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처음이라..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15-10-24 03:55:34

미국와서 블랙 프라이데이 처음이예요.
막상 그때는 여행가서 뉴욕에 있는데
11월 마지막주 목금에 백화점 가면 좋을까요?
그리고 사는 곳은 샌프란시스코근처인데
아울렛은 11월 중순쯤 가도 좋을까요?

다들 블프라 난린데
안사고 있으면 손해일거 같은 어리석은 생각도 들고
근데 언제 어디 가서 뭘 사얄지는 잘 모르겠는..
미시 usa 사이트도 어디 글 올려야할지 몰라 어리버리 하다가
익숙한 82에 여쭤봅니다..
IP : 98.207.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verated
    '15.10.24 4:17 AM (67.40.xxx.114)

    물건 갯수 제한품목하는 (가게당 1개, 10개 이런식으로) 미끼상품 아니면 평소의 세일과 많이 다르지 않아요. 사람만 바글바글하고 물건은 동이 나있고. 가게 열기 전 정말 몇시간씩( 어떤건 2-3 일 전부터 텐트 치고 기다려요) 줄 서서 미끼상품 노리는게 아니면 11월 중순쯤 가서 세일상품 노리는게 물건도 많고 좋아요.

  • 2. 정말
    '15.10.24 4:17 AM (184.96.xxx.196)

    블프딜을 건지고싶다면 바로 그날 문열기전에 선착순으로 들어가야해요.
    대부분 진짜 싼 낚시품목은 문열고 선착선 백명에게 혹은 이백명에게만 특별가로 준다라고 광고하거든요.
    또는 물열고 2~3시간동안만 엑스트라로 몇프로 더 세일한다하고 미끼용으로 특별가를 던져요.
    그래서 그렇게 작정하고 품목을정해 그 가격에 살 계획이 아니라면 땡스기빙 전후로 몰에가도 그 가격은 다 비슷합니다.
    단지 사람들이 그때부터 크리스마스 쇼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때문에 세일물건들이 마구 빠진다는거..그래서 나중에 60프로, 70프로 세일한다할때는 정말 사이즈도 모양도 다 이상한것만 남은거 처리하는거예요.
    그러니 세일폭이 큰 물건을 사려면 내가 평균과 벗어난 체형이거나 취향이 보편적이지않다면 그때 재고물건을 거의 헐값에 건질수는 있어요.
    그리고 만일 소위 인기좋은 명품이라는것들이 세일을한다면 수량이 한정적이기때문에 단골이나 평소에 세일즈에게 자구 체크하며 그 물건을 자주 들여다보던 이들이 미리 예약해두고 가져가서 그냥 몰에가서 매대에있는걸 바로 살수있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 3. 음...
    '15.10.24 4:53 AM (73.42.xxx.109)

    시껄벅적 하기만 하고 실속은 별로 없는데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이에요.
    진짜... 도어버스터로 걸린게 님이 원하던거 아님 패스하는게 나아요.
    (도어버스터로 걸린거 대부분... 어딘가 모르게 한군데 빠지는 그런 물건들.)
    차라리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이 훨 나았고요.... 겨울용품은 내년 1월 세일이 젤 쓸만해요.
    2월 세일이 세일 폭이 젤 크긴 한데 그 땐 고를게 넘 없어서....

    블랙프라이데이는 그냥 추억삼아 한 번 나가보세요.

  • 4. 대목장사
    '15.10.24 4:58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한국과 비슷하지요.
    세일전단지 살펴보면 타마트 보다 몇가지 몇백원싼거
    촛점맞춰서 미끼걸고 사람오게해서 다른것들 사게하는거요. 사람사는곳 인종떠나 다 거기서 거기
    추수감사 할로윈 크리스마스라 도시가 흥청거리겠지만
    풍경만 즐기고 있던거 쓰고 아무때나 세일기간 있음 사세요. 갸들이나 우리나 흙팔아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싸봤다.공짜도 아니고 눈돌아가게.싼것도 아닌데 뭐하러 저러나 몰라요.ㅠㅠ
    그런거 보면 우리나라가 살것도 먹을것도 참 편하고 좋지요

  • 5. 대목장사
    '15.10.24 4:59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한국과 비슷하지요.
    세일전단지 살펴보면 타마트 보다 몇가지 몇백원싼거
    촛점맞춰서 미끼걸고 사람오게해서 다른것들 사게하는거요. 사람사는곳 인종떠나 다 거기서 거기
    추수감사 할로윈 크리스마스라 도시가 흥청거리겠지만
    풍경만 즐기고 있던거 쓰고 아무때나 세일기간 있음 사세요. 갸들이나 우리나 흙팔아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싸봤다.공짜도 아니고 눈돌아가게.싼것도 아닌데 뭐하러 저러나 몰라요.ㅠㅠ
    그런거 보면 우리나라가 살것도 먹을것도 살기에도 참 편하고 좋지요

  • 6. 처음이라..
    '15.10.24 5:28 AM (98.207.xxx.224)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제야 막연하던 생각에 개념이 생긴 것 같아요 ^^
    정말 감사합니다!

  • 7. 블랙프라이데이
    '15.10.24 7:03 AM (218.209.xxx.43)

    미국에 계속 거주 하시면 블랙 프라이데이날 쇼핑 보다 평소에 http://www.missycoupons.com/ 에 핫딜이란 게시 판에 가보세요. 미주에 거주하는 분들이 핫딜을 공유하는 곳이예요. 그리고 블랙 프라이데이날 아울렛을 많이 다녔는데 예를 들어 짐보리 같은 경우 모든 옷이 12.99이하로 판다거나 그런 이벤트 했었어요. 더 저렴한 옷들도 있고 비싸봤자 12.99였어요. 그리고 가고자 하는 아울렛 홈피에 가면 세일 일정이 나와요. 그 일정 보시고 그 전주에 움직이거나 일정을 조절 하면 됩니다. 저희가 다녔던 아울렛은 쿠폰을 팔았어요.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5,6불 정도 였던거 같아요. 그럼 그 쿠폰 사용해서 추가 세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득템하세요~

  • 8. ㅇㅇ
    '15.10.24 11:09 AM (24.16.xxx.99)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티비에선 당연 시끄럽게 광고하지만 도어버스터 몇가지 빼고는 실속있는 세일이 없어요. 그나마 물량이 많지 않고요.
    가보면 아시겠지만 백화점에서도 신상품은 다 세일 제외 품목이고, 세일 하는 것들은 이런 저런 이름붙여 평소에도 늘 세일하던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814 대문에 휴롬이야기 읽고.. 74 ..... 2015/11/07 12,819
498813 대통령은 ‘국민과 민생’을 말할 자격이 있나 49 샬랄라 2015/11/07 718
498812 이쁘게 웃는 입매 궁금이 2015/11/07 1,413
498811 어제밤에 주취자은테 폭행을 당했어요 49 도움절실 2015/11/07 3,842
498810 차 빌려달라고 했던 아이 친구 엄마 27 0 2015/11/07 17,351
498809 보일러 가스 빼는거 매해 해야하나요? 유유유유 2015/11/07 856
498808 종교없는 집안의 어린이들이 남에게 가장 관대 23 개독 2015/11/07 4,815
498807 40중반 우울하고 또 ㅠ 6 그냥 2015/11/07 4,369
498806 광진트라팰리스 관리비 관리비 2015/11/07 1,820
498805 여긴 나이든 아주머니들이 많아서 그런가 ... 57 ddd 2015/11/07 14,491
498804 결혼기념일에 2015/11/07 714
498803 왜 혜리만 계랸후라이 안 해주는 거예요?!!!! 4 ... 2015/11/07 3,593
498802 중앙대학교 산업경제학과 아시는분? 5 ??? 2015/11/07 3,607
498801 악쓰면서 우는 70일아기 ㅜㅜ 7 애기엄마 2015/11/07 6,185
498800 친했던 사람이 첨?으로 정색하고 화를 냈는데 눈물이 계속 나네요.. 29 우울 2015/11/07 7,851
498799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 왕조 건립이 혁명이라고 11 나르샤 2015/11/07 1,863
498798 길고양이 10 야옹이 2015/11/07 1,232
498797 세입자가 몰래개를 키우는데요 ( 추가글) 64 파오파오 2015/11/07 15,047
498796 20초반 딸 전화불통에다 아직 안들어오니 속이 썩네요 1 넋두리 2015/11/07 1,354
498795 스피닝할때 엉덩이 아픈거 정상인가요? 5 순딩2 2015/11/07 4,848
498794 독일 사람들은 소시지와 감자만 먹고도 배가 부를까요? 48 밥순이 2015/11/07 6,945
498793 프락셀 했는데요 ~ 대만족입니다^^ 49 으쌰으쌰 2015/11/07 26,714
498792 아이폰 카톡도 나와의 채팅 생겼네요! 4 야호 2015/11/07 1,554
498791 아들아 고생했다 그리고 정말 좋구나 11 좋다 2015/11/07 3,566
498790 제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황을 하소연하면 어떻게 대처하나요 4 하소연듣기 2015/11/07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