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인아파트 벽돌 살인사건 초등생 부모 심리가 이해 안가요

궁금 조회수 : 3,550
작성일 : 2015-10-18 19:41:25

저야 만 7세든 70세든 지가 잘못한것에 가볍든 무겁든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어쨌든 법으로는 이번 사건은 만 9세라 처벌 못한다죠 . 돌아가시고 다친 분만 억울하고 분하고 화날 상황..


요즘 인터뷰하는 그 피해자 분 딸..제가 그분 딸이라면 정말 제가 가서 죽이고 싶을듯 한데..


그런데...사과도 안했대요. 저라면 법적으로 처벌할 수 없으니 더더욱 조아리며 사과할 것 같거든요


용서는 못받아도 최소한 그렇게 만든 내 자식 끌고 가서 그 앞에서 뺨이라도 한대 치는... 하다못해 시늉이라도 하며


거짓 눈물이라도 거짓 용서라도 빌 것 같아요 ..그런데 아직까지 사과 한마디 없었대요

정말 너무너무 이해가 안가는 집구석이네요.  

IP : 175.125.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8 7:45 PM (211.36.xxx.3)

    사과도 어느 정도라야 가능한거 아닌가요
    살인을 했는데
    일단 지 새끼 살릴 궁리부터 하겠죠

  • 2. 원글
    '15.10.18 7:48 PM (175.125.xxx.84)

    살인이든 도둑질이든 사죄할 일 저질렀으면 사죄해야죠. 용서는 못받더라도요. 저라도 용서 못해요.
    그런데 가해자 입장에선 당연히 사죄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은거죠
    사과도 정도에 따라 가능하다면 일본한테도 사과 요구 못하는거죠. 그것도 사과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잖아요

  • 3. 00
    '15.10.18 7:56 PM (223.62.xxx.188)

    혹시 그부모가 돌던지라고 시킨거 아닐까요

  • 4. 다른
    '15.10.18 8:24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사람의 몸을 훼손하는 폭력적인 공격성은 유전자로부터 이어지는 겁니다. 누가 물려줬겠어요?
    저런 애들은 부모도 똑같아요.
    미안하다는 감정이 없어요.
    지금 자기들이 곤란함을 겪고 있다고 도리어 불평하고 있을 걸요. 수십년 동안 무수히 봐 오면서 깨닫게된 경험칙입니다.

  • 5. 바람처럼
    '15.10.18 9:11 PM (211.228.xxx.146)

    사과를 하면 잘못을 인정하는게 되어버리니 입 꾹 다물고 있는거죠. 어린애들이 한 철없는 실수일뿐이라고 해야 하니까...부모들이 제일 나빠요.

  • 6. 인정을 하건 말건
    '15.10.18 9:18 PM (211.36.xxx.139) - 삭제된댓글

    걘 살인자예요.
    살인자의 싹수는 노랗죠

  • 7. 77
    '15.10.18 9:19 PM (112.149.xxx.152)

    같은 아파트라면서요..저라면 진짜 knife 들고 가서 다 kill 했을거에요..피해자는 절대 고의가 아닐꺼라고 하더라구요..그게 맘에서는 차라리 나을 것 같아요..

  • 8. 레드벨벳
    '15.10.23 12:10 AM (49.1.xxx.26) - 삭제된댓글

    형사처벌이 안돼면... 부모에게 민사로라도 피해보상 받아야죠.
    평생 사죄하면 살고... 전재산 다 줘도 모자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848 남편에게 말 못할 비밀 49 비밀 2015/10/22 13,655
493847 오늘 흙침대 돌침대사러가요 49 도와주세요ㅠ.. 2015/10/22 4,707
493846 82 자게 원래 이랬어요? -_-;; 49 8년째 회원.. 2015/10/22 5,120
493845 가뭄이 이렇게 심한데 지구상의 물은 다 어디로 몰리고 있을까요?.. 1 ........ 2015/10/22 833
493844 조성진 갈라 보고 심장이 터질라 그래요 17 수페르가 2015/10/22 14,218
493843 카드회사에서 해외승인의 메세지가 왔다면... 3 초6아들맘 2015/10/22 2,019
493842 만 18세, 한국 나이 19살이면 대학 졸업? 9 ........ 2015/10/22 1,298
493841 목 짧은 미인은 없나요? 28 2015/10/22 14,797
493840 집을 팔았는데 갈 곳이 없네요 3 2015/10/22 3,178
493839 오늘 시어머니 암 검진 ..서울 사시는 분! 3 날씨 2015/10/22 1,394
493838 보고싶었다 김혜진 꺄~~ 49 ㅇㅇ 2015/10/22 2,291
493837 오마이갓 같은 놀랄 때 쓰는 한국어 49 Korean.. 2015/10/22 2,812
493836 카카오톡 pc 버전에 대해서 궁금한데요 4 으웅 2015/10/22 10,379
493835 . 3 ,,,, 2015/10/22 862
493834 추천해주신 늪 봤습니다. ??? 마지막 왜 이러심? 4 베스트극장 2015/10/22 1,540
493833 신분서갱유,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샬랄라 2015/10/22 484
493832 공부 열심히 안 한 죄 4 자업자득 2015/10/22 3,094
493831 이상호 기자 한겨레 절독!! 19 미친한겨레 2015/10/22 5,212
493830 여행다녀온 아줌마입니다. 두번째 12 버킷리스트 2015/10/22 4,250
493829 외로워요.. 이거 우울증인가요? 49 항상 2015/10/22 3,019
493828 박정희 정부 국정화 반발 돈으로 무마하려 했다 1 샬랄라 2015/10/22 709
493827 로이킴이 안면비대칭 심한데 수술 안하는거보니 7 로이 2015/10/22 28,421
493826 초등학교 남자애 겨울바지 뭐 입히세요? 3 2015/10/22 998
493825 엄앵란씨 4 2015/10/22 3,377
493824 사회에서 만난 1~2살 차이 나는 사람..친구인가요? 5 ........ 2015/10/22 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