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 신혼생활없이 바로 임신..
별로인가요??
생각엔 아이는 축복인거 같은데요..
둘이서 좀 신혼생활 즐기다 아이 갖는게
부부사이에 나은지요.
나이는 많지않아 빨리 가져야할 이유는 없어요.
경험하신분 알려주세요.
1. ㅇㅇ
'15.10.20 8:43 PM (175.223.xxx.211)사람 나름이지만 결혼후 남편이나 시댁 등 적응하는 일도 나름 스트레스인데 아이까지 바로 가지면 두배로 힘들겠죠.
그래서 어느 정도 적응이 된 다음 가지는거 추천해요. 빨리 낳으면 나중에 육아에서 빨리 해방되는 장점도 있긴 해요.2. 사람마다 다른듯.
'15.10.20 8:44 PM (66.249.xxx.249)신혼 초에 서로 안맞는부분 맞추고 조율할때도 있는데 그런 예비기간없이 애 생기면 갈등 이 더 많아지죠.
심심해서 애생기길 바라는 부부도 있고요.
애빨리 낳으려는거는 육아와 은퇴에 따른 학자금 부담 때문이죠. 회사 짤리기 전에 애 대학 보내는게 가장 큰 숙제죠.3. ßß
'15.10.20 8:53 PM (91.44.xxx.121) - 삭제된댓글노산 아닌 이상 결혼 생활 적응기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연애했다손 해도 생활은 다르니까요.
연애도 아닌 선이라면 더더더욱;;4. 축복
'15.10.20 8:55 PM (76.95.xxx.120)축복인지 불행인지는 모르는 거죠.
5. ..
'15.10.20 8:56 PM (219.248.xxx.242)저 아는 커플은 별로 사이가 좋진 않더라구요..나이 들어서 만나고 둘만의 애틋한 시절도 없어서 그런지...전 신혼기간이 어느정도 있는게 좋다고 봅니다
6. 저흰
'15.10.20 8:58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나이도 많은데 삼년 신혼 보내고 사년차 첫아기 낳았어요
결혼 첫해 아기가 유산되어 의도치 않게 늦어졌는데 느긋하게 신혼 즐기며 기다린거라 삼년 좋았어요
앞으로 아이랑 계속 있을건데 전 남편이랑 둘만의 기간도 행복해서 후회없고 하고싶은거 가고십은데 다 가고 좋아요
주변 어른들은 철없다는데^^;;
늦게 아이낳아 키우는 재미도 또 있고
남편도 아이없어도 된다하고 실로 임신때 그리 기뻐하는거 같지 않더니 임신중기부터 마구 좋아하고
한 일년정도 신혼 즐기고 낳는건 좋은거 같은데
인위적인 피임은 안하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딱 원하는때에 오지 않더라구요 아가가7. ㅇㅇ
'15.10.20 8:58 PM (180.230.xxx.54)연애 기간이 길었다면 상관없을거 같음
8. ...
'15.10.20 9:17 PM (121.171.xxx.81)연애 오래했어도 결혼은 또 달라요. 몇 십년 서로 따로 산 사람들이 함께 살면 이것저것 부딪히기 마련이고 특히나 서로들 별것도 아닌 가사노동 분담으로 기싸움 열나게 해서 신혼에 이혼율이 대단히 높죠 이 나라. 게다가 부모 자격에 대한 고민이나 생각 없이 결혼 그 다음 순서 임신 이것도 별루구요. 부부 사이도 안좋으면서 애 때문에 산다고 핑계대는 사람들 여기 널렸잖아요.
9. 아름다운 그녀
'15.10.20 9:22 PM (98.224.xxx.9)나이가 어리시면 아이는 천천히 가지시는게 좋죠
전 나이 꽉차서 결혼해도 1년후 아이가질 계획이었는데 덜컥 허니문베이비가 생겼어요..당황할 생각도 없이 너무 기뻤어요 ㅋ 울남편 완전 좋아 어쩔줄 몰라했고..남편똑닮은 딸아이 이뻐 죽을라 해요.헤헤
하지만 나이가 어리시고 아이는 조금 천천히 가 좋젛아욤^
가끔 신혼이 넘 짧아 억울하기도 해요 ㅋ10. ....
'15.10.20 9:34 PM (211.172.xxx.248)남자에게 육아란......애들이 애완동물 잘 키우겠다는 거나 마찬가지같아요.. 현실성 없는 약속인거죠.
여자는 임신하는 순간 자유는 없는 거에요.
가사분담 습관잡고 시댁관계 잘 정립하고...임신은 그 다음에...11. ^^
'15.10.20 11:41 PM (116.122.xxx.156)저 연애 10년하고 결혼했는데
저 위에 댓글님하고 의견이 같네요
연애랑 결혼은 다르더군요
바로 애기 가져서 결혼 후 여행한번 안가보고
밤늦도록 외출도 못해봐서 지금도.아쉬워요12. ᆢ
'15.10.21 11:06 AM (175.118.xxx.94)결혼후 2년뒤에 가졌어요
딱좋았던거같아요
애낳고나면 그런시간없어요
나이들고나면 부부관계도달라지고ᆞ ᆞ13. 음
'15.10.21 2:52 PM (59.25.xxx.110)그래도 1년은 신혼생활 해야 좋지 않을까요?
나이가 많지 않다면 너무 서둘러 갖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3602 | 자존감 높이는데 도움되는 책 추천부탁이여~~ 6 | 34세아줌마.. | 2015/10/21 | 1,414 |
493601 | 베스트극장-늪 영상 파일 구할 수 없을까요? 5 | 스릴러광 | 2015/10/21 | 1,708 |
493600 | 가슴수술 하신분들 계세요? 3 | 없다..ㅠ | 2015/10/21 | 2,237 |
493599 | 수시떨어진아이한테상처제데로주눈남편. 23 | 수시 | 2015/10/21 | 4,607 |
493598 | 여행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 | 기대 | 2015/10/21 | 506 |
493597 | 중학교 체육대회는 엄마들 안 가는 분위기인가요 7 | . | 2015/10/21 | 1,694 |
493596 | "중국 항공모함 1척 더 건조 중..동시에 2척 제작&.. | 샬랄라 | 2015/10/21 | 516 |
493595 | 아프다는데... 2 | 꽁치 | 2015/10/21 | 876 |
493594 | 자궁경부암 검사에 대해 여쭤요 49 | .... | 2015/10/21 | 2,725 |
493593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책 왜곡한 '한경의 뻔뻔함' 2 | 세우실 | 2015/10/21 | 775 |
493592 | 하수구냄새 때문에 업체 이용 경험하신분 궁금합니다 4 | 하수구 | 2015/10/21 | 1,594 |
493591 | 애기동영상 보는데 3 | 불안불안 | 2015/10/21 | 1,071 |
493590 | 산부인과 성병검사 아시는분 있나요.. 49 | ... | 2015/10/21 | 4,024 |
493589 | 대학병원 호스피스병동과 요양병원의 차이점 10 | 도와주세요~.. | 2015/10/21 | 17,092 |
493588 | 스키니진이 넘 꽉 끼는데..입다보믄 늘어날까요? 4 | 스키니 | 2015/10/21 | 1,484 |
493587 | 만재도에서 배달된 생선 37 | 소탈배우 | 2015/10/21 | 16,736 |
493586 | 여자 손등 손가락 털 제모하나요? 4 | ㅣㅣ | 2015/10/21 | 8,857 |
493585 | 북한미녀 정말 이쁘네요 15 | 이쁘네요 | 2015/10/21 | 4,339 |
493584 | 미세먼지 대첵 잘들 하고계세요? 4 | ㅠㅠㅠㅠ | 2015/10/21 | 1,886 |
493583 | 국방부 장성진급인사 명단 발표되었나요? | 겨울이네 | 2015/10/21 | 2,443 |
493582 | 쌍안경 망원경 파는곳 알려주세요 서울입니다 1 | 가을나들이 | 2015/10/21 | 3,722 |
493581 | 아들들 군대를 만 17 세에 보내야겠네요. 22 | 조작국가 | 2015/10/21 | 4,680 |
493580 | 명성왕후 죽음이 8 | .. | 2015/10/21 | 2,299 |
493579 | 올~~오뚜기 진짜장은 별로던데 진짬뽕은 맛있네요 2 | .. | 2015/10/21 | 1,543 |
493578 | 페이스북을 하고싶은데 지인이 못보게 할 수는 없나요 6 | . | 2015/10/21 | 1,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