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니의 미백후기

조회수 : 5,119
작성일 : 2015-10-19 19:37:42
이십대때는 그래도 의식을 심하게 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서른 넘어가니 누런이가 너무 신경쓰이더라구요 먹는 나이만큼 급격히 누래지는듯...ㅠㅠ

암튼 컴플렉스 엄청 심해서 환하게 웃어본게 언젠지 몰겠어요 입도 잘 안벌림;;
그러다가 큰맘먹고 치과미백을 받았는데
솔직히 효과는 그닥입니다
물론 많이 밝아졌지만 절대 하얗게는 안되겠더라구요 3차까지 받았는데도 그냥 누런이예요
거기서도 저정도 누런이는 만족도가 낮대요

할때도 쿡쿡 쑤시는 통증도 있고 한시간넘게 입벌리는 고역도 있구요 시리고 쑤시는 증상이 며칠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일 괴로운건 색있는 음식 못먹는거예요 ㅠㅠㅠ 약이 투여된상태라 착색이 더 잘된다해서 커피 홍차 차종류 포도 딸기 육회 고추가루 들어간 음식 모두 짜장면 카레 초콜렛 등등

약간 누런끼만 있는 대체로 하얀 분들은 미백하면 만족할꺼같고 저같이 심한 누런이는 추천하기가 머하네요ㅠㅠ 라미네이트 밖에 없나봐요 그건 진짜 하기 싫고...생긴대로 살아야줘머 훌쩍

그나마 좀 밝아진것도 1,2년이면 다시 돌아온다네요 유투브보면 평범한 그냥 미국애들도 어쩜 그리 치아가 하얗고 깨끗한지 신기해요 연예인도 아닌데....ㅠㅠ 너무 부러워요
IP : 101.235.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9 8:11 PM (114.204.xxx.212)

    황니가 튼튼하긴한거 같아요
    남편, 아이 둘다 충치 없는거 보면요
    남편이 미백 알아보래서 치과에 문의하니 50만원인가 하는데 6개월 정도 간다해서 포기
    근데 고등 딸아이가 걱정이네요 하필 그걸 닮아서

  • 2. 지팡이소년
    '15.10.19 8:27 PM (121.161.xxx.44)

    전 치과에서 약 받아서 집에서 하는 자가미백했어요.
    원래 3주 하라고 했는데, 하다가 뒤쪽 어금니 파절된 치아에 통증이 심해져서 2주만 하고 중단했어요.
    아무래도 약이 아주 안 닿진 않을 테니까...
    근데 연예인만큼 하얗진 않아도 눈에 띄게 밝아져서 색은 만족해요.
    전 흡연자였는데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누래진 거여서 더 효과가 좋았는지도 모르겠어요.
    남은 약은 뒀다가 6개월 뒤에 할까 하고 있어요.

  • 3. 지팡이소년
    '15.10.19 8:28 PM (121.161.xxx.44)

    전 처음 일주일만 조심하고 그 다음엔 그냥 카레도 먹고 짜장면도 먹었어요^^;

  • 4. 치과 별로래서
    '15.10.19 8:30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인터넷으로 패치 사서 붙였는데 이정도로 만족.
    2단계정도 밝아짐.

  • 5. ...
    '15.10.19 9:23 PM (211.252.xxx.11)

    저도 원래부터 누런 편인데 커피를 하도 마셔서 지금은 더누럴거예요 그래도 별로 미백까진 하고싶진않아서.
    근데 아들애도 이가 누렇고 부정교합이라 사춘기에 접어드니 무척 신경쓰길래 홈ㅅ핑에서 치아 미백기
    사줬는데 꾸준히 하더니 많이 하얘졌어요 그래도 아직 누렇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801 풍선껌 드라마 4 애청자 2015/10/28 2,413
495800 [단독] 담보대출 집값 60% 넘으면 대출전액 분할상환 검토 8 예삐언니 2015/10/28 5,035
495799 박원순, 농약급식에 이어 고름 고기를 친환경이라고 급식. 49 500억수수.. 2015/10/28 2,187
495798 이런 남편 이해되나요? 10 그냥 2015/10/28 2,381
495797 훈제오리에도 아질산나트륨이..ㅠㅠ 15 .. 2015/10/28 6,691
495796 다음주 여행 래쉬가드 질문이요.. 2 여행 2015/10/28 1,146
495795 화려한 유혹이란 드라마 참 요즘말로 노잼이네요 4 2015/10/28 3,276
495794 양양 남대천 여행후기 올립니다 1 여행 2015/10/28 2,003
495793 모직코트입어도 될까요? 5 면접 2015/10/28 2,075
495792 저... 저 좀 도와주세요 ㅜ.ㅜ 12 에 휴 ~ 2015/10/28 4,766
495791 비평준화 지역 고2 5 두롱두롱 2015/10/28 1,383
495790 암살과 베테랑 보셨어요? 두번째 이야기 18 ... 2015/10/28 2,666
495789 살다보니 느낀 인생팁! 87 공유해요 2015/10/28 28,619
495788 MB때 수상한 LNG계약, 국부 20조 손실 1 글로벌사기꾼.. 2015/10/28 906
495787 련세대 립장 대자보 쓴 학생, 시원하셨습니까 1 샬랄라 2015/10/28 1,415
495786 좀전에 의사랑 결혼하는 예비신부 중매비 요구 글 낚임... 3 아놔 낚임 2015/10/28 6,027
495785 전세 만기전인데 비워주기로 했어요 1 궁금 2015/10/28 1,378
495784 [서민의 어쩌면] 효자 대통령의 비극 2 세우실 2015/10/28 1,127
495783 정녕 오나귀처럼 몰입극강 드라마는 없는 건가요??? 15 드라마 2015/10/28 2,544
495782 만약 같이 있는데 누군가 타인을 무안준다면 18 그냥 2015/10/28 2,727
495781 A양과 B군 열애설 찌라시 떳네요..... 32 또열애 2015/10/28 47,213
495780 트렌치코트에는 주로 어떤 신발을 신나요?? 4 코트 2015/10/28 2,747
495779 아들이 남편보다 낫네요ㅠㅠ 16 흐규.. 2015/10/28 4,048
495778 김장,,절임배추 아니면 집에서 절일건가요? 4 2015/10/28 1,418
495777 빽투더퓨처 질문있어요 8 궁그미 2015/10/28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