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촌&북촌 어디가 더 좋을까요?

mom 조회수 : 2,997
작성일 : 2015-10-20 12:12:55
초딩4학년 딸하고 모처럼 토요일에 나들이를 하려고 해요.
고민끝에 둘 중하나로 정하려고 하는데 결정이 어렵네요.
저두 가본 적이 너무 오래된 동네라...

아이는 뭐든 구경하는거 재밌어하고 쇼핑도 좋아해요.
서촌과 북촌 중에 어디가 더 좋을까요?
궁궐들만 가봤지 두군데 모두 처음이고요.
추천 부탁드립니다.미리 감사드려요.^^
IP : 125.180.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0 12:19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쇼핑도 좋아하고 재밌어하면 북촌이 볼건 더 많을거에요.

  • 2. ㅎㅎ
    '15.10.20 12:23 PM (211.207.xxx.138) - 삭제된댓글

    서촌이 아기자기한 게 더 많아서 여자아이들이 더 좋아할 듯요.
    북촌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도 많고 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건 많지 않아요. 연령대가 높다고 해야 할까요.
    굳이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서촌이요.
    (근데 북촌도 나중에 같이 가보세요. 정독도서관 길은 괜찮아요)

  • 3. 둘다 사람이 너무 많은데
    '15.10.20 12:24 PM (112.150.xxx.63)

    북촌쪽이 나을듯요. 중앙고등학교 올라가는 길이 양쪽으로 소소하게 공방같은곳도 있고 쇼핑할곳도 많더라구요.
    한옥 마을 보며 거닐다가
    감사원 뒤쪽 삼청공원도 가보세요.
    단풍이 예쁘답니다. 화장실도 관리가 잘되어 있어 깨끗하더라구요.
    공원에서 삼청동으로 내려가셔서 삼청도 길도 구경하면서 내려가심 아이가 좋아할꺼예요~~

  • 4. ...
    '15.10.20 1:02 PM (220.72.xxx.167)

    두군데 하루에 다 가보셔도 시간이 남을거예요.
    두군데 모두 그닥 넓은 곳이 아니라서요.
    경복궁역에서 서촌이 시작하는데요, 다 둘러보고 통인시장까지 둘러봐도 두시간이면 되구요.
    수성동 계곡까지 다녀와도 세시간 안쪽, 거기서 부암동까지 가도 2시간 추가하는 정도라 서촌만 다녀가시기엔 아쉬울지 몰라요.
    경복궁 역에서 전철타고 한정거장 가면 안국역이고 거기부터 북촌 시작이니까 북촌까지 다녀오셔도 될거예요.
    북촌은 서촌보다는 넓어서 3-4시간은 걸릴거구요. 서촌보다는 연령대가 좀 더 높은 사람들이 관심있어할만한 가게들이라 어쩌려나 싶긴하네요.
    암튼 서촌이든 북촌이든 요즘 사람 너무 많아서 예전 고즈넉한 분위기는 없어서 좀 그래요.

  • 5. gks
    '15.10.20 2:39 PM (122.128.xxx.217)

    북,서촌 정보 저도 가져가요.

  • 6.
    '15.10.20 5:33 PM (183.101.xxx.235)

    북촌이 더 낫던데요.
    서촌은 서민적인 분위기의 한적한 동네.시장구경정도..
    북촌은 한옥집들뿐 아니라 여기저기 볼게 더많아서 좋았어요.북촌 생활사박물관같은데도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540 동향아파트 사시거나 살아보신 분 정말 안좋은가요? 49 YJS 2015/11/12 5,942
500539 책 않읽어도 어휘력이 풍부하 사람.... 12 독서 2015/11/12 6,549
500538 보잉항공사 시애틀(미국내)학교 아시는 분 정보부탁드립니다. 1 성현맘 2015/11/12 1,242
500537 박정희가 완결 지은 ‘친일파의 나라’ 친일파세상 2015/11/12 722
500536 수능 후) 대치동 파이널 강의가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됐나요? 교육 2015/11/12 1,352
500535 제 아들좀 봐주세요.. 8 고1 2015/11/12 2,275
500534 jtbc 내일 밤새토론에 유시민씨 나올예정이랍니다. 10 .. 2015/11/12 1,962
500533 예비고3맘 인데요 ?? 2015/11/12 1,156
500532 오늘 같은 날은 공부잘하는 아이둔 엄마가 제일 부럽네요. 7 .... 2015/11/12 3,931
500531 눈밑지방재배치후 꺼진 눈밑.. 16 흑흑 2015/11/12 8,196
500530 응답하라 1988 남편찾기만 안하면 더 재미있겠죠? 7 ... 2015/11/12 2,244
500529 자랑합니다. 동생한테 커피 선물을 받았어요. 1 커피 2015/11/12 1,398
500528 화요일 저녁에 사온 베이컨~~ 플로라 2015/11/12 791
500527 피정을 다녀온 친구에게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 44 쇼크 2015/11/12 32,855
500526 작년 서울대 일반 수시 합격자 발표 시간 1 마징가 2015/11/12 3,257
500525 올해 수능 4 재수생맘 2015/11/12 2,734
500524 서울 전세구하기.. 조언 부탁드려요. 48 합정동 전세.. 2015/11/12 3,245
500523 과일 못 깎는 분 계신가요? 12 tr 2015/11/12 3,180
500522 제 아들도 수능봤어요 3 오지팜 2015/11/12 3,179
500521 선천성 왜소증 너무 안타깝네요.. ... 2015/11/12 2,088
500520 타인의 취향에서 스테파니 엄마 몇살일까요? 2 호오.. 2015/11/12 1,544
500519 전업인데 별 알아주지도 않는일에 대한 미련 6 직장 2015/11/12 2,178
500518 커피집 백열등인데 공부잘된다는분 신기해요 9 별다방 2015/11/12 2,225
500517 오래된 팝송 찾을 수 있을까요? 4 알리자린 2015/11/12 1,068
500516 불안장애면 사회생활 못하나요? 1 질문 2015/11/12 2,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