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묘지 문제로 여쭤봅니다

시부모님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5-10-19 21:35:24
어머님이 좀 위독하셔서 미리 준비 좀 해야해서요..
남편이 장남이고 시아버님은 묘지에 모셨는데 어머님은 화장하시기를 원하셨어요.
이번에 어머님 화장할때 아버님 묘를 개장해서 같이 납골당에 모시려하는데 그렇게 해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묘를 그때 개장하는게 맞는건지 아님 어머님 먼저 모시고 날을 잡아서 아버님을 모셔야 하는건지 ..
참 어렵네요..집안에 어르신이 안계셔서 여쭤볼데가 없네요..
IP : 118.22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9 9:39 PM (175.125.xxx.199)

    아버님 돌아가신지는 얼마나되셨는지요...
    유골만 남을정도로 오래되지 않았음 오래 지난
    다음에 따로 하세요.
    분묘개장하면 자식들이 다 봐야하는데 힘들어요....

  • 2. 집안납골묘만들었는데
    '15.10.19 9:40 PM (121.128.xxx.173) - 삭제된댓글

    저희는 절에서 날받아다가 화장하고,합장하고 했어요.납골묘 만들었던 저희랑은 다르시겠지만 일단 봉분 허무는건 함부로하시면 안되는걸로 압니다 아버지가 주도하셔서 잘은 모르지만 날받으셔야 하는걸로 알아요

  • 3. 지나가다
    '15.10.19 9:41 PM (116.32.xxx.51)

    보통 묘를 건드릴땐 날을 잡아서 해요
    윤년 윤달 뭐 이런걸 따져서하는듯해요
    미신같겠지만 묘를 잘못건들이면 집에 우환이 생긴다고~~

  • 4. 원글이
    '15.10.19 9:47 PM (118.221.xxx.67)

    시아버님은 남편 중학생일때 돌아가셨어요.
    그러니까 35년정도 되었네요..
    저도 좀 건드리기가 겁나네요..
    날잡는건 어디서 하는건가요?

  • 5. 덧글
    '15.10.19 11:04 PM (183.100.xxx.125) - 삭제된댓글

    어짜피 자녀들 없어지면 무연고 처리되니 부모님 유언이 없었다면 굳이 합장하지 말고 따로 모시세요.

    며 흔드느것도 별로고 비용은 비용대로 들고 그래봐야 앞으로 20년정도인데 20년 지나면 자녀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까지 챙기기 어렵습니다.

  • 6. 덧글
    '15.10.19 11:05 PM (183.100.xxx.125) - 삭제된댓글

    어짜피 자녀들 없어지면 무연고 처리되니 부모님 유언이 없었다면 굳이 합장하지 말고 따로 모시세요.

    묘 흔드느것도 별로고 비용은 비용대로 들고 그래봐야 앞으로 20년정도인데 20년 지나면 자녀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까지 챙기기 어렵습니다.

  • 7.
    '15.10.19 11:11 PM (203.226.xxx.13) - 삭제된댓글

    보통은 날 잡아 하는데

  • 8.
    '15.10.19 11:16 PM (203.226.xxx.13)

    보통은 날 잡아 하는데 오래된 묘는 상관없이 개장하기도 해요 아버님이시니 그래도 날 잡는게 좋겠죠
    우선 어머님이 위독하시니 돌아가시면 부부단으로 납골하시고 나중에 아버님을 옮기세요
    개장 할때 신고도 해야되고 화장이 필요할수도 있고무튼 어머님과 동시에 하긴 힘들어요
    상 치르는것만해도 힘들고 어머니 온전히 애도하는 기간이 필요할듯해요

  • 9. 원글이
    '15.10.20 8:22 AM (118.221.xxx.67)

    답글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좀 정리가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289 거위털 이불 사실분들, 롯데마트 가보세요 19만원대 6 이불 2015/10/26 3,539
495288 50대분들, 여행 누구랑 젤 많이 다니세요? 12 1000 2015/10/26 4,223
495287 첨단, 고급화를 추구하는 북한의 식당 2 아흐 2015/10/26 1,117
495286 소심한 사람은 예민한걸까요? 4 ... 2015/10/26 2,454
495285 질문있어요 4 초보 2015/10/26 816
495284 읽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글이 너무 재미있어서 2 버킷리스트 2015/10/26 2,405
495283 어버이연합 수준.... 11 최악이네요 2015/10/26 2,064
495282 고구마 감자 좋아해요 근데 잘 섞지 않나요???박스채. 9 구황작물 2015/10/26 1,764
495281 시력이 너무 안좋은 언니가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 도와 주세요 10 울언니 2015/10/26 2,444
495280 간이식수술받으시는 환자분 나이요. 3 간이식수술 2015/10/26 1,273
495279 영재교육 과정 있는 대학원들 알고 계신가요? 2 곰희 2015/10/26 1,397
495278 칭찬 안하는 남편 2 888 2015/10/26 1,284
495277 소고기 넣은 오일스파게티에 어떤 채소가 어울릴까요? 4 스파게티 2015/10/26 1,097
495276 도와주세요~예쁜 강아지가 지가 싼 똥을 먹어요 12 니콜 2015/10/26 3,402
495275 미용렌즈때문에.. 3 Meow 2015/10/26 1,528
495274 10세,11세 주산 필요한가요? 7 샤방샤방 2015/10/26 1,590
495273 신생아 헤르페스 감염 문의요.. 10 와우 2015/10/26 6,102
495272 스마트폰 만보기로 걸어봤더니...엉터리로 나오네요 8 .. 2015/10/26 2,633
495271 전선 확대 새정치 '국정화 비밀 TF는 명백한 불법' 3 국정교과서는.. 2015/10/26 1,214
495270 40대 초반이신분들.건강상태 5 .. 2015/10/26 2,931
495269 맛없는 여름 배추김치 씻어 된장국 끓여도 될까요? 6 맛없는 여름.. 2015/10/26 1,687
495268 헬조선이라고 무작정 다른나라 이민가고 싶다는 사람들.. 9 ㅇㅇ 2015/10/26 3,071
495267 선물 남자분들 2015/10/26 976
495266 정말 과고에서는 (표현력이 부족해서..) 석차가 바닥이어도..... 49 123 2015/10/26 3,838
495265 정녕 다이나모 프리 뿐인가요 7 빨간운동화 2015/10/26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