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밥이 늦어져서 차린 식단인데

부족한 것 조회수 : 5,557
작성일 : 2015-10-21 10:22:23

의외로 가벼워서 좋네요.

저는 아침부터 밥하고 국 끓이는 스타일이라

게다가 된장국, 김치찌개 이런 거 먹어야 개운하고 잘 먹은 거 같아서 선호하는데

아침에 밥이 늦어서 있는대로 차렸거든요.

스테이크, 가지무침, 메추리알, 계란후라이, 사과, 감, 김치에 두부국을 끓였어요.

한 접시에 밥 없이 이렇게 담아 줬는데 가볍게 먹고 가네요.

이젠 매일 가볍게 양념 슴슴하게 해서 간단히 줄 까 봐요.

IP : 61.79.xxx.5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0.21 10:26 AM (218.235.xxx.111)

    저는...
    여러가지 재료 너무 많이 섞이는거
    좀 별로...

    뱃속이 편안하지 않은 스타일이라...

    님메뉴는 서로서로 좀 겹치네요.....
    그리고 가볍지는 않은데..밥보다 무겁네요...

    슴슴하게.....

  • 2.
    '15.10.21 10:26 AM (39.118.xxx.85)

    저 식단이 가볍게 라니...우리집 저녁 식단보다도 좋네요...부지런하시네요ㅜ

  • 3. 아-
    '15.10.21 10:28 AM (61.79.xxx.56)

    스테이크는 원래 오늘 아침에 하려 했던 거고( 고딩 아들이 있어서)
    할 게 없어서 계란, 메추리알이 겹쳤죠.
    채소도 부족하죠..

  • 4. ..
    '15.10.21 10:32 AM (210.217.xxx.81)

    저는 사과한알이 제 아침이에요 ㅎㅎ

  • 5.
    '15.10.21 10:33 AM (121.160.xxx.196)

    밥, 김치, 어묵국, 김 - 이렇게 차려줬더니 어묵/밥만 쏙 먹고 가네요.
    항상 그래요. 고기 밥 너무 하는 것 같아 고기 안주면 밥을 안먹고 가요. ㅠㅠ

  • 6. 지지지지금
    '15.10.21 10:41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저게 간단하다고 올리신 겁니까..
    우리집 저녁 만찬 수준이네요.

  • 7. 너무
    '15.10.21 10:42 AM (66.249.xxx.249)

    힘들게 부엌일하지마세요~상주는것도 아니고 표도 안나는건데..

  • 8. gjr
    '15.10.21 10:44 AM (211.46.xxx.253)

    과일 빼고 6가지네요.
    이게 가벼우면 평상시에 어찌 드신답니까... ㅎ

  • 9. 밥은먹었냐
    '15.10.21 10:49 AM (112.150.xxx.194)

    메추리.계란. 빼도 겁나 훌륭하세요.

  • 10. 그런가요?
    '15.10.21 10:50 AM (61.79.xxx.56)

    여기 새댁이나 미혼이 많아서 그리 보이는 거 아닐까요?
    저는 반찬을 많이 만들어 두는 편이거든요.
    김치도 세 종류 이상 항상 있구요.
    한 때는 김치 담그는 게 취미였어요.
    밑반찬 몇개는 항상 냉장고에 있는 거고 밥 먹을 때 또 수시로 몇 가지 반찬을 만들거든요. 고기나 생선 굽고.
    드라마 보면 큰 식탁에 반찬이 그득하잖아요. 그 정도는 못 돼도 다들 많이 해 드시던데?
    전 항상 제가 부족하다 생각했어요..전업도 아니거든요.

  • 11. 훌륭한
    '15.10.21 10:52 AM (121.155.xxx.234)

    아침 밥상 이네요 ㅎ

  • 12. ..
    '15.10.21 10:53 AM (203.226.xxx.53)

    간단의 기준이 너무달라도 다르네요 ㅋ

  • 13. ..
    '15.10.21 10:54 AM (210.217.xxx.81)

    ㅎㅎ 원글님 드라마처럼 어찌 해먹어요
    1식 3찬으로 머거도 사실 잘해먹는거죠 맨날은 ㅎ

  • 14. 전혀
    '15.10.21 10:58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저 상차림은 전혀 간단한 아침상 차림이 아니에요.
    저 새댁도 미혼도 아니에요.

  • 15. dd
    '15.10.21 10:58 AM (218.48.xxx.147)

    메츄리알 김 계란후라이 김치 두부국정도가 저희집 아침 아주 잘차려먹을때네요ㅎㅎ

  • 16. 전혀
    '15.10.21 10:58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아침은 한그릇 음식이나 토스트 정도, 죽 정도 이렇게 먹습니다.
    원글님은 음식하는데 취미가 있으신 분이신가보아요.

  • 17.
    '15.10.21 10:59 AM (223.62.xxx.140)

    밑반찬만들어두면편하고들 든든하기도하죠 이것저것먹는게좋아저희집도반찬을여러개차려놓고먹어요 할수있으면 잘차려먹는거좋죠

  • 18. 아-
    '15.10.21 11:02 AM (61.79.xxx.56)

    음식 만들기 취미도 아니랍니다.
    정말 음식 하기 싫고 힘들어요.
    다만 남편이 아침 한 끼 먹는데 밥을 좋아하고
    아들은 고기 없으면 안 되고 그러다보니 두루 좋아하는 걸로 여러 개를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처럼 가끔 압력밥이 늦어져서 밥을 못 줘요.

  • 19. 와....
    '15.10.21 11:05 AM (211.210.xxx.30)

    절대 간단하지 않은 밥상이군요.

  • 20. 이러시면
    '15.10.21 11:13 AM (125.186.xxx.121)

    진짜 간단하게 상차리는 사람 힘 빠집니다......

  • 21. ...
    '15.10.21 11:19 AM (211.36.xxx.50)

    감 사과 두가지 한끼에 먹으면 안좋아요
    한가지만

  • 22. 새댁인데
    '15.10.21 11:38 AM (113.199.xxx.97)

    두부국은 어떻게 끓이세용~~~?^^

  • 23. 과일
    '15.10.21 11:46 AM (61.79.xxx.56)

    원래 여러 종류로 먹지 않나요?
    아침이라 그런가요?
    새댁님.
    두부국은 멸치 육수에 두부 넣고 끓이다가 파 (부추) 썰어 넣고 새우젓으로 간 맞춰요.
    마지막에 계란 하나 풀어 넣어요.

  • 24. 특수한
    '15.10.21 12:02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아침 한 끼만 집에서 드신다는 얘기죠?
    고등아이도 석식까지 먹고 학원 갔다 늦게 올테니
    아침에 식구들 모두 모인 자리가 제대로 된 식사자리네요.
    제대로 잘 하시는 거에요.

  • 25. 직딩맘
    '15.10.21 12:28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헐.. 이게 간단한거예요???? 대박... 너무 훌륭한걸요 ~

  • 26. ...
    '15.10.21 12:36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울집은 아침에
    주먹밥 과일, 시리얼 과일, 토스트 과일
    이거 돌려 먹이는데요.
    완전 정찬수준이네요.

  • 27. 감사합니다
    '15.10.21 12:38 PM (113.199.xxx.97)

    내일 끓여야겠어요~~~♡

  • 28. 아~~대단
    '15.10.21 1:13 PM (1.245.xxx.136)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세요.
    우리집 아침ᆞ주말-
    달걀.사과 필수.과일2~3가지. 치아바타나 간단 샌드위치.견과류.
    또는
    씨리얼 ᆞ고구마ᆞ과일~~
    한식보다 편해요.
    배가 금새 꺼지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065 신고리 3호기, 운명은?..원안위, 29일 운영허가 결정 2 체르노빌/스.. 2015/10/29 590
496064 주위에 육아종 진단 받으신 분 계신가요? 겨울 2015/10/29 988
496063 2015년 10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0/29 603
496062 질문ㅡ도도맘뉴스같은거에 휩쓸리는 증상? 2 원글 2015/10/29 830
496061 친정부모 책임지고 설득 할꺼에요. 4 다음 총선 2015/10/29 1,822
496060 본인이 임신한 꿈도 태몽일수 있을까요? 7 --- 2015/10/29 4,518
496059 저 폼롤러 샀어요.. 5 ... 2015/10/29 3,636
496058 남성 시계추천좀 해주세요~과하지 않은걸루. 5 40대 2015/10/29 1,247
496057 100억짜리 대규모 아파트 단지 1 ******.. 2015/10/29 2,464
496056 지금 경주가면 볼거리 있나요? 5 제1 2015/10/29 1,469
496055 몇년만에 가방 사려고 하는지 어떤지 좀 봐주세요 11 가방 2015/10/29 3,783
496054 회계사 사무실에서 지출내역서 제출하라고 하는데요 2 ??? 2015/10/29 1,468
496053 난방비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어요. 6 ... 2015/10/29 1,634
496052 국정화지지교수들-박정희 이승만 독재라가르친빨갱이는 총살시켜라 4 집배원 2015/10/29 1,276
496051 아파트팔고 가계달린 주택사서 먹고 살려고 하는데T 6 살아 2015/10/29 3,697
496050 위기의. 징후. 어느 교수님의 현 시국,,,,.... 9 하고나서 2015/10/29 4,631
496049 새누리,국정화 반대는 북의 지령..지령은 새누리 니들이 받은것같.. 18 새누리종북빨.. 2015/10/29 1,413
496048 미국행 비행기표 저렴 구하는 방법 49 궁금 2015/10/29 4,842
496047 네이버부동산 지도여~ 1 이사.. 2015/10/29 1,320
496046 어제같은날 입은 코트 신세계네요 2 좋다 2015/10/29 3,687
496045 사태살로 갈비탕 비슷하게 요리법 해서 탕 만들어도 되나요 3 ........ 2015/10/29 1,343
496044 혈서 2 샬랄라 2015/10/29 726
496043 가슴 속에 묻어둔 사람 있으세요? 9 ... 2015/10/29 2,541
496042 스마트폰 카메라 찍을때 셔터소리 없애는 어플 있나요? 49 찰칵찰칵 2015/10/29 2,555
496041 비정상적인 나라가 되가는것 같다. 6 겨울 2015/10/29 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