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해철 눈물이 왜이렇게 나는지

휴~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5-10-24 22:35:46
불후의 명곡 신해철 1주기 추모 내용이었던것 같던데
동영상 기사만 봐도 막 눈물나고
십대시절부터 같이 나이먹던 추억의 일부가 사라져서인지
저도 모르게 구슬피 울고있네요...평소 좋아하였지만
이분을 잃고나서 많이 좋아한 사람임을 깨닫네요..
히든싱어 11시에 신해철곡 부른다는데 그거보면서 많이 그리워할려구요..
IP : 211.204.xxx.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4 10:42 PM (118.176.xxx.202)

    윤원희씨는 볼수록 사람이 진국이네요.
    수사상황이나 재판상황보면
    많이 분하고 원통할텐데 평정 찾으려 노력하고
    심적으로는 아직 방송나올 상황 아닐텐데
    신해철씨 그리워하는 사람들이나 팬들을 위해서 나와준거 같아요.

    딸 아이가 신해철씨 참 많이 닮았어요. 그죠?

  • 2.
    '15.10.24 10:45 PM (211.204.xxx.43)

    딸 아이가 아버지 빼닮았고 똑똑해 보이더군요...신해철이 하늘에서 아이들 부인 보고 얼마나 맘 아플까 싶어요..

  • 3. 남편이랑
    '15.10.24 10:50 PM (119.67.xxx.187)

    보면서 참 먹먹했어요!우리 50대 초반인데 아이들이 리틀 신해철 이다하면서 봤어요!! 당당하고 똘똘하고 착한게 !!!!!
    부인은. 기품있고. 우아하며 청아한 기운이 도는게 목소리도 맑고 아름답다란 표현도 슬프게 느껴져요.

  • 4. 아내분
    '15.10.24 10:52 PM (39.7.xxx.44) - 삭제된댓글

    너무 이뻐요.
    딸은 아빠 판박이.
    엄마가 우니까 손등 쓸어주는 야무지고 속깊은 어린딸.
    해맑은 아들.
    영혼이 있다면 가족두고 차마 떠나지 못할거 같네요.
    인생 짧고 누구나 죽는거지만 젊어 죽는다는 건 더 더 슬픈일이네요.

  • 5. 울애도글케키우고싶어
    '15.10.24 10:53 PM (58.224.xxx.11)

    당당.똘똘.착하게

    히든싱어에서도 볼수있나요.애들.

    6시엔 못봤네요ㅠ

  • 6. ㅠㅠ
    '15.10.24 10:55 PM (121.182.xxx.130)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때...따라 부르며 한참을 울었어요..너무 아까운 사람을 떠나 보냈어요ㅠㅠ

  • 7. 아직도
    '15.10.24 10:56 PM (211.49.xxx.95)

    머리가 아프네요. 불후의 명곡보면서 넘 울어서.
    그가 너무 고맙고 그리워서...가족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8. 아우
    '15.10.24 11:02 PM (73.191.xxx.194)

    저도 지금도 생각하면 분하고 치가 떨리고
    저의 청춘의 일부가 떨어저 나간것 같이 마음이 통째로 허하고 그래요..

    아직 한참 아빠 사랑 남편 사랑 필요할 나이에 .. 아빠와 배우자를 잃은 그 가족들 생각하면
    정말 원통합니다..

  • 9. 아내분
    '15.10.24 11:09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과연 신해철이 선택한 여자구나 싶어요.
    외유내강형의 인간인것 같다는...
    애들 잘 키울 거 같아요.

  • 10. ㅜ.ㅜ
    '15.10.24 11:30 PM (125.186.xxx.133) - 삭제된댓글

    저두 계속 울어서 코가 맹맹해요. 가수들도 울어버리니ㅜ.ㅜ 예전 고스에서 지유태명을 동동이로 부르며 좋아하던 기억도 떠오르고 자기 애들곁에 자기가 없는 상상하면 끔찍하다했던 인터뷰도 생각나서 맘아팠어요. 슬픕니다. 진짜 같이 늙어갈줄알았는데...

  • 11. ...
    '15.10.25 12:46 AM (118.176.xxx.202)

    어디서 본건지 기억안나지만
    신해철이 방송에서 그랬는데

    어릴때부터 우울증도 심하고
    결혼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윤원희씨 만나고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신해철씨가 평소에 아내자랑(?)이랑 닭살떠는 멘트
    많이 하던편이라서
    이번에도 그런가보다 넘겼는데

    신해철씨 떠난후

    윤원희씨 언행을 보고
    뒤늦게 신해철이 가식이 아닌 진심이였구나 싶으면서
    왜 그랬는지 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 많이 그립겠어요....

  • 12. 고마워요
    '15.10.25 1:16 AM (58.224.xxx.11)

    그러게요
    윤원희씨
    강인하게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057 막상 해보면 사형도 별거 아니다~ ㅡㆍㅡ 20:16:56 8
1772056 개미들 절반 이상이 손실 ... 20:16:41 29
1772055 쿠팡과 공홈 가격차이가 20만원인데 1 세탁기 20:15:36 52
1772054 고등때 adhd 약물치료 시작해도 늦지 않겠죠? a 20:15:26 22
1772053 살아보니 걸러야 할 인간 유형 1 ..... 20:15:12 96
1772052 사람 사귀기 귀찮.. ㅇㅇ 20:14:11 66
1772051 주변에 며느리가 혼자 간병하는집 있나요? 2 50대후반 .. 20:10:50 168
1772050 6년쓴 비데 가져갈까요? 1 이사 20:10:30 72
1772049 원주에서 김치만두 2 어머나 20:09:54 184
1772048 12월3일 최상목 그리고 F4 내란세력 혐의자들.. ㅇㅇ 20:09:46 86
1772047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생활비 얼마드려야할까요? 4 ㅇㅇ 20:08:37 234
1772046 스탠바이미 잠금설정 되나요? .. 20:07:12 43
1772045 국물요리 국종류 안좋아하던 사람이 1 부자되다 20:05:55 113
1772044 김건희 사진 2 뉴스사진 20:03:10 674
1772043 팔도* 사이트 이용하시는 분들 여기 19:59:15 148
1772042 8000억 수익? 9 . 19:54:17 610
1772041 콜라겐 주사 추천 가을가을 19:53:36 106
1772040 오래 전 같이 퇴사한 동료 5 옷내ㅜㅡㅏ 19:52:04 765
1772039 해외 명문대 유학 졸업장 7 ... 19:51:15 399
1772038 유행따라 안 사는 친구가 있어요 34 오오오 19:49:43 1,637
1772037 삼양라면 발매되었나요? 3 삼양라면먹고.. 19:44:58 374
1772036 대답 안 하는 사람 9 건강 19:43:37 577
1772035 자존감이 낮은 저는 남편말 듣고 늘 실패 19:42:41 289
1772034 여러분 온누리 디지털 10퍼 행사가 예산소진으로 자정이후 끝난대.. 6 ㅁㅁ 19:42:32 625
1772033 잠이안올때 듣는 성경말씀모음 신자 19:42:17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