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되면 진짜 살찌나요?

저체중 조회수 : 9,506
작성일 : 2015-10-23 16:36:38

멍멍띠입니다.

그간 키 160에 공복엔 45키로, 저녁땐 46키로로 저체중이었다가

무릎아파서 요새 집안일(제가 결벽증이라 무섭게? 열심히 합니다)을 도우미아줌마 도움을 받으니

1키로 늘었어요.(게다가 아이학원 운전하는게 그게 되게 힘들더라구요. 운전때문에도 그런 거 같고)

건강검진하면 저체중 저근육이라고 해서 살찌우라고 하거든요.

근데, 제 경우엔 안 움직여야 살찌는 거더군요.

 운동하면 넘넘 힘들고 살빠져요.

그래서  그냥 한두달에 한번 등산이나 1주일에 한두번 산책이나 자전거.

 

근데, 저 아랫글 보니 폐경되면 살찐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제 주위에 보니 50대중후반인데도 저보다 더 마른 아줌마를 봤어요.

50대초반부터 계속 그 체중으로 보이네요.

 

폐경이 아니고 그냥 체질아닐까요?? 

IP : 123.98.xxx.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가
    '15.10.23 4:39 PM (180.228.xxx.168)

    폐경하면 더 빠르게 늙나요?

  • 2. ..
    '15.10.23 4:4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폐경된 지 3년인데 체중 1킬로도 안 불었어요.
    평생소원이 살쪄보는거라 폐경만 기다렸는데
    체중은 안불고 가슴살이 배로 흐른 현상만 있네요.
    가슴75AA가 75AAA가 되었어요.

  • 3. 아니요
    '15.10.23 4:41 PM (1.239.xxx.146)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죠.폐경되면 아무래도 여기저기 아프고 불면증 오고 그러더라구요

  • 4. 울엄마가..
    '15.10.23 4:50 PM (222.121.xxx.62)

    더 빠지는 사람도 있어요.
    원래 말랐던 사람은 더 빠지는듯.

  • 5. 저 49세
    '15.10.23 4:50 PM (183.98.xxx.46)

    네. 살찝니다.
    저 160에 현재 46kg인데요,
    출산 전 38kg이었고 애 둘 출산 후에도 41~42 유지했어요.
    그러니까 둘째 아이 28세에 출산 뒤 45세 정도까지 그 몸우게 유지..
    근데 46세 넘어서부터 야금야금 찌더니
    요즘은 아침에 45kg이고 자기 전에 46입니다.
    남들이 보기엔 아직도 처량맞은 이쑤시개겠지만
    확실히 폐경 가까워지면 똑같이 먹어도 살 찝니다.

    그리고 뭣보다 배가 나와서 이티처럼 됩니다.
    저도 체력이 약해 평생 운동이 뭔지 모르다가
    식구들이 제 배 나온 거 보고
    복수 찬 거 아니냐고 심각하게 걱정하기에
    그 때부터 억지로 운동 시작했어요.
    그 배도 남들이 보면 어디 배가 나왔냐고 어이없어 했지만
    식구들이 보기엔 놀라운 변화였나 봐요.
    하여간 마른 사람도 살 찌구요,
    살 안쪄도 폐경기 전에 골밀도 높여야 하니
    미리 운동 시작하세요.

  • 6. ㅠㅠ
    '15.10.23 5:12 PM (222.237.xxx.54)

    전 입맛이 없는 스타일이라 많이 안먹어서 말랐어요. 나중에 언제그랬냐는 듯 식욕도 생길까요? 저 마흔둘이에요 올해. 뭐든 한두입 먹으면 딱 질려요 ㅠㅠ

  • 7. ㅎㅎ
    '15.10.23 5:21 PM (120.142.xxx.117) - 삭제된댓글

    전 폐경은 아니고 40대 넘어가니
    조금만 먹어도 윗님처럼 복수찬것 같이 불러오네요.
    오늘도 심각하게 거울보면서 병원에 가볼까 했는데
    얼굴은 오동통 건강하게 보여서 걍 있기로 했어요.

  • 8. 다음부터
    '15.10.23 5:36 PM (113.76.xxx.250)

    네, , 폐경오면 식욕조절도 힘들고 살이 그냥 찌네요, 특히 복부 와 힙으로 살이 모이는듯 해요,,운동해도 빠지지 않구요.

  • 9. 아직
    '15.10.23 5:52 PM (183.101.xxx.235)

    폐경은 아닌데 46살 올해부터 배가 볼록나오는거같네요.
    생리주기짧아지고 열도 오르락 내리락하고 불면증도 생기고..운동하고 소식해서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살이 배로만 몰리는듯.ㅠㅠ

  • 10. 저두 도그띠에
    '15.10.23 6:05 PM (1.254.xxx.66)

    키도 160으로 같네요 근데 몸무게는 2년사이에 5키로가 훅쪄서 55(사이즈가 아니고 키로)찍고 있어요 ㅠㅜ
    작년부터 생리주기도 25일로 댕겨나올때도 있고 양도 많이 줄어서 느낌이 오는데...여기서 더 찌면 어떨지 걱정이 됩니다

  • 11. 포모나
    '15.10.23 6:18 PM (118.218.xxx.46)

    저희엄마는 폐경되시고 많이 살이 붙어셨어요. 사람 나름이겠지만요.

  • 12. ....
    '15.10.23 6:47 PM (58.122.xxx.180)

    제경우는 아닌데요.제주위는 거의그런듯하군요.

  • 13. 전혀
    '15.10.23 6:56 PM (119.71.xxx.63)

    160에 40킬로이고 폐경 전후가 똑같습니다.
    제 언니와 엄마는 폐경되고 엄청 살이 쪘는데
    저는 아빠 체질을 닮아서 전혀 찌지 않아요.
    폐경되면 무조건 찌는게 아니라 체질따라 가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폐경된지 벌써 몇년째에요.

  • 14. 뜽뚱한데
    '15.10.23 7:28 PM (211.202.xxx.220)

    운동 꾸준히 하니 찌지는 않아요.
    약간 빠졌어요.

  • 15. 다들
    '15.10.23 7:30 PM (123.215.xxx.208)

    엄청 마르셨구만요ㅠ
    살좀 더 찌셔도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839 두산이 서울이였어요? 7 ??? 2015/10/31 1,383
496838 두산 우승까지 한걸음 남았어요! 3 얏호 2015/10/31 1,073
496837 곰국 냉동실에 몇달간 보관 가능한가요? blueu 2015/10/31 857
496836 딸이 치는 베토벤소나타 비창,, 6 행복하네 2015/10/31 1,848
496835 중2남학생, 겨울외투 뭘 사야 할까요? 7 겨울 외투 2015/10/31 1,729
496834 "김무성 루머 퍼트리겠다" 협박 50대 구속기.. 샬랄라 2015/10/31 817
496833 길거리간식 재료가 뭘까요 10 국화빵 2015/10/31 2,851
496832 11월 중순에는윗옷으로 뭘입나요? 2 옷하나살려구.. 2015/10/31 1,166
496831 맛없는 된장 어떻게 처치하죠 ㅠㅠ 5 dd 2015/10/31 2,080
496830 김무성,최경환.. 연일 ‘2차 4대강 사업’ 펌프질 2 이게목표인가.. 2015/10/31 860
496829 노트르담드파리 예매했는데 7 ㅇㅇ 2015/10/31 1,744
496828 이거 보셨나요? 2 스파이는 있.. 2015/10/31 1,060
496827 나이들수록 과거 인간관계는 끝나고 9 00ㅔ0 2015/10/31 5,366
496826 북향집의 난방은 포기해야 할까요? 2 2015/10/31 2,068
496825 캐나다 밴쿠버도 서향집이 안좋은건가요??? 3 ㅇㅇ 2015/10/31 1,953
496824 살 안찌는 국물은? 7 이휴 2015/10/31 2,854
496823 요즘 과외할때 난방 틀어주시나요? 8 과외쌤 2015/10/31 2,026
496822 박근혜 참석한 여성대회 쓰레기는 이대생들의 몫.. 5 현실이..... 2015/10/31 1,639
496821 영어과목 기본이 안되어있으면 공무원시험 준비 어려울까요?? 7 질문좀 2015/10/31 2,616
496820 아이라인 잘 그리는 비결 있으세요? 10 ㅇㅇ 2015/10/31 3,675
496819 26년전 4월15일..영국 힐스보로 참사..세월호와 닮은사건 3 석연치않다 2015/10/31 934
496818 "정치 검찰 용납 안 해"…박근혜의 변신? 1 샬랄라 2015/10/31 791
496817 미국에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4 ........ 2015/10/31 1,426
496816 전라도여행 도움 부탁드려요~ 3 ... 2015/10/31 1,156
496815 집이 부유한 경우 자식이 공부못해도 개의치 않나요? 18 궁금 2015/10/31 7,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