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라가 훨씬 이해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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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이
번번히 내 치부를 알게되고
조용히 도와준것도 한두번 아니라
늘상 고마워 미안해...
난 이혼녀에 대딩 아들도 있는데
그는 잡지인터뷰도 하는 인기있는 연출가...
저같애도 숨어버리고 싶을것같아요.
내 마음이 깊어질수록...
헌데 차현석 볼매네요.
드라마 대사가 참 신선해요.
통속적이지 않아서 더 좋네요.
오늘 마지막회라 아쉬워요.
어딘가에서 노라가 하는 떡볶이집으로 현석이가 오는 결말은
설마 아니겠죠?

[ㄴㄴㄴ]

윗님 김우철 같은 사람이 어떻게 배우자의 인격을 파괴하는지 잘 모르시나 봅니다
저는 서류정리만 남은 상태라 하노라가 홀로 서는것에 적극 응원합니다
곧바로 또다른 남자로 갈아타는건 아니고 홀로 선 다음에
차현석이랑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하노라 화이팅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작가가 훌륭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