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교사가 쓴 벽돌사건 오싹한 이유

ㅁㅁ 조회수 : 7,037
작성일 : 2015-10-17 16:29:02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487731&cpage=...

IP : 126.152.xxx.2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ew2
    '15.10.17 4:32 PM (126.152.xxx.253)

    아래에 "사람을 일부러 조준한거 맞네요"
    글 올려주신 분 링크따라 엠팍에 갔다가 본 글입니다

    옥상 모양 자세히 처음 봤습니다
    저렇게 무섭고 위험한 곳까지 굳이 이동해서
    낙하실험을 하는 이유가 대체 뭡니까
    낙하실험을 목숨걸고 하라고 누가 가르쳤던가요

  • 2.
    '15.10.17 4:58 PM (121.161.xxx.86)

    낙하실험을 벽돌을 들고 사람이있는곳 근처 옥상까지 이동해서 집어던지다뇨
    그냥 밑으로 떨어트린것도 아니고
    결과확인도 안하고?
    게다가 비닐장갑까지꼈다는데서 더 소름
    사학년짜리가 그럴리가 싶겠지만 ...한거네요

  • 3. ...
    '15.10.17 5:17 PM (119.104.xxx.86)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옥상구조를 보고 아찔했어요
    대체 저길 왜 위험을 무릅쓰고 갔다는 건가요?
    사람 죽이러 갔다고 쳐도 이해가 안 가네요
    뭐하러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사람을 조준하는지

    장갑은 빼도박도 못하는 고의성..
    초등생이 무슨 장갑까지 준비해서 조심조심 낙하실험?
    소름끼쳐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계획을 짰는지
    차라리 명백한 의도가 밝혀졌음 좋겠어요
    아줌마가 자기네들 야단친 적이 있다던가
    안 그러면 무서워서 걸어다니기나 하겠어요

  • 4. 소쩍새11
    '15.10.17 5:17 PM (115.23.xxx.191)

    애들이 말하는대로 낙하실험하려 햇엇다면..구자 3~4 라인에서 5~6라인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갈필요가 없어겟죠...그냥 그 라인에서 사람도 없으니 위험하지도 않고 던지면 될것을 왜 사람찾아 벽돌들고 이동햇을까요.
    말의 앞뒤가 맞지 않죠.
    이 사건은 고의 계획된 묻지마 살인사건이네요....

  • 5. ...
    '15.10.17 5:17 PM (126.152.xxx.253)

    그러게요
    옥상구조를 보고 아찔했어요
    대체 저길 왜 위험을 무릅쓰고 갔다는 건가요?
    사람 죽이러 갔다고 쳐도 이해가 안 가네요
    뭐하러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사람을 조준하는지

    장갑은 빼도박도 못하는 고의성..
    초등생이 무슨 장갑까지 준비해서 조심조심 낙하실험?
    소름끼쳐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계획을 짰는지
    차라리 명백한 의도가 밝혀졌음 좋겠어요
    아줌마가 자기네들 야단친 적이 있다던가
    안 그러면 무서워서 걸어다니기나 하겠어요

  • 6.
    '15.10.17 6:21 PM (175.211.xxx.221)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486875&cpage=...

    이 사진 보면 더 아찔하죠.
    무슨 이유때문인지.. 3~4라인에서 5~6라인으로 위험하게 넘어갔고 (정말 위험합니다)
    벽돌 던진 후 5~6라인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왔으면 편했을걸 굳이 또 3~4라인 엘리베이터홀까지 건너갑니다.
    3~4라인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 모습이 좀 허둥지둥이었다고 해요.
    제가 방금 전에 철재상 지나가다가 벽돌이 하나 있길래 들어봤는데 그 무거운걸 들고 저 위험한 경사지붕을 건너 넘어갔다니.

  • 7. 정말
    '15.10.17 6:31 PM (39.118.xxx.97)

    비닐 장갑을 꼈나요?
    그건 미리 준비했다는 뜻일텐데요.
    죽일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단순 호기심으로 인한 실수로 볼 수도 잆겠어요.

  • 8. 사진 ㄱㅅ
    '15.10.17 6:36 PM (119.104.xxx.92) - 삭제된댓글

    사진 감사해요
    18층인건가요
    전 고소공포증이라 사진만 봐도 현기증에 공포가 밀려오네요
    어질어질
    갈때 넘어간건 그렇다치고
    돌아올때도 라인을 바꿔서 엘리베이터 탔다는게 용의주도하네요. 어른도 저렇게까지는 안할듯

    네이버 기사 댓글보니
    고양이 먹이 주면 손목아지 잘라버린다고 써붙인게
    초등생이라는 글이 있던데 사실확인은 안돼서 모름.
    만약 혹시라도 그렇다면..
    초등생 1층에 산다고 했나요?
    1층에서 평소 고양이 울음소리라도 듣고
    부모랑 늘 욕을 했을수도 있지않나 생각해봤어요

  • 9. 사진 ㄱㅅ
    '15.10.17 6:37 PM (126.152.xxx.253)

    사진 감사해요
    18층인건가요
    전 고소공포증이라 사진만 봐도 현기증에 공포가 밀려오네요
    어질어질
    갈때 넘어간건 그렇다치고
    돌아올때도 라인을 바꿔서 엘리베이터 탔다는게 용의주도하네요. 어른도 저렇게까지는 안할듯

    네이버 기사 댓글보니
    고양이 먹이 주면 손목아지 잘라버린다고 써붙인게
    초등생이라는 글이 있던데 사실확인은 안돼서 모름.
    만약 혹시라도 그렇다면..
    초등생 1층에 산다고 했나요?
    1층에서 평소 고양이 울음소리라도 듣고
    부모랑 늘 욕을 했을수도 있지않나 생각해봤어요

  • 10. 다시 생각해 보니
    '15.10.17 6:49 PM (126.152.xxx.253)

    갈때 올때 라인 바꿔타는건 치밀하게 계획 짠듯하네요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에요
    벽돌이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뭔가를 많이 투척해본 솜씨에요
    혹시라도 걸리지 않도록 라인 바꿔타는거요 무섭네요

    그리고 벽돌을 투척한후
    분명히 비명소리 들리고 난리난걸 알았을텐데
    당황하지 않고 원래 시나리오대로 라인 바꿔 도망간게
    참 대단하네요
    어른이라도 당황해서 바로 그 라인에서
    줄행랑쳤을지도 모르는데..

    장갑부터 시작해서
    계획을 철저히 짠거 같은데
    왜 그런 살인계획을 세웠을까요?

    고의성은 거의 확실한거 같고
    저는 범행동기가 알고싶네요
    그래야 범죄예방도 하고 사회문제 실마리도 잡죠
    폭력게임이 문제라면 그쪽으로 각별히 신경써야하고
    진짜 고양이가 문제였다면 서로 조심하고 갈등해결을 위해 애써야 하구요
    그냥 태어나길 사이코패스라면 나라법을 바꿔야합니다
    우리 사람죽여도 아무 벌 안 받는대
    이런 대화나누는 초등생들 싹 사라지게요

  • 11. dma
    '15.10.17 7:01 PM (175.211.xxx.221)

    이런말 쓰기 좀 조심스럽지만 아닌게 아니라 고양이울음소리와 연관이 아주 없을지 어떨지는 좀 더 수사해봐야 될것 같아요.
    제가 3층 사는데 바로 옆이 정원이예요. 오늘 새벽에 아이가 우는 소리가 들려서 깼는데 잘들어보니 고양이 두어마리가 계속 우는 소리더군요., 만일 1~2층이라면 정말 더 소리가 잘들렸을거 같아요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저야 귓속에 집어넣는 귀마개가 있어서 그걸 하고잤는데 귀마개 없었다면 잠 설쳤을거 같아요.
    아이가 1층이라는데 설마.. 그렇게까지 의도적이진 않았겠지만.. 하도 극악무도한 사건이라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 12.
    '15.10.17 7:28 PM (126.152.xxx.253)

    그런거같아요 저도 조심스러워요
    이 사건은 아파트벽돌투척 초등생들에 대한 사건이 맞는데요
    (길가던 누가 맞아죽었을지 모르니까요. 그리고 유사사건이 너무 많았죠 캣맘이랑 전혀 상관없이)

    범행동기는 철저히 파헤쳐봐야합니다
    안그러면 우리 사회가 도대체 어느 방향으로 무너지고 있는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어요
    외국인 친구한테 이런 사건 많냐고 물어봤는데 너무 놀라더군요

  • 13. 이정도면
    '15.10.17 8:58 PM (124.199.xxx.37)

    여죄도 있을 수 있겠군요.
    어린아이라도 구속하는 법을 만들어야 해요

  • 14. ..
    '15.10.17 11:20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옥상에서 벽돌을 사람머리로 내리치면 어찌되는지가 궁금했겠지.. 결과를 알면서도 직접 보고싶었을테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887 보내는 것이 더 좋을까요? 4 중학생 기숙.. 2015/11/04 793
497886 졸리♥피트, 판박이 쌍둥이 7 이쁘당 2015/11/04 4,309
497885 호주 같이가기로 했는데 불만투성이 딸. 3 .... 2015/11/04 1,898
497884 젤리 타입 영양제 - 실온에 보관했고 달라붙어 있는데... 1 건강 2015/11/04 835
497883 저도 향수 추천부탁드려요~ 12 사고파 2015/11/04 2,696
497882 음식 시킬때 어떻게 시키세요? ... 2015/11/04 673
497881 1억 대출은 무리일까요ㅡ? 15 2015/11/04 3,955
497880 욕실 바닥 청소 비법좀 알려주세요~ㅠㅠ 16 물때박멸 2015/11/04 5,767
497879 생애 첫 염색.. 무슨 색으로 하면 어색하지 않을까요? 3 염색 2015/11/04 1,060
497878 구글 직장 어떤가요? 7 2015/11/04 2,498
497877 2015년 1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11/04 806
497876 역사는 권력의 전리품이 아닙니다 2 샬랄라 2015/11/04 921
497875 "일본 외무상, 한일 협의서 위안부 소녀상에 문제제기&.. 2 미일동맹 2015/11/04 846
497874 7세여자아이 걱정맘 2015/11/04 753
497873 삼성발 구조조정 감원태풍 끝나면 후덜덜하겠네요. 49 감원태풍 2015/11/04 19,146
497872 황 총리의 궤변에 담긴 국정화의 본질 1 샬랄라 2015/11/04 794
497871 오늘 강원도여행가는데 옷차림은 어느정도가? 5 이른아침 2015/11/04 1,514
497870 벨기에 원전서 소규모 폭발 사고 1 40년 가동.. 2015/11/04 1,529
497869 요즘 여중고생들 대부분 안경빼고 렌즈끼고 다니나요? 48 렌즈 2015/11/04 2,401
497868 죽지는 말자 이렇게 다짐을 합니다.... 49 내 팔자.... 2015/11/04 6,172
497867 40대 후반에 스키배워서 타는것 어떤가요? 11 스키 2015/11/04 2,831
497866 브랜드 구두가 보세 구두에 비해 확실히 발이 편한가요? 3 구두 2015/11/04 2,470
497865 이제 곧 초등1학년 되는 아이에요. 1 봄봄 2015/11/04 926
497864 뒤통수 맞은 후 그 인간이 싫다. 10 과거 호구 2015/11/04 4,702
497863 이쁜 머그컵 사고파 2015/11/04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