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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길 살인 사건은 더 무섭네요.. 목격자들이 있는데도 불구

노들길 조회수 : 9,514
작성일 : 2015-10-19 02:07:55
목격자들이 다른 사건에 비해 꽤 되는데도 불구하고 
단 한사람도 신고를 하거나 차량 번호등을 핸펀 사진으로 찍어 둔 사람이 없다는 점..

윗옷이 탈의된 채 찻길을 가로질러 도망가는 여자를 봤다는 목격자, 
- 실제 당산역 인근 비석에서 발견된 희생자의 소지품은 신기하게도 상의와 브라, 그리고 신발 썬글라스 등
하의는 발견되지 않았죠. 근데 목격자인 청소부를 최면수사 하던 경찰은 청소부가 청바지라고 하는
바람에 동일인물이 아닌걸로 결론내립니다.. 청소부가 만일 적녹 색맹이라면
붉은 바지를 청바지로 볼 수 있는거 아닌가 하는 일말의 의심도 않은건지..ㅠㅠ

이층 다세대 주택 창문으로 길가에서 두 남자와 실랑이중인 여자를 봤다는 목격자..

그리고 시신을 유기하는 수상한 두 남자를 봤다는 렉카차 운전자등..

최소 3명이상의 목격자가 있었음에도

목숨걸고 도망가는 그 불쌍한 희생자를 위해서 단 한명도 112에 신고를 해주지 않았다는게 너무 섬뜩하고 무서워요
IP : 90.201.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9 2:47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정의가 썩은건지

    그런인간들..본인들도 꼭 그런 위기당할때 외면당하기를...

    나서서 못도와주겠으면 숨어서 신고라도하던가

  • 2. :(
    '15.10.19 2:58 AM (60.173.xxx.137)

    의외로 타인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특히 50대 이상 나이대가 올라갈수록 괜히 해꼬지 당한다느니 강건너 불구경하더라구요ㅜㅜ 살기가 점점 삭막해져만 갑니다...

  • 3. 노들길살인
    '15.10.19 3:25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목격자에 대해서 이런의견도 있어서
    제대로 된 목격자인지 파악을 못했을수도 있어요.

    근데 영등포와 신정동이 가까운거 같은데
    동일인 소행일수도 있겠네요.

    http://www.sagunin.com/sub_read.html?uid=3895

  • 4. 노들길살인
    '15.10.19 3:54 AM (118.176.xxx.202)

    목격자에 대해서는
    경찰의 성급한 판단으로
    제대로된 수사를 하지않고
    목격자 진술에만 의존해서 범인을 놓친거라는 의견도 있네요.
    실제 목격자가 아닌데 목격자라고 착각한거죠.

    근데 영등포와 신정동이 가까운거 같은데
    동일인 소행일수도 있겠네요.

    http://www.sagunin.com/sub_read.html?uid=3895

  • 5. 생전에 고인
    '15.10.19 8:49 AM (58.143.xxx.78)

    살기위해 엄청난 몸부림을 쳤군요.
    세상에나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요?

  • 6. 보복이 두려운것도
    '15.10.19 12:25 PM (122.37.xxx.51)

    있죠 그알에 나왔듯 보복살인이 더러 있었어요
    신변보호가 허술한 이유도 있구요
    그알피디도 알만한 수사기법을 모르더군요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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