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남친이 바람 폈다고 글 올리구 답답해서 신경 정신과 갔어요..

ㅡㅡ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15-10-19 19:56:11
예전에 무도에 나왔던 일산 송형석 원장님 한테 상담 받았는데
마음의 위안을 받았어요...
다른 지점이 가까워서 보험 적용 감수하고 병원 갔는데...
30분 상담 중 수면 얘기 좀 하다가 제 얘기를 담담하게 했어요

남친이 양다리다...

남친이 왜 그랬는지 사람 심리가
왜 그런지 궁금하고 속상하다고 했더니
글쎄요...잘모르겠네요...

이러시네요ㅠㅜㅜ이런 뻔한 연애상담도 이런가요?
제가 뭐 비상식적인 말씀을 드렸나요?
했더니 본인이 느끼기엔 상식적인 선이예요
약처방해 드리겠습니다...
하는데ㅠ가슴이 너무 타들어가고 답답해서 갔는데
넘 후회 스럽네요ㅜㅜㅠ
IP : 110.70.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15.10.19 8:02 PM (175.223.xxx.66)

    웃음이 나네요.
    차라리 점보는 아줌마가 더 낫겠어요.
    양다리가 도덕적으로 문제일 뿐 인간의 탈을 쓰고
    못하는 일은 아니라 해도 뭔 상담을 고따위로 한대요?

  • 2.
    '15.10.19 8:10 PM (125.185.xxx.178)

    약만 처방하는 의사가 있다더니
    차라리 상담센터가 낫겠네요.

  • 3. ....
    '15.10.19 8:13 PM (110.11.xxx.206)

    근데 진짜 의사가 바람핀 이유에 대해서 뭐라고 코멘트 하겠어요 궁예도 아니고...;
    그런건 상담센터 가셔야죠....

  • 4. ㅡㅡ
    '15.10.19 8:35 PM (39.7.xxx.180)

    글쎄요 모르겠네요는 아는 친구도 그렇게 말하지 않는데
    교과서 적으로....운동을 하세요 라던가...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습니다..라던가.......
    그런 얘기들도 없구요ㅜㅜ

  • 5. ㅡㅡ
    '15.10.19 8:38 PM (39.7.xxx.180)

    제가 실망하는 모습이 역력하자....

    이래서 나이들면 결혼하기 힘드신거예요

    어릴땐 몰라서 결혼하는데
    나이들면 알 것 다 알고 있어서
    까다로워지고 이기적인 생각들이 지배한다구요

  • 6. 에겅
    '15.10.19 8:56 PM (124.54.xxx.63)

    양다리는 남친 문제지 원글님 문제가 아니잖아요.
    남친이 가서 "제가 왜 양다리를 걸치게 되는 걸까요?"
    하고 물어보면 남친한테 진료비 받고 상담해주셨을 거예요.
    원글님 문제는 그 양다리 남친을 계속 거둘 것인가 차버릴 것인가 결정하는 건데 그건 정신과의사 샘이 도와줄 일을 아니네요. 친구랑 의논하셔야졍.
    헤어져야겠는데 도저히 못헤어지겠다거나
    만나는 남자마다 양다리더라.. 이런 경우엔 병원 말고 상담소를 찾아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515 손바닥 뒤집 듯, 조선일보의 ‘기억상실증’ 1 샬랄라 2015/11/12 778
500514 연락끝없이 하는데 받아주기 너무 힘들어요 22 숨막힘 2015/11/12 10,193
500513 중1아들이생일이라 친구초대를 한다는데 생일상에 무얼할까요? 9 생일 2015/11/12 1,698
500512 수능 영어 어려웠나보네요 등급컷 확떨어지네요. 19 00 2015/11/12 6,818
500511 상류엔 맹금류 2 ... 2015/11/12 1,068
500510 자게에 있던 글 찾습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2015/11/12 1,105
500509 82회원님, 장조림레시피 좀 찾아주세요~ 장조림 2015/11/12 505
500508 연남동 중국집 5 2015/11/12 2,963
500507 북한 학생들도 수능을 볼까? 4 dndn 2015/11/12 1,030
500506 50대 빈폴 패딩입어도 괜찮을까요? 7 모모 2015/11/12 3,709
500505 쌀파시는 분이 미강가루도 보내왔는데 뭐 할까요? 49 미강가루 용.. 2015/11/12 2,015
500504 일본 아베, 주한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철거 요구 7 무능외교 2015/11/12 873
500503 수능 수학 b형이 a형보다 더 어려운 이과 수학 맞나요? 2 수능 2015/11/12 8,430
500502 생방송 오늘에 나온 마포아귀찜집 전화번호?아시는분? 1 ... 2015/11/12 904
500501 밑위를 왜그리 짧게 만들까요.. 7 초등맘 2015/11/12 5,202
500500 어린이동아신문 구독하시는분요~! 4 .. 2015/11/12 2,657
500499 담보 대출을 더 받아야하는데... 1 집이 문제야.. 2015/11/12 1,180
500498 요요 꼬인줄을 풀었는데 다시 꼬는법을 모르겠어요 미도리 2015/11/12 615
500497 착한 남편은 어떻게 알아보나요?? 47 착한 2015/11/12 10,096
500496 울집 멍멍이 중얼거려요^^ 8 왜 그럴까요.. 2015/11/12 2,546
500495 국정화 추진 세력은 군부 조직..'성우회' 8 백선엽 2015/11/12 1,038
500494 40대인데 보청기 착용하시는분 2 걱정 2015/11/12 1,987
500493 거두절미하고 한가지 여쭤볼게요 71 .... 2015/11/12 19,575
500492 어느 학원장의 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아서.. 8 왠지~ 2015/11/12 5,762
500491 재래시장에서 상추많이 삿어요 처치 진짜 곤난하네요. 14 야채채소야채.. 2015/11/12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