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회사 한국지점 성희롱 사건이요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5-10-18 12:09:41
한국에 있는 일본계 회사도 분위기가 매우 보수적이라고 들었는데
회식자리에서 자리 배치 까지 미리 할만큼 철저하구요.
여직원들 계약직인거 이용해서 매번 일본인 상사들이 술시중 접대부 취급하는거 정말 악랄하네요..
특히 여성들이 많이 근무하는 은행임에도 불구하구요.
이런거 한국 문화아니냐면서 시켰다는데...참..

일본계 다른 회사 분위기는 어떤가요?
IP : 66.249.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8 12:16 PM (125.177.xxx.23) - 삭제된댓글

    한 십년 전이긴 하지만, 일본계 작은 회사에 취직했던 사람 아는데, 기혼이라면 싫어해서 미혼이라고 거짓말 했다 하더군요.

  • 2. ...
    '15.10.18 12:36 PM (122.32.xxx.40)

    솔직히 일본은 여자든 남자든 술 따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요. 그리고 상사 앞에서도 아버지 앞에서도 맞담배 아무렇지도 않아요.
    다른 신체접촉이나 농담으로 성희롱 한게 아니라면 술 따르거나 옆에서 보필(?)하는건 별 의미 없어요.
    문제는 우리나라식으로 성희롱을 했으니 한국식 아니냐?했겠죠.

  • 3.
    '15.10.18 12:45 PM (222.110.xxx.166) - 삭제된댓글

    오래 전 일이기는 하지만 일본상사 서울지점에 근무했었어요.
    술 따르는 강요는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한국에 파견 나올 때 주재원 교육지침이 있어서 꽤 까다룹게
    교육시키라고 들었고 지점장이 주재원들 엄하게 괸리했었어요.
    이번 사건은 은행인데 미쳤다고 밖에는 생각 안 되고 호사노조가 있을 거고 외기노조 소속일텐데
    가만히 있는 것도 이해 안 되고요.

  • 4. 윗님
    '15.10.18 12:47 PM (66.249.xxx.253)

    노조있어도 계약직 직원이 해당되는지 모르겠네요.계약직은 노조 보호 못받는걸로 알고있어요.그래서 피해자들도 계약영향받을까봐 신고도 겁내했구요.

  • 5.
    '15.10.18 12:47 PM (222.110.xxx.166)

    오래 전 일이기는 하지만 일본상사 서울지점에 근무했었어요.
    술 따르는 강요는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한국에 파견 나올 때 주재원 교육지침이 있어서 꽤 까다룹게
    교육시킨다고 들었고 지점장이 주재원들 엄하게 괸리했었어요.
    이번 사건은 은행인데 미쳤다고 밖에는 생각 안 되고 회사노조가 있을 거고 외기노조 소속일텐데
    가만히 있는 것도 이해 안 되고요.
    이렇게 확대되기 전에 회사 노조 차원에서 대처를 했었어야 했는데요.

  • 6. ,,,
    '15.10.18 12:57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무기계약직은 노조가입돼죠

    방송에 나온 일본금융사는
    은행이라기보다 2금융권이나 대부업체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제가 알기엔
    한국에 일본계 1금융권 없거든요.

  • 7. ㅎㅎ
    '15.10.18 1:30 PM (122.42.xxx.77)

    남편이 일본회사 다니는데 여직원들 성희롱은 상상도 못할 분위기던데요.
    상사 하나가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에게 화난다고 욕했다가 좌천됐어요.

  • 8. 기사났네요.
    '15.10.18 2:52 PM (118.176.xxx.202)

    기사났네요.
    대부업체인가 했는데
    일본은행 서울지점인가봐요.

    검찰, 日미쓰이스미토모 서울지점 성희롱 가해자 기소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212738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641 역사에 관심많은 초5 책 추천부탁드려요 6 히스토리 2015/10/27 911
495640 개가 방석만 사다 놓으면 아주 다 찢어버려요. 18 쪼꼬맘 2015/10/27 4,299
495639 자기 주변인 자랑은 실컷하고 정작 자기랑 남편자랑은 없는 사람... 8 자랑이외다 2015/10/27 2,942
495638 여행다녀온 아줌마입니다.-여섯번째 마지막입니다. 8 버킷리스트 2015/10/27 2,733
495637 굶었는데 신체에 이상이 6 ㄴㄴ 2015/10/27 2,328
495636 뉴스룸 마왕 아내분 나와요 49 지금 2015/10/27 5,152
495635 카톡질문드려요 ~~ 2015/10/27 629
495634 부산 날씨 어떤가요? 1 부산여행 2015/10/27 761
495633 한선화 용된거보면..ㅋㅋ 전지현 같아요 11 뭐냐 2015/10/27 8,257
495632 김치에 양지국물 소량 넣었는데, 냄새가 너무 심하네요 2 잘하려다가 2015/10/27 1,506
495631 시가 , 친청과 인연 끊으신 분들 49 ... 2015/10/27 3,510
495630 국정교과서 결국 총선 믿고 저러는거죠 49 결국 2015/10/27 2,054
495629 연세대학교에 토요일주차 3 수험생 2015/10/27 1,247
495628 동생이 언니는 커 보이고 우리 기둥 같다는 말에 화가 나네요. 4 호구로? 2015/10/27 1,625
495627 오래된 칼은 갈아도 잘 안들어요 17 -- 2015/10/27 2,766
495626 환자 이름만으로 입원했는지 아나요? 1 서울대 병원.. 2015/10/27 681
495625 집 짓고 있는데요. 2 고민 2015/10/27 1,594
495624 교복 셔츠에 아크릴 물감 묻었는데 어떻게 없애야 할까요.. 8 세탁 2015/10/27 1,064
495623 오늘 시정 연설 할때 한줄 읽으면 박수치고 한줄 읽으면 박수치고.. 49 .... 2015/10/27 2,099
495622 애인있어요 진리 결혼했나요? 5 ㄴㅅㆍ 2015/10/27 2,064
495621 과외나 학원선생님들 4 학생 2015/10/27 1,642
495620 아이폰6S 사고 받은 샤오미충전기가 짝퉁이래요 12 총체적난국 2015/10/27 3,890
495619 오늘 손석희뉴스룸에 4 …… 2015/10/27 1,691
495618 새정치 "국정화TF팀이 공식조직이라면 문서 파쇄는 왜?.. 2 샬랄라 2015/10/27 595
495617 식성도 유전일까요? 6 고민상담 2015/10/27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