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나귀에서 은희는 최경장을 용서했던건가요?

이해가.. 조회수 : 2,775
작성일 : 2015-10-23 00:00:16

정주행해서 오늘 마지막회까지 봤어요.

정말 재미났던 드라마이고,,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본 몇 안되는 드라마네요.

그런데 맨 마지막에 죽은줄 알았던 최경장은 기억을 잃은채 병원인가에 있는 것 같고,,

은희가 영원한 사랑? 을 의미하는 맨드라미 꽃다발을 만들어 문병을 가던데..

자신을 그렇게 만들고, 그런 상황을 신고한 순애를 죽이고,,동료를 죽이고..

암튼 최경장 캐릭이 안된건 사실이지만,,

아무리 악귀에 씌였다 해도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범인데..

용서를 하고 기억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걸까요?

다른부분 다 재미나게 봤는데 이부분이 참 이해가 안가네요.

좀 말이 안되구요~~

IP : 125.187.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이
    '15.10.23 12:04 AM (59.6.xxx.5)

    드라마 끝난지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은희는 몰랐을걸요? 오빠가 모르게 하려고 이리저리 거짓말하고 그랬던것 같던데.
    그냥 사고나서 기억상실인 줄로만 아는거 아닌가요?

  • 2. ...
    '15.10.23 12:10 AM (115.139.xxx.108)

    저도 윗님과 생각이 같아요 조정석이 모든걸 알면서도 동생이 알까봐 거짓말로 둘러대고 했어요..은희도 이상하다 하면서도 악귀씌인건 모르고 그냥 기억상실 인줄로 알거예요

  • 3. ...
    '15.10.23 12:11 AM (58.226.xxx.169)

    그 부분 말이 많았죠.
    저는 다 이해하고 기다리는 걸로 생각해요.
    드라마 속 현실 속에서 최경장이 저지른 일들이 거짓말 한다고 숨겨질 일들은 아니고요.
    죽다 살아나서 치료 받겠지만 재판도 받아야 할 텐데 은희씨가 똑똑한 사람인데 모를 수 없죠.
    악귀에 관한 것까지 다 설명 듣고 받아들인 거라고 생각했어요.

  • 4. 음..
    '15.10.23 12:12 AM (125.187.xxx.204)

    마지막회 전편 예고편에서
    은희랑 엄마랑 납골당에서 우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게 마지막회에 안나오고 갑자기 최경장이 살아있는걸로 나오더라구요.
    급하게 변경해서 최경장을 살리는걸로 했나봐요~~

  • 5. 저는
    '15.10.23 12:18 AM (112.104.xxx.188) - 삭제된댓글

    은희가 사람좋은 최경장과 악귀를 분리해서 생각하고 있고
    병원에 있는 최경장은 악귀가 나갔기때문에
    사랑하던 최경장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최경장 기억이 돌아오는 걸 원하지 않고요.
    기억이 돌아오면 최경장이 그걸 감당할 수 없을테니까요.

  • 6. 저는
    '15.10.23 12:22 AM (112.104.xxx.188) - 삭제된댓글

    최경장이 빨리 기억이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은희가 기억하지 않아도 좋다고 하지 않았나요?

  • 7. 저는
    '15.10.23 12:24 AM (112.104.xxx.188) - 삭제된댓글

    최경장이 빨리 기억이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은희가 기억나지 않아도 좋다고 (상관없다고)
    하지 않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487 친정부자에 돈잘버는 남편둔 전업이 부러우신가요? 10 ..... 2015/10/24 5,187
494486 아파트 반전세인데요. 욕실 수도 고장난거... 2 궁금 2015/10/24 1,846
494485 김혜수 헤어스타일 이쁘네요 4 나혼자산다 2015/10/23 5,606
494484 조성진씨가 참가한 쇼팽 콩쿠르의 채점표래요~ 40 와우^^ 2015/10/23 25,367
494483 한심한정부 & 안쓰런 청년들 1 한심한심 2015/10/23 956
494482 헐! 다우니 아줌마들이 많이 살줄알았는데... 22 2015/10/23 15,950
494481 朴대통령 "매도당한 5.16·유신 이해시키는게 정치&q.. 9 샬랄라 2015/10/23 1,831
494480 부산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5 Gracef.. 2015/10/23 1,494
494479 다 쓴 하마..제습제 바닥에 흘렸어요.바닥 끈끈한데... 청소 2015/10/23 968
494478 금요일밤!!지금 뭐하고계세요? 10 금요일!!!.. 2015/10/23 2,125
494477 인터넷 글 보니 애 낳는거 장난 아니라던데 24 ㅇㅇ 2015/10/23 5,478
494476 김무성 대표 ˝청년들, 뭐만 잘못되면 국가탓˝ 16 세우실 2015/10/23 2,603
494475 4살 많은 소개팅남에게 **씨라고 불러도 될까요? 5 부탁 2015/10/23 3,792
494474 엄마를 거부?하는 7살 남아. 6 왜그럴까 2015/10/23 1,883
494473 플라스틱통의 덮개즉 뚜껑을 영어로 뭐라고하나요? 3 ㅇㅇ 2015/10/23 6,269
494472 약사나 의사님들 좀봐주세요 4 두드러기 같.. 2015/10/23 1,093
494471 하이난 여행 조언주세요 2 지젤 2015/10/23 1,938
494470 연기자들 1 2015/10/23 806
494469 10년만에 전기밥솥 사려해요. 추천해주세요 2 .. 2015/10/23 1,231
494468 예전 s회사 vs 스웨덴 원글입니다. 스웨덴이고 실시간 질문받습.. 47 스웨덴 2015/10/23 7,424
494467 남편들 퇴근길에 간식거리나 그런거 사오나요? 29 .... 2015/10/23 4,671
494466 한번도 못가본 시동생네 49 지방 2015/10/23 11,062
494465 (급질)작년 고교 모의고사 영어듣기 평가 파일은 3 모의고사 2015/10/23 977
494464 엄마가 사람수대로 음식 좀 시켰으면 좋겠어요 49 ... 2015/10/23 20,812
494463 절대로 임금 떼먹으면 안 된다. 사장들아 2015/10/23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