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 석사논문 왜 이래요.??

대학원 조회수 : 3,003
작성일 : 2015-10-21 15:58:17
석사논문
주제가 그럴싸해 읽어보면
서론이나
설문지 혹은 그림 통계자료 들어간게 절반차지
사실 별내용도 없어보이고
옆에 주석단거나 거추장스러워
형식배우는건가요??


기존자료나 설문자료수집해
통계프로그램돌려서
결과만들어내고

주제는좋은데 내용은 넘딱딱하고
불필요한말이 많아보여요 ㅜㅢ

대체 왜 다들 논문쓰느라 고생하느거죠???

수학이나 통계배우는게 절반될듯

IP : 14.52.xxx.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업은 뭥미
    '15.10.21 3:59 PM (14.52.xxx.85)

    표나 그림많고
    쓸데없는말이 대다수인데
    왜 이런가요

  • 2. 논문 딱딱하다
    '15.10.21 4:05 PM (14.52.xxx.85)

    대학원 수업은 뭐하는죠????ㅛ

  • 3. 양적논문은
    '15.10.21 4:05 PM (223.62.xxx.203)

    거의 통계가 페이지를 많이 채우기 위해 쓰는 수단이구요
    보통 석사논문은 졸업을 위한 논문이 대부분이라
    연구가치가 없는 논문이 대부분이랍니다
    전 인서울 중위권 대학원 나왔구요

  • 4. 영어 잘하시면
    '15.10.21 4:06 PM (223.62.xxx.203)

    구글 scholar 가 좋은 논문 많아요

  • 5. 지나가던 석사생
    '15.10.21 4:07 PM (175.209.xxx.110)

    꼭 그런건 아닌데...퀄 낮은 것들만 읽으셨나 보군요
    그리고 연구자체가 아예 가정사실 하나 내고 (이것저것 관련논문, 연구들 총집합해서 끌어온 다음에 -> 이게 쉬운게 아님) -> 그걸 프로그램 돌려서 확인만 하는 것도 있구요.

  • 6. 보통
    '15.10.21 4:11 PM (223.62.xxx.203)

    논문 쓸때 석사논문은 참고문헌으로 활용하지 않는것이
    관례예요 제 생각에는 읽어볼 가치가 있는 논문들은
    질적방법론을 활용한 논문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7. 궁금
    '15.10.21 4:41 PM (39.7.xxx.28)

    양적논문과 질적논문이다른가여.????

  • 8. ~~
    '15.10.21 4:47 PM (1.247.xxx.100) - 삭제된댓글

    주제를 뒷받침할만한 증거자료 제시후 자신의 연구결과를 내놓아야되니까 그렇죠.창의적인 주제라도 사상누각이 안되려면 검증된 이전의 연구자료를 토대로 하기도 합니다.완전 백프로 자신만의 연구로 논문한권을 채우려면 그 이전이후 누구도 반박할수없는 새로운 것을 창조해야하는데 그건 석사 교육과정을 뛰어넘는거라 생각됩니다.논문한번 써보세요.자신의 주제ㆍ주장ㅡ뒷받침할만한 연구자료ㆍ실험자료ㆍ기존자료를 어떻게 배치해야 내주장이 합리적으로 받아들여질까하는 논문 목차 정하는데만 수일이 걸립니다.논문 써보니 술술읽히는 논문이 좋은 거라는걸 알면서도 전공용어 쓰다보면 막 꼬이기 시작해서 문장도 어려워지고 다시 풀어쓰고‥일이 많습니다.
    대충쓰고 베끼고‥논문심사 대충하고‥그런 대학원들 논문 읽으셨나봅니다.

  • 9. ...
    '15.10.21 4:59 PM (120.142.xxx.29)

    인문학이 아니면 대부분 지도교수들이 양적방법론으로 논문쓰길 원하세요. 글구 논문이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결과물 나오는 것도 아니고..박사논문과 달리 석사논문은 과정 배운 것을 확인하는 결과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완전 뛰어난 논문은 석사논문에서 찾긴 힘든 것 같아요.

  • 10. ...석사는
    '15.10.21 5:40 PM (222.107.xxx.135)

    지도교수님도 석사는 논문쓰는 방법이랑 연구방법배우는거지..큰기대 안하셨어요. 논문 이렇게 쓰는구나..이런수준...그리고 석사논문참고문헌으로로 좀 쓰지말라고..

  • 11. 다른것보다도
    '15.10.21 5:44 P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그 쓰잘데기 없는 한자식 어휘나 좀 쓰지 말았으면..
    어디다 애들 모아놓고 집체교육 가르치나봐요
    논문은 최대한 사람들이 모르는 한자어휘로 써야 있어 보인다고..

  • 12. 다른것보다도
    '15.10.21 5:44 P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그 쓰잘데기 없는 한자식 어휘나 좀 쓰지 말았으면..
    어디다 애들 모아놓고 집체교육 가르치나봐요
    논문은 최대한 사람들이 모르는 한자어휘로 써야 있어 보인다고..
    얼마든지 쉽고 대체가능한 어휘들이 많은데 꼭 일부러 그런 걸로만 골라서 쓰는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934 부산여행 처음인데요.. 여긴 꼭 가봐라 하는곳좀 알려주세요. 48 부산여행 2015/10/22 4,743
493933 다시 활개치는 뉴라이트들! 2 닥시러 2015/10/22 845
493932 미세먼지 빨리 환기하세요!!!!!!!! 2 dd 2015/10/22 3,006
493931 연금저축 언제부터 얼마나 받나요? 1 ... 2015/10/22 1,376
493930 저 대환대출? 아파트론 받아볼까하는데요.. 질문좀... 2 화이팅해요 2015/10/22 2,124
493929 변호사가 담당 사건 검사 점수 매긴다는데… 3 세우실 2015/10/22 834
493928 삼재가 가니 삼십재가 오려는지 3 ..... 2015/10/22 1,720
493927 담석이 의심되어 대학병원에 갔는데 검사가 과잉일지요? 4 .... 2015/10/22 1,977
493926 건강관리사 자격증 공부하신분들 시험 공부 어떻게 하시나요? 공부하고싶어.. 2015/10/22 890
493925 바이타믹서기나 블렌텍 쓰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4 믹서기 2015/10/22 7,585
493924 아이가 외향적, 또는 내향적이 되는것은 타고난성향일까요? 49 엄마 2015/10/22 2,772
493923 굽은 어깨, 어떻게 하면 펴질까요? 11 ,, 2015/10/22 2,832
493922 도야마알펜루트 3 여행 2015/10/22 836
493921 조성진 기사 검색하다가 18 ... 2015/10/22 7,568
493920 55kg 찍으니 마르기 시작하네요. 14 ... 2015/10/22 5,127
493919 혹시 노*정 사주 아카데미 가보신분 계신가요? 3 고민 2015/10/22 4,693
493918 조성진 피아노 갈라 들으려다 소리 철학자 되겠어요. 힘드네요 .. 17 ㅎㅎㅎㅎ 2015/10/22 4,667
493917 [서울] 둘레길 - 가장 쉬운 코스가 어디인지요? 16 하이킹 2015/10/22 2,556
493916 좋아하는 남자분키가 169예요.. 49 주다해 2015/10/22 8,173
493915 한국잡월드 부근에요 9 초코맘76 2015/10/22 1,446
493914 나팔관 조영술 하면 정말로 13 그러면 좋겠.. 2015/10/22 9,273
493913 정청래 “국정교과서 찬성 102명 중 국사학자 딱 6명” 6 하이고 2015/10/22 1,050
493912 청춘콘서트 주최하는 평화재단 청년포럼에 대해 아시는 분 .. 2015/10/22 530
493911 조성진 손열음급 재능은 14 ㅇㅇ 2015/10/22 8,277
493910 변기 뚫는 법이요... 16 음.. 2015/10/22 2,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