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눈치 없는건지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15-10-22 09:41:20
학교에서 만난 엄마에요~~

저보다 나이가 8살이나 많지만 외모는물론

전혀 그나이대 같지 않아서 (세대차이는 커녕

저보다 더 모든게 신세대셔요)

언니 언니하며 친해졌는데 첨부터 친해진건

아니구요. 암튼 그러다 제가 반모임에 갈때

같이 가자고 해서 지금까지 세번 같이 갔거든요.

근데 그언니가 차가 있는데 제가 같이가자고

하는 이유는 반모이 나오는 엄마들 대부분

같은 유치원출신 또는 학원등등으로 다들 친한데

전 그언니외에 친분있는 사람이 전혀 없어서

좀 뻘쭘한것도 있고해서 같이가자고 하는거거든요.

그언닌 물론 저말고도 다 두루두루 친한데 최근엔

저하고 많이 친해진것같아요.(그언니 기준에서요.

반모임외에도 종종 차마시고 밥먹고 하거나

쇼핑도 같이 하기도 하구요.)

근데 세번째 모임 같이 갔다온후 왠지 언니가

제가 같이가자고 하는게 귀찮을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ㅠㅠ 애기처럼 뭘 같이 다니려하나?

할수도 있을것같고 가는길에 얻어타는거지만

차 얻어타는것도 넘 죄송한것같구요ㅠㅠ

담달 학예회때도 같이가자고 하려했는데

그러지 말까요?제가 좀 귀찮게 하는걸까요?
IP : 1.243.xxx.12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그분을
    '15.10.22 9:44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이용하는 거니까 적당히 하시길.

  • 2. 그분이
    '15.10.22 9:44 AM (180.68.xxx.19)

    따로 눈치주신것도 아닌데 님이 그리느끼는거라면 좀 오버같구요.
    그래도 신경쓰이심 걍 같이가쟎말은 하지마세요.
    그분이 먼저 같이 가자하실수도 있고..아님 만나서 어울리면 되쟎아요.

  • 3. ....
    '15.10.22 9:44 AM (112.220.xxx.101)

    담달 학예회갈땐 아무연락말고 있어보세요
    왜 연락없어? 안갈꺼야? 이런 전화오면 귀찮아 하는건 아닐수도..ㅎ
    아무 연락없으면..님생각이 맞는거구요

  • 4. 원글
    '15.10.22 9:46 AM (1.243.xxx.120)

    눈치주신건 아닌데 글타고 반겨하지도 않는것같은
    느낌이 조금 들어서요.담번엔 걍 암말 하지 말까요^^;

  • 5. .........
    '15.10.22 9:50 AM (14.33.xxx.70)

    느낌이 들면 눈치가 없는건 아니시네요.그냥 암말하지말고 계세요

  • 6. ggg
    '15.10.22 9:54 AM (222.97.xxx.227) - 삭제된댓글

    몇번 얻어탔고,먼저 같이 가자했고.....
    밥이라도 한끼 샀나요?
    어차피 가는길...얻어 턴거라 생각 하신건 아니겠죠?

  • 7. ...
    '15.10.22 9:54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학예회는 다른 식구들이 갈수도 있고 같이 가잔 말 마세요.

  • 8. 밥밥
    '15.10.22 9:54 A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혹시 빌모임갈때만 연락하시는건 아니져?

  • 9. 밥밥
    '15.10.22 9:55 A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혹시 반모임갈때만 연락하시는거 아니져?

  • 10. ggg
    '15.10.22 9:55 AM (222.97.xxx.227)

    몇번 얻어탔고,먼저 같이 가자했고.....
    밥이라도 한끼 샀나요?
    어차피 가는길...좀 탈수도 있지....생각하고 계신건 어니겠죠?

  • 11. @@
    '15.10.22 9:57 AM (1.235.xxx.89) - 삭제된댓글

    남 태워가고 데려다주고 하는일이 뭐 그리 반가운일인가요 .. 한두번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번갈아 차량 운전하는 것도 아닌데요.
    괜히 남 떠보지 말고 혼자 가실 방법을 찾으세요 .

  • 12. ab
    '15.10.22 10:06 AM (59.187.xxx.109)

    그냥 혼자 다니세요
    전 다른 경우긴 한데 처음엔 제가 나이가 많아 배려해 줬는데 그 후배가 당연시 여기는 것 같아
    대놓고 말 한 적 있어요
    그래도 그 후배는 마음이 저보다 넓어서 그런지 이해해 줬고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네요
    차 같이 태워 주는 것 큰 배려라고 봅니다
    좀 조심하시는게 좋죠

  • 13. ??
    '15.10.22 10:10 AM (125.129.xxx.29)

    늘 차 태워주고 해서 미안하고 그러면 기름값이라도 좀 드리든지
    반 모임 갈 때만 연락하는 거 같으면, 평소에도 연락하든지...

    그렇게 하시면 되지 않아요? -_-;; 눈치 없는 것처럼 보이긴 싫은데 상대한테 받은 거만큼 주긴 싫다는 거 아니면 받은 만큼 주시면 됩니다.

  • 14.
    '15.10.22 10:27 AM (180.70.xxx.147)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언니랑 와서 좋다구 의지가 된다고
    차 같이 타고오니 밥을 사거나 커피마시면
    커피사고 솔직한게 좋죠
    고마운건 표시하고
    자기한테 좋다하고 고맙다하는데 싫을 사람
    있을까요? 솔직하지 않고 재면 문제죠

  • 15. ㅁㅁ
    '15.10.22 10:29 AM (106.39.xxx.31)

    전 차 한번 얻어타면 밥 한번 사요
    남 태워주는게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니라

  • 16. 원글
    '15.10.22 10:38 AM (223.62.xxx.97)

    아니요~~절대 그렇지 않아요~~
    밥이라도 커피라도 한잔 더 사면 사드렸죠~~
    그런문제는 절대 아니구요.
    제가 좀 소심해서 언니가 귀찮아 하실까
    걱정하는거에요..물론 반모임때만 연락하는것도
    아니고 자주 전화,만나고 그래요

  • 17. 원글님.
    '15.10.22 11:36 AM (180.68.xxx.19)

    좋아하는 사람과 급 친해지시는 성향이신지 여쭤보고 싶어요.
    사실 전 반대 성향인데..그런분들 만나면 쉽게 질리더라구요~
    좋아도 천천히 서서히 다가가며 친해져야 오래 만날수 있더라구요^^

  • 18. 원글
    '15.10.22 12:08 PM (223.62.xxx.97)

    친해지는데 오래걸리는 성격입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335 키톡에서 본 건데요. 궁금해요 2015/11/02 796
497334 일본 바이어분들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알려주세요 2015/11/02 1,544
497333 ‘친박맏형’ 서청원, “나라 품격은 지도자의 도덕성·역사성·윤리.. 세우실 2015/11/02 641
497332 저학년만 인터스쿨이나 영어권학교 다닌 경험이 효과적이셨던 분 8 . . 2015/11/02 1,135
497331 아모레 퍼시픽..ㅠㅠ 8 속상 2015/11/02 3,811
497330 자녀가 대학 기숙사에 있는 분들~~ 4 기숙사 2015/11/02 2,137
497329 EI, "국정 교과서 철회 촉구" 긴급서한 5 학부모 2015/11/02 837
497328 내년에 아이가 6살이 되는데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요? 8 ㅇㅇ 2015/11/02 1,484
497327 경주 혹은 감포쪽 사시는 분들요.... 궁금타 2015/11/02 640
497326 뉴스나 신문기사 궁금해요 2015/11/02 425
497325 서울에 특색 있는 소고기집 알려주세요~ 4 ㅎㅎ 2015/11/02 1,011
497324 인사동안가고 이마트에서 외국인선물 아이템은 없을까요? 8 선물 2015/11/02 1,662
497323 국제선 5시 공항 도착이면 6시에 마중 나가면 될까요? 6 PH 2015/11/02 1,477
497322 접질러서 발등이 부어 올랐는데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14 .... 2015/11/02 4,954
497321 등받이 전기방석 산거 후회되네요 1 ㅇㅇ 2015/11/02 1,858
497320 온수매트 쓰시는분 후기어떤가요 3 온수 2015/11/02 1,471
497319 보온병과 텀블러 어떻게 다른가요, 6 모모 2015/11/02 2,811
497318 혼자사는여자 입주선물~~~ 3 그녀 2015/11/02 1,650
497317 이사를 가야하는데 아이때문에 고민입니다. 11 직장맘 2015/11/02 2,011
497316 오랜만에 주말에 여행가기로 했는데 비가 온대요ㅠㅠ 5 가을 2015/11/02 1,518
497315 제주도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8 핼프미 2015/11/02 2,055
497314 신랑이 넘넘 피곤해 합니다. 영양제 아시는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3 . 2015/11/02 2,378
497313 사바티에 브랜드 어떤가요 3 ,,, 2015/11/02 1,735
497312 박근혜의 말은 박근혜로 반박할 수 있다 세우실 2015/11/02 590
497311 그들은 분명히 고의로 이 시간까지 방송을 했을 것이다 1 박수현군 2015/11/02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