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싱글에 친구 몇명 없어요.

가을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5-10-25 19:41:28
아버지 한분 재혼하시고 인연 끊고 산지 일년되가네요. 
친구도 자주 안보는 친구 몇명..
젊을땐 수다떨 친구 많았고 만날 친구 많았는데
이래저래 연락 안하고 삶니다.
40대 직장인 싱글.. 딱히 친구의 필요성을 모르겠어요.
전 혼자서 해외여행도 가고 세상에 하고 싶은게 많아 외롭단 생각도 없고요..
누구와 같이 살 생각은 더더구나 없어요.
나이 들어 혼자면 외롭다는 생각도 편견인듯 하네요..
지금보다 돈과 건강이 더 많기를 바랄뿐이에요..
IP : 211.36.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5 7:44 PM (211.36.xxx.21)

    저도 마흔인데
    친구들 결혼후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구요.
    가끔 안부정도만 주고받고.

    혼자도 편하고 좋기는하지만
    나이 먹을수록 친구도 필요하지 싶고..

  • 2. 40대
    '15.10.25 7:48 PM (175.199.xxx.227)

    전 싱글은 아니고 아줌마 인 데
    때로는 혼자가 좋지만 쇼핑 시장 마트 외출 등등
    혼자 일 때도 좋지만
    전 저 혼자 스시도 먹고 밥도 잘 먹어요
    술도 혼자 술집 들어가서 먹어요
    그런데 때로는 줌마친구들도 좋아요
    전 학교친구나 오랜 친구는 없어요
    동네엄마들 학교엄마들 아파트 엄마들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인 데
    불러내서 놀 때도 있고 불러주어 놀 때도 있고
    그런데 전 이 엄마들 없으면 외로울 거 같아요
    신랑없인 살아도??ㅋㅋ
    이 엄마들 없인 못 살거 같아요..
    웃기지만 그래요

  • 3. 지금을즐기자
    '15.10.25 8:05 PM (219.250.xxx.92) - 삭제된댓글

    저도친구없어요
    저는기혼이고 자식하나있지만요
    남편과는친구처럼은못지낼거같고
    친구는 제성격상 유지하기힘들어요
    1년에두어번보는 초딩때친구하나랑
    대학동창하나 사회에서만난동생하나가
    다예요
    근데 좋아요 저도일하고바쁜데
    친구만나기시간도없고 신경쓸여유도없고
    저도영화도혼자보러가고
    여행도가끔바람쐬러혼자갔다오고그래요
    지금이딱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679 조카둘이 오는데요 2 오늘뭐하지ㅠ.. 2015/10/31 1,342
496678 귀접현상(가위) 때문에 걱정이에요 17 ... 2015/10/31 10,857
496677 독서를 많이 했는데도 언어영역 점수가 늘지 않는건 왜 그런거에요.. 49 .... 2015/10/31 4,325
496676 예쁜 가평 펜션 ㅎㅎㅎ 1 ... 2015/10/31 1,597
496675 친구아들이 투병중이라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49 기적 2015/10/31 7,393
496674 연합뉴스의 보도에 분노하는 어느 역사학자. 6 공감 2015/10/30 1,817
496673 지역커뮤니티는 티날까봐 여기다써요.. 4 지혜롭 2015/10/30 2,029
496672 소설 영웅문중에 양과는 6 ㅇㅇ 2015/10/30 897
496671 스텔라루나 STELLALUNA 구두 브랜드 명품이에요? 4 2015/10/30 948
496670 등산화랑 일반 운동화랑 많이 다른가요? 3 dd 2015/10/30 1,531
496669 선물용 교세라 칼좀 봐주실래요...? 7 친구선물 2015/10/30 1,360
496668 영어의 "전치사"에 대해 물어 보고자 해요~~.. 6 영어로 머리.. 2015/10/30 1,261
496667 82 CIS 여러분~~~도와주세요~~ 이 화장품 브랜드좀 찾아주.. 6 화장품 2015/10/30 1,466
496666 서울에 층간소음 덜 심한 아파트 있을까요? 3 레몬수 2015/10/30 2,182
496665 30대중반 남편 아우터 어디가 좋을까요 3 30대중반 2015/10/30 1,545
496664 타국서 ‘리군이론’으로 수학 역사 쓴 나…날 버린 조국, 이제 .. 2 국가가그를기.. 2015/10/30 932
496663 혀를 깨물었는데 피가 많이 나요 7 아프네요 2015/10/30 8,689
496662 유럽여행시 베드버그 예방법 없을까요? 18 여행 2015/10/30 12,939
496661 딸아이가 탈모같아요.. 3 ... 2015/10/30 1,737
496660 고2여학생 재수학은 어디가 좋은가요? 3 참나 2015/10/30 1,032
496659 내일 잠실 야구장 표 남는분 없으신가요? 6 .. 2015/10/30 1,150
496658 이상한 남 2 궁금녀 2015/10/30 738
496657 아빠가 당뇨140이래요ㅠ 12 2015/10/30 3,386
496656 저도 좀 웃으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고싶네여 6 ㅡㅡ 2015/10/30 1,864
496655 목림프선이 부었는데요.. 초등아이 2015/10/30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