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3학년 아이있는 맞벌이집 어떤 분을 구해야 할까요?

고민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5-10-16 21:07:24

맞벌이인데요.

아이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는 오전 7시-저녁8 시 출퇴근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오늘 갑자기 개인사정으로 관두신다네요.

회사생활하기는 편했지만 금전적 부담은 컸지요..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니 제가 아이를 8시까지 데려다주고 오후 1시부터 8시 있으신 분을 구할까 고민되요.

아이가 등교시간이 이른데 괜찮을까요? (원래는 8시 40분까지 등교)

또 주5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있는 분이면 대략 어느정도 드려야할까요?

어디서 구해야할지도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2.111.xxx.2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16 9:10 PM (218.235.xxx.111)

    초3이면 혼자 있을수도 있는 나이죠
    여학생은 물론
    남학생도 혼자 가능해요...다만, 혼자두면..게임이나 컴에 빠질 우려가 있어서 문제지만

    등교 너무 일찍 시키지 마세요
    사고위험 있습니다.(성추행범이나 성폭행범.아무리 cctv 있고해도..안에서 사고칠수 있어요)
    선생들도 애들 빨리보내는거 원하지 않을걸요.

    선생들도 애들과 비슷한 시간에 등교해요(녹색 설때 보면요)

    방과후에...조금 쉬었다가, 학원 한두군데 들렀다와서..씻고 밥먹고 하면 될듯..

  • 2. 윗님
    '15.10.16 9:17 PM (39.121.xxx.186)

    일부러 일찍 오는거 좋아하는 아이들 있어요.
    친구들하고 놀기위해 학교가는 아이들.

  • 3. 저도 맞벌이
    '15.10.16 9:18 PM (222.99.xxx.223)

    집에서 학교까지 먼가요?
    저희 아이도 초3 남아예요.
    학교에 일찍가는건 안될꺼예요.
    아이가 20분정도에 갔더니 선생님이 일찍 오지 말라고 몇번이나 말씀하셨어요. 위험하다고.

    저희 아이는 다 출근하고 20-30분정도 혼자 티비보다가요.
    하교후에는 학원3곳 다니니 제가 먼저 와서 아이 기다려요.
    방학만 해결되면 아이혼자 지낼수 있을꺼예요.
    병원도 혼자가요~

  • 4. 저도 맞벌이
    '15.10.16 9:20 PM (222.99.xxx.223)

    혼자드시기 염려스러우시면 같은동네에서 아이 중고등 정도로 키우신분 구하면 어떨까여?
    저희 아파트에는 게시판에 잘 붙어있더라구요.

  • 5. ...
    '15.10.16 9:20 PM (182.209.xxx.162) - 삭제된댓글

    아침에 혼자가게하시고..
    오후 시터로 될것같아요.
    학원이나 방과후 하면 일찍 끝나도 4시던데

  • 6. 저도 초3 맞벌이
    '15.10.16 9:25 PM (182.209.xxx.162)

    오전엔 20분 넘어 혼자 등교하고
    오후엔 시터이모와요.
    방과후 하고 학원 1,2개 다니면 일찍 끝나도 4시쯤 되구요.
    시터이모는 이모x에서 동네분으로 검색했어요.

  • 7. 요즘
    '15.10.16 9:37 PM (182.209.xxx.171)

    요즘 학교에 아침돌보미 있어요. 교실에 먼저 가 있는건 안되지만 도서관이나 일정 장소에 모여서 같이 책보거나 숟제 같은거 하고 등교 시간에 맞춰서 각자 반으로 가요.
    보통 7시반부터 운영해서 8시면 아이들 많아요.
    저도 8시쯤 보내요(저희는 도서관에서 책보고 하니까 좋더라구요) 오후에는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 한두개 정도 다녀오면 4시가 넘어서 그때부터 도우미 써요.
    4시부터 9시까지 쓰는데 시간당 8천원 드리고요.
    일은 아이 저녁 챙기기랑 설거지 정도만 해요

  • 8. ..
    '15.10.16 9:4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교실 문 따기 위해 일등으로 가려는 애들 몇 있어요.
    일찍 오는 애들끼리 놀려고 하는 경우도 있고.
    배추흰나비같은 거 키우면 애들 없을 때 편히 볼 수 있다고 일찍 가는 애도 있었어요.

  • 9. 아이 위주면
    '15.10.16 10:09 PM (114.204.xxx.212)

    아침에 돌보미교실 있으면 일찍 보내고요
    하교후 학원 보내거나, 아니면 집에서 아이 공부도 봐줄 분을 구하세요

  • 10.
    '15.10.16 10:21 PM (14.39.xxx.150) - 삭제된댓글

    학교에 아침돌보미 있으면 일찍 보내시면 되지만
    아니면
    일찍 보내서 사고 나면 책임질 사람이 없어서
    일찍 보내시면 안됩니다
    교사들 출근 시간도 빠르지 않고요
    교육감이 9시까지 등교시켜라 해서
    우리 학교는 50분부터 등교입니다

  • 11.
    '15.10.16 10:26 PM (14.39.xxx.150)

    학교에 아침 돌보미 없으면 일찍 보내지 마세요
    등교시간 이전에 사고 나도 담임교사 책임 아니랍니다
    아이들끼리 장난치다 사고위험 많습니다
    교육감이 9시까지 등교시키라 해서
    우리 학교는 50분 등교입니다
    그시간 꼭 지키라고 합니다

  • 12. 저도
    '15.10.17 12:06 AM (1.231.xxx.172)

    거의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일을 경험해서
    저는 제 출근 시간 때문에 일찍 등교시키려고 일부러 사립을 보냈는데 공립은 도서관에 앉아 있다가 교실로 들어가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언니는 먼저 출근하고 나중에 애 나가게 했더니 학교를 안가는 일이 있었어요 ㅎㅎ. 울 언니가 회초리로 때렸다고 하는데 애들은 꼼수를 부리기도 하니...
    오후에만 근무하시는 분들은 찾기 쉬우실꺼에요. 의외로 여유있는 출근 좋아들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439 옷걸이 중 바*기 옷걸이 2015/10/20 690
493438 방금 버스 안에서 기분 좋은 일 2 ^^* 2015/10/20 1,670
493437 휴대폰 공기계 인터넷사기 당한거 같아요.. 49 에이브릴 2015/10/20 1,807
493436 독서 좋아하시는 분들 어떤 종류의 책을 읽으세요 26 ... 2015/10/20 3,775
493435 김재춘 차관 전격 교체, 과거 발언.."국정 교과서는 .. 1 샬랄라 2015/10/20 1,073
493434 아치아라 작가가 썼다는 베스트 극장 늪..말예요. 18 pepero.. 2015/10/20 6,289
493433 갈수록 이런 사람들이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4 음40중반 2015/10/20 2,022
493432 자존심 상하고 비참하고 더러워도 살아 남아야겠죠? 10 미혼녀 2015/10/20 4,212
493431 리얼스토리 눈은 남들이 봐도 못만든 프로그램 인가봐요 9 ㅇㅇ 2015/10/20 2,940
493430 벽돌 던진 범인이 잡혔다고 생각하십니까? 23 조작국가 2015/10/20 6,012
493429 교육부 광고 보셨어요? 와.. 진짜 빡치네요 49 mango 2015/10/20 2,472
493428 돌잔치때 입을정장 겸겸 2015/10/20 479
493427 사주봤는데 남자복은 없는데 남편복은있대요 2 highki.. 2015/10/20 3,613
493426 1년정도 묵은 총각김치로 뭐 해먹을까요? 6 sky 2015/10/20 1,538
493425 무간지옥형벌 받고 있어요 49 무간 2015/10/20 5,756
493424 유해진씨 삼시세끼에서 26 반했음 2015/10/20 17,113
493423 얼마전 글 올라온것인데, 정신과 약처방요 13 ... 2015/10/20 2,652
493422 남자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4 .. 2015/10/20 1,668
493421 고등학교 담임샘 말이 진리였어요 이제 보니... 49 ㅁㄴ 2015/10/20 6,816
493420 엄마가 잘 못챙겨주면 소아비만 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5 ... 2015/10/20 1,975
493419 리얼스토리 15 파란 2015/10/20 5,178
493418 아빠 다리를 했다가 일어나면 잘 못걷겠어요ㅠㅠ 3 곧40대 2015/10/20 1,292
493417 상한 훈제고기 먹은거같아요 선걱정 2015/10/20 447
493416 교통사고후 치료비요 1 교통사고 2015/10/20 928
493415 미세먼지때문에 어린이집 안보낸다고 하면 유난이라 욕할까요?? 19 ,, 2015/10/20 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