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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눈치 없는건지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3,537
작성일 : 2015-10-22 09:41:20
학교에서 만난 엄마에요~~

저보다 나이가 8살이나 많지만 외모는물론

전혀 그나이대 같지 않아서 (세대차이는 커녕

저보다 더 모든게 신세대셔요)

언니 언니하며 친해졌는데 첨부터 친해진건

아니구요. 암튼 그러다 제가 반모임에 갈때

같이 가자고 해서 지금까지 세번 같이 갔거든요.

근데 그언니가 차가 있는데 제가 같이가자고

하는 이유는 반모이 나오는 엄마들 대부분

같은 유치원출신 또는 학원등등으로 다들 친한데

전 그언니외에 친분있는 사람이 전혀 없어서

좀 뻘쭘한것도 있고해서 같이가자고 하는거거든요.

그언닌 물론 저말고도 다 두루두루 친한데 최근엔

저하고 많이 친해진것같아요.(그언니 기준에서요.

반모임외에도 종종 차마시고 밥먹고 하거나

쇼핑도 같이 하기도 하구요.)

근데 세번째 모임 같이 갔다온후 왠지 언니가

제가 같이가자고 하는게 귀찮을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ㅠㅠ 애기처럼 뭘 같이 다니려하나?

할수도 있을것같고 가는길에 얻어타는거지만

차 얻어타는것도 넘 죄송한것같구요ㅠㅠ

담달 학예회때도 같이가자고 하려했는데

그러지 말까요?제가 좀 귀찮게 하는걸까요?
IP : 1.243.xxx.12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그분을
    '15.10.22 9:44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이용하는 거니까 적당히 하시길.

  • 2. 그분이
    '15.10.22 9:44 AM (180.68.xxx.19)

    따로 눈치주신것도 아닌데 님이 그리느끼는거라면 좀 오버같구요.
    그래도 신경쓰이심 걍 같이가쟎말은 하지마세요.
    그분이 먼저 같이 가자하실수도 있고..아님 만나서 어울리면 되쟎아요.

  • 3. ....
    '15.10.22 9:44 AM (112.220.xxx.101)

    담달 학예회갈땐 아무연락말고 있어보세요
    왜 연락없어? 안갈꺼야? 이런 전화오면 귀찮아 하는건 아닐수도..ㅎ
    아무 연락없으면..님생각이 맞는거구요

  • 4. 원글
    '15.10.22 9:46 AM (1.243.xxx.120)

    눈치주신건 아닌데 글타고 반겨하지도 않는것같은
    느낌이 조금 들어서요.담번엔 걍 암말 하지 말까요^^;

  • 5. .........
    '15.10.22 9:50 AM (14.33.xxx.70)

    느낌이 들면 눈치가 없는건 아니시네요.그냥 암말하지말고 계세요

  • 6. ggg
    '15.10.22 9:54 AM (222.97.xxx.227) - 삭제된댓글

    몇번 얻어탔고,먼저 같이 가자했고.....
    밥이라도 한끼 샀나요?
    어차피 가는길...얻어 턴거라 생각 하신건 아니겠죠?

  • 7. ...
    '15.10.22 9:54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학예회는 다른 식구들이 갈수도 있고 같이 가잔 말 마세요.

  • 8. 밥밥
    '15.10.22 9:54 A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혹시 빌모임갈때만 연락하시는건 아니져?

  • 9. 밥밥
    '15.10.22 9:55 A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혹시 반모임갈때만 연락하시는거 아니져?

  • 10. ggg
    '15.10.22 9:55 AM (222.97.xxx.227)

    몇번 얻어탔고,먼저 같이 가자했고.....
    밥이라도 한끼 샀나요?
    어차피 가는길...좀 탈수도 있지....생각하고 계신건 어니겠죠?

  • 11. @@
    '15.10.22 9:57 AM (1.235.xxx.89) - 삭제된댓글

    남 태워가고 데려다주고 하는일이 뭐 그리 반가운일인가요 .. 한두번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번갈아 차량 운전하는 것도 아닌데요.
    괜히 남 떠보지 말고 혼자 가실 방법을 찾으세요 .

  • 12. ab
    '15.10.22 10:06 AM (59.187.xxx.109)

    그냥 혼자 다니세요
    전 다른 경우긴 한데 처음엔 제가 나이가 많아 배려해 줬는데 그 후배가 당연시 여기는 것 같아
    대놓고 말 한 적 있어요
    그래도 그 후배는 마음이 저보다 넓어서 그런지 이해해 줬고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네요
    차 같이 태워 주는 것 큰 배려라고 봅니다
    좀 조심하시는게 좋죠

  • 13. ??
    '15.10.22 10:10 AM (125.129.xxx.29)

    늘 차 태워주고 해서 미안하고 그러면 기름값이라도 좀 드리든지
    반 모임 갈 때만 연락하는 거 같으면, 평소에도 연락하든지...

    그렇게 하시면 되지 않아요? -_-;; 눈치 없는 것처럼 보이긴 싫은데 상대한테 받은 거만큼 주긴 싫다는 거 아니면 받은 만큼 주시면 됩니다.

  • 14.
    '15.10.22 10:27 AM (180.70.xxx.147)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언니랑 와서 좋다구 의지가 된다고
    차 같이 타고오니 밥을 사거나 커피마시면
    커피사고 솔직한게 좋죠
    고마운건 표시하고
    자기한테 좋다하고 고맙다하는데 싫을 사람
    있을까요? 솔직하지 않고 재면 문제죠

  • 15. ㅁㅁ
    '15.10.22 10:29 AM (106.39.xxx.31)

    전 차 한번 얻어타면 밥 한번 사요
    남 태워주는게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니라

  • 16. 원글
    '15.10.22 10:38 AM (223.62.xxx.97)

    아니요~~절대 그렇지 않아요~~
    밥이라도 커피라도 한잔 더 사면 사드렸죠~~
    그런문제는 절대 아니구요.
    제가 좀 소심해서 언니가 귀찮아 하실까
    걱정하는거에요..물론 반모임때만 연락하는것도
    아니고 자주 전화,만나고 그래요

  • 17. 원글님.
    '15.10.22 11:36 AM (180.68.xxx.19)

    좋아하는 사람과 급 친해지시는 성향이신지 여쭤보고 싶어요.
    사실 전 반대 성향인데..그런분들 만나면 쉽게 질리더라구요~
    좋아도 천천히 서서히 다가가며 친해져야 오래 만날수 있더라구요^^

  • 18. 원글
    '15.10.22 12:08 PM (223.62.xxx.97)

    친해지는데 오래걸리는 성격입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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