 대형마트 한번도 안갔어요. 한달에 한번 고기류 코슷코에서 사서 소분냉동. 일주일에 한번 온라인 장보기..

  • 7. 저 걸어서 3분거리가
    '15.10.26 8:10 AM (58.231.xxx.76)

    대형마트라 매일가요.
    그날그날 먹을거만 사고
    그러니 냉장고믄 텅
    음식쓰레기 안나오고
    당염히 식비 안나와요.

  • 8. ㅎㅎ199
    '15.10.26 9:51 AM (1.224.xxx.12)

    저도 동감이요.
    잘 소진해서 먹으면,버리는거 없이,
    그게 더 알뜰소비에요.
    소량이 더 비싼것도 많고.
    결국 사게 되는 건 대량구매가 경제적이기도 하고요.
    몽땅 사다가 버리는 경우만 낭비지
    전 몽땅 사다 쟁여넣고 야금야금 다 먹어요.

  • 9. 원글
    '15.10.26 11:09 AM (122.203.xxx.66)

    199님 반갑~
    저도 쟁여놓고 다 먹어요.
    냉장고에 더이상 뭐가 없다 싶을때까지 견디고 견디다가 다시 장봐요.
    고기는 한달분씩 소,돼지,닭 다 쟁여놓기때문에
    더이상 장안봐도 항상 고기반찬 먹어요.
    가끔씩 대파정도만 주변에서 사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786 어떻게 해야할지.. 63 문의 2015/10/27 15,520
495785 임신중일때 시댁에서 설거지 안하나요? 34 아니 2015/10/27 6,825
495784 서울공연예술고, 한림연예예술고 아시는 분 계세요? 3 중3아들맘 2015/10/27 1,678
495783 손님 초대상 좀 봐주세요~ 1 .. 2015/10/27 1,027
495782 野, 국정화 반대 첫 장외집회..27일 광화문 결의대회 6 오늘 2015/10/27 849
495781 기사 - 슈퍼맨도 풀지 못한 육아예능의 딜레마 6 ㅇㅇ 2015/10/27 2,727
495780 황석어젓 김장김치 사용법 알려주세요~ 25 해보자 한번.. 2015/10/27 20,112
495779 발리여행다녀오신분들 4 날쟈 2015/10/27 1,756
495778 피지억제제 드셔보신 분들 9 ㅇㅇ 2015/10/27 3,260
495777 '세월베를린' 독일 광장에 놓인 304켤레의 신발 5 샬랄라 2015/10/27 1,310
495776 안희정 도지사가 '4대강 사업' 정당성 입증 했다고요? 1 세우실 2015/10/27 1,105
495775 고등 학부모님 경험담좀 들려주십시요~~ 10 까망길냥이 2015/10/27 2,926
495774 남자가죽팔찌 7 팔찌 2015/10/27 1,303
495773 토지 필사를 시작했어요. 49 이제시작 2015/10/27 5,540
495772 한국사 교과서 논란, 북한 교과서에는 NK투데이 2015/10/27 687
495771 나이도 어린 이런 시누는.. 7 어휴 2015/10/27 2,144
495770 생어거스틴 vs 메드포갈릭 어디가 먹을 게 더 많나요? 8 질문 2015/10/27 2,247
495769 배다른 여동생 결혼할 사람 인사 온대요~ 저녁 메뉴 고민돼요. 24 메뉴고민 2015/10/27 6,883
495768 남편이 이혼하자는데요 47 .... 2015/10/27 27,067
495767 친구한테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49 친구 2015/10/27 22,229
495766 국정원, '좌익효수'를 대공수사국으로 원대복귀시키다니 4 대선불법 2015/10/27 949
495765 삼만원이하 평일런치 일식집 알려주세요. 2 음. 2015/10/27 1,562
495764 신용등급 5등급 나오네요 ㅠ 5 써먹어보세요.. 2015/10/27 2,982
495763 조명가게 하시는분 계세요? 샹들리에 등이 깨져서요 ㅇㅇ 2015/10/27 726
495762 때 안미는 분들, 각질 제거 비누 진짜 효과 있나요? 6 해리 2015/10/27 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