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보고 두번째 만남에서 ..제가 밥을 사는게 좋을까요?

....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5-10-25 11:45:55

저 원래 남자 만날때 더치페이 잘해요 얻어 먹고 이러면 부담되서 싫거든요

요즘 들어 나이도 많아 선을 보는데 항상 두번째 만남부터 제가 밥을 사거나 차를 사거나 그랬어요

그래서 그런가 남자들 만나도 대부분 세번째 만나서 뭐 먹거나 그러면 남자들이 옆에서 가만히 서있더라고요

친구한테 말하니까 너무 더치 처음 부터 하는 것도 별로인거 같다고 해서요

오늘 선보고 두번째 만나는데요

남자분은 서울 사시고 전 경기도 살거든요

남자분이 저희 동네 근처로 오신다고 하는데

제가 비용을 내야 할까요

돈 내는건 아깝지 않아요 솔직히..그런데 요즘 보던 남자들 대부분 돈 낼때마다 제 옆에서 멀뚱히

서 있는게 좀 그랬거든요

제가 나쁜 걸까요..

IP : 112.186.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5 11:54 AM (114.204.xxx.212)

    그건 사람 나름이라...
    이쪽으로 오는거라면 내시는게 기분 좋을거 같아요
    더치라기보다 적당히 번갈아 낸달까요 그러다 사귀게 되면 서로 안따지게 되더군요

  • 2.
    '15.10.25 11:56 AM (211.46.xxx.63)

    억지로 떠밀려 만나는게 아니고 님도 좋아서 만나는거니 반반하는게 당연하죠.

  • 3. 저도
    '15.10.25 11:57 AM (211.36.xxx.94)

    그래요 ㅎㅎ 사고방식이 옛날스러워서 아직도 돈은 남자가 내야하지 않나 생각하나봐요
    번갈아서 내면서도 왠지 좀 서운하다거나 대접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속으로는) 하죠
    근데 이게 틀린거긴 하잖아요
    님이 내시는게 남자분 쪽에서도 예의있다 생각하실듯 합니다

  • 4. ...
    '15.10.25 12:03 PM (61.39.xxx.102)

    학생이면 모르지만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돈 내야죠.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면 뭐, 관계에 따라 한 쪽이 내도 상관없겠지만 서로 알아가는 사이라면 전 밥값 당연히 냅니다.
    상대가 돈 내는데 그럼 옆에 그냥 서 있지, 뭘 어쩌겠어요.

  • 5. 저도 원글님 심정 이해가요
    '15.10.25 12:04 PM (59.22.xxx.95)

    더치가 편한 입장이지만
    얻어먹겠다는게 아니고 여자가 사겠다는데 너무 흔쾌히 서있으면 있던 호감도 사라지더라고요

    근데..먼곳에서 오는경우는 제가 항상 샀습니다 이번엔 원글님이 사세요^^

  • 6. 요즘 남자들
    '15.10.25 12:05 PM (175.209.xxx.213)

    더치하는거 좋아하죠. 더욱 사주면 더 좋아하구...

    그걸 다 떠나 동네로 오시고 저번엔 그 분이 돈을 내신듯하니 전 내는게 좋다는 생각

    밥사면 커피나 맥주정도는 그 분이 사실테구...

    그런걸루 계산 딱딱해서 하는 스타일 맘에 들지 않음 담에 안 만나두 되니^^::

  • 7. 그런데
    '15.10.25 12:32 PM (209.171.xxx.27)

    두번째만남에 원글님이 내는데
    세번째 만남에 남자분이 뭘 먹거나 하면 가만 옆에 서 있는다..라는게 무슨 말이에요?
    번갈아가며 낸다해도 세번째에는 남자분이 낼 차례 아닌가요?

  • 8. ...
    '15.10.25 2:59 PM (117.111.xxx.239)

    저도 의문이...두번째는 님이 내셨는데 세번째는 남자분이 계산 안하고 꾸물댄다는거에요? 참...잘해주면 호구로 보는 사람 많은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201 中 군축대사, “日 보유 플루토늄, 핵무장 위험성 있어” 비난 .. 후쿠시마의 .. 2015/11/05 655
498200 2015년 1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05 699
498199 “네가 뭘 아느냐” “교과서 읽어보셨어요?” 고교생 답변에 훈계.. 7 샬랄라 2015/11/05 1,854
498198 나만의 수능 도시락 반찬 올려요. 8 반찬 2015/11/05 3,704
498197 [혐] 김을동, "독립운동 전부 좌파" 49 혐주의 2015/11/05 3,000
498196 부산 반도보라 아파트, 경비원 인사 갑질 논란 6 dd 2015/11/05 2,530
498195 남편을 부르는 호칭이 없습니다 12 ... 2015/11/05 2,819
498194 층간소음문제해결하고 벌받아서 밤샜어요 8 크하하 2015/11/05 4,645
498193 영어로 (만두속.빵속재료등) 이 음식안에 무엇이 있나요? 4 Oo 2015/11/05 2,249
498192 의사분들은ᆢ 3 기분나빠요 2015/11/05 2,328
498191 마트갔더니 과일, 야채값이 완전 똥값이네요~~~ 49 ... 2015/11/05 17,453
498190 남편분이 금형,mct cnc일 하는분 계신가요? 5 ㅎㄱ 2015/11/05 4,962
498189 제가 남자를 지나치게 좋아해서 걱정이에요 7 내 이야기 2015/11/05 4,620
498188 양념된 돼지갈비랑 ㅇㅇ 2015/11/05 706
498187 뒤늦게 위기의 주부들에 빠졌어요 8 미드 2015/11/05 2,148
498186 재산있는사람 교사하는거요 15 그러면 2015/11/05 5,479
498185 동탄 2 신도시로 이사가는데요~ 6 로즈 2015/11/05 3,426
498184 캐나다 방한 준비물 4 달파란하늘 2015/11/05 1,631
498183 너무 외로와요ㅜㅜ 5 ㅗㅗ 2015/11/05 2,408
498182 이혼할때 아이들 주소지는 아빠로, 사는것은 엄마와 같이 살수있나.. 2 답변플리즈 2015/11/05 1,639
498181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11 메뉴 2015/11/05 1,937
498180 지인에게 받아온 육아용품 1 흠... 2015/11/05 1,399
498179 여자 사주 일주에 편재가 있으면 남편이 돈이 많나요? 5 제사주 2015/11/05 20,699
498178 사람을 재고 따지고 하는거.. 1 .. 2015/11/05 1,392
498177 코바늘 뜨기 질문!! 1 ㅏㅏ 2015/11/05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