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지금 보고 있는데 체감이 안 되요.

[스피릿이]

다들 무서우시다고 하는데 저는 별로 무섭지도 않고 그래요. 제가 잔혹 무비 보는 거 좋아하고 추리소설 같은 거 예전부터 좋아했어요. 그냥 나와는 상관없는 일 같고 공감능력이 결여 되어 있나봐요,

[남자세요?]

남자가아니고서야

평소 보디가드 데리고다니는 사람아닌다음에야

여자라면 다 공감해야맞는거 아니에요?
진짜 공감능력제로 시네요

[평소 공감 핀트가 약간 어긋나는 저도 무섭던데요.]

가장 무서웠던건 한적한 시골길이 아닌 서울, 그것도 지하철역 주변이라는 통행인이 많은 장소에서 납치 됐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더군요.

[스피릿이]

저는 여자에요. 좀 둔하긴 하지만요. 이것도 문제긴 하지만 윗분처럼 날선 반응은 당황스럽네요.

[그럴수도]

전 탈출한여성대역만 봐도 상황이 그려져 남편 뒤에서 봤어요
추적자도 생각나고
조마조마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