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을 안하고 집밥만 했더니
외식은 몇달에 한번이다 보니
내가 한밥이 얼마나 맛없고 힘든지
그런데
식구들이 엄마가 한 밥이 제일 맛있다 그러고
외식은 딱히 맛집 찾기도 힘들고 그러네요
초밥 잘하는데 있으면 먹고싶고
이거저거 집밥처럼 해주는 한정식 먹고도싶고
어제 애들 중국음식 시켜주니 맛없대고
저도 힘드네요
카레 육계장등 냉동했다 주기도 한다는데
했더니 냉동했던건 안먹고
뭐든 그때 그때 새로한밥만 주래요
다들
무슨 외식하세요?
1. ᆢᆢ
'15.10.19 6:22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부대찌게
낙지볶음
소고기
해물찜
아웃백
회
초밥부페
스파게티 피자
감자탕
등갈비찜 구이
이정도 돌아가며 먹어요2. ᆢᆢ
'15.10.19 6:23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빠졌네
울 초등딸이 젤 좋아하는 소곱창구이~~3. . . .
'15.10.19 6:24 PM (125.185.xxx.178)미역국을 너무 좋아해서 대량생산해서 냉동해요.
좋은 미역으로 푹 끓여야되는데 번번히 하기 어렵거든요.
김치냉장고도 오래보관가능해요.4. 양꼬치엔칭타오
'15.10.19 6:32 PM (175.120.xxx.91)감자탕하고 닭갈비, 부대찌게, 곱창, 롤초밥... 무궁무진하지 않나요?
5. 휴일은 거의 외식
'15.10.19 6:43 PM (175.115.xxx.31)다행히 남편이 휴일에 집에 있는 걸 싫어해서 무조건 나가요. 자연스럽게 모두 밖에서 사먹어요.
메뉴야 다 뻔하고 아주 괜찮은 곳 아니면 집밥보다 못하지만 휴일엔 온전히 쉴 수 있어 좋아요.6. ,,,
'15.10.19 6:56 PM (182.212.xxx.20)너무 잘해주면 애들 입맛만 높아져가고요..그쵸?? ㅎ
전 그래서 한주는 대충 한주는 좀 지대로~
애들이 크니 외식도 안나갈려 하구요
가고싶은 식당 몇개 적어놨는데
토요일은 무도 일요일은 슈퍼맨 때문에 애들이 안나갈려고 해요..ㅡ.ㅡ;;
주말엔 닭갈비
삼겹살 고기위주로 했구요
오늘은 비빔밥 먹었어요
하나는 석식 먹고 와서 하나만 대충 비벼주고 말았네요7. 주로
'15.10.19 7:23 PM (183.98.xxx.33)스시집 가서 셰프오마카세 먹어요
그리고 중국집에선 동네 배달로는 절대 만족 못 하는 갓나온 탕수육 오향장육 어항동고 같은거
한꺼번에 내가 다 차리려면 너무 힘든 한정식도 아주 가끔 먹구요
가스불로는 그 맛 내기 힘든 참숯 구리망에 굽는 숙성한우 먹구요..
그리고 뭐 프렌치레스토랑 가고..
가끔은 바다식당이나 쟈니덤플링 진진 레호이 뭐 이런 아주 요즘 트렌디한 식당들도 가고요8. ㅁㅁ
'15.10.19 7:49 PM (112.149.xxx.88)요즘 남편얼굴 보기 힘들어서 아들이랑 자주 나가 먹어요
일본식 카레전문점에서 카레라이스나 카레우동
덮밥집가서 삼겹살덮밥 연어덮밥
스테이크비빔밥
스파게티와 명란비빔밥
연어초밥 광어초밥과 알탕
스시부페
콩나물국밥 수육국밥
이런 것들 먹고 다녔네요.9. 전
'15.10.19 8:48 PM (180.66.xxx.3)제가 한 밥이 제일 맛있어요.
식당이나 다른 곳에서는 잘 안 먹게 되요.
식구들도 그렇고요. 제가 좋아하니 그 노고가 참을 만해요.10. 저도 제가 젤 문제
'15.10.19 10:44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뭐 해먹기 싫어서 외식하면 식당음식이 제 입맛에 안 맞아서 집에 와서 다시 뭔가 먹어야 해요.
그리고 남편은 회사에서 점심 사먹으니까 저녁엔 집밥 먹고 싶어하거든요.
애들도 그렇고요.
그런 이유로 맨날 제가 식당아줌마 모드~
저희 애들 말이, 엄마가 해준 음식은 양조절이 힘들어서 살 찐다고 해서 그게 젤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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