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정도 묵은 총각김치로 뭐 해먹을까요?

sky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5-10-20 21:54:18

  김치냉장고 제일 속에 보니 엄마가 작년에 담아 준 총각김치가 있네요.  완전 까먹고 있었어요.

얼른 열어보니 색깔도 좋고 냄새도 괜찮고 무엇보다 아직 아삭한 식감도 살아 있어요

이걸 맛있게 지져 먹고 싶은데 제가 요리솜씨가 별로라...

어떻게 하면 시골 할머니가 된장넣고 지져주신 그 맛이 날까요?  고수님들,,,알려주셔요..

IP : 123.212.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0 9:56 PM (125.187.xxx.204)

    많이 시거나 짜면 물에 씻어서 좀 담궈둬서 짠기를 빼면 돼요~
    (원글님껀 그렇지 않을듯..)
    물 찰랑찰랑 하게 넣고 국물 멸치 많이 넣으시고, 된장 한스푼..
    그리고 들기름 둘러주세요.
    푹~지지세요.
    무가 물러질때까지.

  • 2. 그나저나
    '15.10.20 9:56 PM (125.187.xxx.204)

    그 총각무 진짜 부럽네요!!!!ㅠㅠ

  • 3. 하하
    '15.10.20 11:15 PM (123.212.xxx.164)

    댓글 주신 착한 125님! 정말 옆에 계심 많이는 못드려도 한번 끓여드실만큼은 나누어드릴 수 있는데요...^^
    알려주신 방법대로 낼 맛있게 해먹을게요.고맙습니다~

  • 4. 그거
    '15.10.20 11:42 PM (119.70.xxx.159)

    그냥 지지면 오래 걸리니까 길이대로 납작납작하게 썰어서
    물에 담가 심심해질때까지 우리세요.
    그리고 중멸치, 된장 조금, 물 넉넉히, 식용유조금 너
    넣고 센불. ㄱ끓으면 중약불에 오래 지지셈
    중간에 물 부족하면 보충하면서ㅡ
    거의 다 물렁해지면 들기름 대파 마늘 넣고 다시 졸임.
    씁쓸하면 설탕 조금.
    맛있게 드세요

  • 5. 그거
    '15.10.20 11:42 PM (119.70.xxx.159)

    저도 묵은 총각무 많으니 안주셔도 돼요.ㅎㅎ

  • 6. 그거님
    '15.10.21 12:05 AM (123.212.xxx.164)

    재밌으셔요^^ 상세한 설명 감사해요.저같이 요리내공없는 사람에겐 상새한 설명이 정말 진리에요. 안녕히 주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914 김현중 전 세계팬들이 국군부대에 7 팬심 2015/10/22 3,379
493913 경주 단풍 여쭙니다. 3 .. 2015/10/22 1,071
493912 정부 ‘일본, 자위대 북한 진입 시사’ 발언 숨기다 들통 1 샬랄라 2015/10/22 699
493911 고딩의 전학은 아무 때나 가능한가요? (일반고) 3 교육 2015/10/22 1,316
493910 친구가 결혼한다는데 ㅇㅇ 2015/10/22 655
493909 만수르가브리엘백 아셔요? 8 !?! 2015/10/22 2,674
493908 프락셀 시술 후 얼굴이 많이 붓고 진물이 나요 4 /// 2015/10/22 6,148
493907 일본 앞바다에서 열린 해상 자위대 행사에 대조영함 참가 5 왜갔나 2015/10/22 1,039
493906 여자가 결혼때 집 해간다고 하면 전업 할수 잇을까요 36 ㅇㅇ 2015/10/22 5,224
493905 부산 미분양 속출 3 ... 2015/10/22 2,900
493904 퀸엘리자베스 1위도 2명이나 있었네요 3 ㅇㅇ 2015/10/22 2,019
493903 어깨까지 오는 단발머리인데 한복입어야 해요 3 ㅇㅇ 2015/10/22 1,553
493902 프로제스테론 크림 쓰는 분 계세요? 3 갱년기 2015/10/22 1,136
493901 전기오븐 구입하려고하는데요. 부탁드려요 2015/10/22 557
493900 미세먼지 농도는 좋아졌는데... 49 하늘 2015/10/22 1,656
493899 생강차 만들때 믹서기로 3 .... 2015/10/22 2,650
493898 용산고 그리고 후암동 잘아시는분? 8 용산고 2015/10/22 2,977
493897 좁은 거실벽 포인트 찐그레이 북유럽인가요? 6 잘하는건지 2015/10/22 1,823
493896 근종수술후 하혈하셨나요? 하혈 2015/10/22 1,037
493895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생각하거나 말하면 행복해자나요? 9 ..... 2015/10/22 1,771
493894 9년살다 이사가는데 집주인이 장기수선충당금을 안주겠다는 41 지금에야 2015/10/22 12,750
493893 머리, 뒷부분을 안으로 말리게 끊으니 정말 좋네요 1 이번에 2015/10/22 1,426
493892 2300억 통일나눔펀드, 조선 기자들도 ‘갸우뚱’ 1 어디에쓰이나.. 2015/10/22 991
493891 감기 초가에는 뭐가 직빵일까요? 19 회사원 아줌.. 2015/10/22 4,107
493890 코트 종류는 더블이 나은가요? 싱글이 나은가요? 3 이웃 2015/10/22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