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말되니 적금도 못들겠네요

.. 조회수 : 5,985
작성일 : 2015-10-22 08:37:04
몇달전 남편 월급 백이 줄어서 적금끝나고 기존 백붓던거 오십으로 줄여들었는데 과탐까지 학원보내고 국어도 소수로 바꾸니 적금깨도 마이너스되겠어요 중3되니 작은애도 수학 주2회에서 3회로 바꾸어야하니 ㅠㅠ 그래도 재수안하고 가면 효자인거죠? ^^;
IP : 218.38.xxx.24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2,고3
    '15.10.22 8:42 AM (221.139.xxx.117)

    적금이 뭔가요?? 먹는 건가요?? ㅠㅠ

  • 2. ㅇㅇㅇ
    '15.10.22 8:50 AM (49.142.xxx.181)

    아이 중고등때부터 바짝 돈 들여 가르치려고 애들 어렸을때 열심히 벌고 모은거잖아요.
    지금은 모았던돈 풀어야 할 시기..
    애들이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가고, 장학금 받고 과외라도 하면 그때부터 가정경제 풀리죠.
    아이 학비 안들고 용돈 안드니 그때부턴 부부 노후자금 애들 결혼자금 바짝 모으는시기..
    그러니 그런 비젼을 위해선 아이가 어느정도 잘하고, 열심히 하면 고등때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야 해요.

  • 3. 고2
    '15.10.22 8:52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사교육 많이 하면 당연히 저축하기 힘들죠
    아무리 많이 하고 아무리 비싼거 해도 많이 시킨다고
    하는 엄마는 없긴 하죠
    저희집은 사교육비 사오십이라 저축에 영향주진 않네요

  • 4. ..
    '15.10.22 8:53 AM (218.38.xxx.245)

    주변애들보니 방학마다 과탐도 특강 다 다녔더라구요 전교권 아는아이는 평소에도 수능선택안하는 과탐과목 내신위해 학원 계속 보내더래구요

  • 5. ㅡㅡ
    '15.10.22 8:53 AM (121.188.xxx.241)

    대학졸업해도 힘든건 그대로네요.
    취업이 관건이네요 ㅠㅠ
    취업 준비하는 기간에 돈 더 들어가요..

  • 6. ...
    '15.10.22 8:56 AM (66.249.xxx.195)

    윗님말씀처럼 대학 때 돈 더 많이 들어요. 이 시기가 더 불확실하고 비용도 더 많이들죠. 착실하게 취업할 수 있는 학과로 보내세요 ㅜ

  • 7. 고2
    '15.10.22 9:02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사교육이란게 끝이 있나요?
    가격자체도 천차만별이고
    사교육 많이 한다고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사교육비를 많이 쓰나 안쓰나 제3자와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
    다만 당연히 사교육 많이 하면 저축은 적어질수 밖에 없는
    거다는 거죠
    아무리 고2,고3이라고 모든 애들의 사교육비가 같을 수가
    없다는 거죠
    사교육비 많이 들어도 결과에 어느 정도 만족을 하니 보내는
    걸테구요

  • 8. ...
    '15.10.22 9:18 AM (223.62.xxx.15)

    고3되면 그 단위가 또 달라져요...
    방학이면 수백씩 팍팍

  • 9. 고1맘
    '15.10.22 9:24 AM (121.164.xxx.60) - 삭제된댓글

    여기 엄마들 고3 방학특강 800만원에 시키는거 보고 헉했어요
    제가 놀라니 더 비싼데도 있다더군요
    그래서 아끼고 모으고 있어요

  • 10. 고2
    '15.10.22 9:26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가정형편이 좋은데 사교육투자를 많이하는 거야 나중에
    어찌되든 상관이 없는데 서민형편에 너무 투자하는 건
    나중에 리스크가 있긴 하죠
    애도 자기 교육에 투자하는 것만 생각하고 자기집형편을
    잘 모를 수가 있어요
    자가나 하나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애들이 잘 모르죠
    부모가 중고등애한테 집안형편을 말하지 않잖아요
    어떤 면에서는 중고등때도 대강 형편을 자연스럽게 아는게
    미래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데도 좋지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어릴때부터 여행 자주가고 뭐 사달라는거 왠만하면 사주고
    사교육투자 하고 그러니 자기집 형편을 과대평가하고 있는
    애들이 많아요

  • 11. 고1
    '15.10.22 9:46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정말이지 중학교까지만 해도 월 40정도 들었었는데
    고등가니 급식비,수업료,기숙사비,학원비포함 월 백은 들어요 아니 넘는 달이 더 많구나....
    공부를 안하겠다면 모를까 공부도 열심히 하고 또 하고싶다니까 안보낼수도 없고...
    고1도 이런데 고2,고3은 겁나네요

  • 12. 고1
    '15.10.22 9:53 AM (114.204.xxx.212)

    저도 개인과외로 바꾸고 과목늘다보니 그러네요
    주변 엄마들 다 걱정이에요 다행이 하나고 월급으로 커버되는 정도라
    앞으로 이년은 맘 비우고 살려고요
    근데 뭐든 적당히 형편에 맞게 해야할거 같아요 주변에 아이둘학원비로 월급 반이상 쓰며 저축 못하고 노후 걱정하는거 더 우려되요
    아이에게 노후 의탁하는건 죄 같아서 ....

  • 13. 현실적으로 일반가정에선
    '15.10.22 9:56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사교육비 많이 들이든 적게 들이든 부모노후준비는 하고
    있으면서 해야한다고 봅니다
    아빠들 대부분 30세 넘어서 결혼했을텐데 애가 20살이면
    아빠들 50대죠
    애들 대학졸업 할 때까지 부모도 노후준비가 끝나야 되는거죠

  • 14. 저도
    '15.10.22 10:00 AM (180.230.xxx.39)

    남편리 사업해서 어려운거 모르고 생활비는 항상 남았었는데 애들고3때는 그동안 모아뒀던 돈을 깨기까지 했네요..경기도에서 대치동까지 돈도 돈이고 기름값 ,부대비용도 어마무시했어요 ㅠ ㅠ

  • 15.
    '15.10.22 10:02 AM (124.49.xxx.162) - 삭제된댓글

    말이 쉽지 고2학년때는 어느 정도 밀어줘야 그래도 과라도 잘 갈 수 있죠
    물론 돈들인 만큼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니지만 재수하면 평균 2천은 들더라구요
    고3때는 또 과외 다 안하니까 고3되기 전까지는 밀어주세요 몇달 안남았네요

  • 16. ..
    '15.10.22 10:06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그때부터 적금이 없어졌지요
    아이들 대학가면서는 더 큰돈이 들어가고
    남편 퇴직하고..

  • 17. 요즘
    '15.10.22 10:22 AM (122.203.xxx.66)

    두아이가 초6,중3이에요.
    예비중, 예비고라고 사교육비가 껑충뛰는 시점인데
    오싹할정도로 허리가 휩니다.
    남들이 말하던 중고등 교육비가 이런거구나 실감해요.
    그런데 고3은 몇백이라니 겁이나요.
    이렇게 저축도 없이 사교육비 나가면 아이들 대학 학비는 언제 모으나요? ㅠ.ㅠ
    전세도 최소 5000은 올려줘야 할거 같고
    진심 무서워요.

    다른분들은 사교육비 수입의 몇퍼센트나 지출하시나요?

  • 18. 고3맘
    '15.10.23 12:26 AM (1.241.xxx.71)

    고3되면 수리논술 과학논술까지 시켜야돼요
    수능잘봐서 수능 끝나고 논술 파이녈에 돈 안 쏟아 붇기를 고대하고있어요ㅠㅠ
    정시 어렵다지만 대박나면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821 출산후 두피전체가 비듬..좋은 방법 아시는분들 제발 도와주세요 7 ㅠㅠ 2015/10/25 3,521
494820 견미리 팩트가 원래이런가요 4 오후의햇살 2015/10/25 16,496
494819 클래식이 마음 정화하는데 꽤 좋군요 8 wisdom.. 2015/10/25 2,032
494818 옷에 묻은 홍시 1 토토리 2015/10/25 2,286
494817 김무성 "여론 뒤집혔어도 국정화 반드시 한다".. 15 샬랄라 2015/10/25 1,863
494816 동물농장 차우 ㅠㅠ 12 .. 2015/10/25 3,966
494815 핸디형스팀다리미? 추천좀 해주세요. ... 2015/10/25 881
494814 무릎연골이 찢어졌는데 수술말고 다른방법없을까요 1 다리 2015/10/25 1,587
494813 집에서 혼자 쉬고 있으면 죄악감이 들어요 왜이러는 걸까요 정말... 7 ... 2015/10/25 2,418
494812 직장생활 ㅁ힘들어요 5 죽겠 2015/10/25 1,520
494811 아이들이랑 백투더퓨쳐 재개봉 보러갑니다~ 1 시간을 돌리.. 2015/10/25 783
494810 착하기만하고 말을 잘 못하는 남자 7 커피한잔 2015/10/25 4,043
494809 이케아에 크리스마스용품 나왔을까요? 1 ㅎㅎ 2015/10/25 678
494808 영어유치원 원어민교사와 상담 2 영어 2015/10/25 1,881
494807 비염, 구내염, 치질에 효과 본 가내치료법(?) 7 누리야 2015/10/25 4,236
494806 비데커버만 교체할수 있나요? 2 고장 2015/10/25 1,644
494805 해외 한국 학자들 154명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q.. 샬랄라 2015/10/25 869
494804 핸드폰 화면에 날짜 요일 뜨던게 사라졌는데 어떻게 하지요? 1 ㅓㅓ 2015/10/25 893
494803 출근했는데 딸래미 손바닥이 자꾸 생각나요 3 ㅇㅇ 2015/10/25 2,628
494802 펑~ 29 ... 2015/10/25 5,941
494801 시중에서 파는 봉지짜장 먹어 봤는데 6 ㅜㅜㅜ 2015/10/25 1,996
494800 3년동안의 연애기간 어떤 의미인가요? 16 ..... 2015/10/25 7,568
494799 안드로이드도 사용기한이 있나요? 7 나무 2015/10/25 1,365
494798 조성진 김연아같은 천재들이 어떻게 나왔을까 13 고마워요 2015/10/25 4,107
494797 부담스럽네요. 친정엄마 12 오잉꼬잉 2015/10/25 6,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