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양이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데
어느날 집앞에서 고양이가 다급히 다가오더니 내 다리에 몸을 비비고 밥달라고 그러는 건지 눈을 마주치며 야옹거리길래 밥 한번 준 적 있고요
한겨울 밤에 고양이 한마리가 현관유리문 바로 밖에서 안을 바라보고 앉아있는게 안쓰러워 밥 또 준 적 있어요
둘다 밥 주고 좀 있다 나가서 먹은거 확인하고 치워버렸어요
둘다 다시 찾아오지는 않았어요 계속 찾아왔다면 지속적으로 밥을 챙겨줄진 글쎄요 좀 귀찮아서라도 한두번 더 하다 안했을거 같은데..
제가 한 열번 챙겨줬으면 캣맘 되는건가요
뒷산아래 바람 쐬러 가면 거기 고양이밥 주시러 오는 분이 있던데 자주 보이시더라고요 그분처럼 몇년에 걸쳐 정기적으로 자주 해야 캣맘이라는 타이틀 얻나요?
전 산에 사는 개들과 친구돼서 산에 가서 개들 만나게 되면 밥 주고 같이 놀아준게 몇번 되는데 저는 독맘인가요?
산 아래 사는 주민들 만나면 다들 그 개들에 대해 알고있고 개에 대해 재미있게 얘기하고 불쌍해서 챙겨주는 분들도 많던데 다 독대드 독맘이라 불릴 만한가요?
근데 캣맘이 정확히 뭐에요
ㅇㅇ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5-10-16 14:33:48
IP : 203.226.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0.16 2:47 PM (115.23.xxx.191)돌아가신분은 켓맘이 아니래요..고인의 딸이 올린글을 봣는데요.
2~3개월전에 지나다가 새끼를 낳은 고양이를 보게 되엇데요.그후 어미고양이과 새끼고양이들의 먹이를 주게 되었나봐요..사고난 그당시에 날이 추워져서 조그마한 비바람 피할 집을 만들고 있었나봐요.
저도 켓맘의 기준을 어떻게 두는지 잘 몰겠는데..따님이 말하길..자기 엄마는 켓캄이 아니라구 켓맘으로 부르지 말아달라고 글 올렸더라구요..신문에는 어는 동호회회원이라구 나왓떤데...동호회회원도 아니엿대요.
어미와 새끼고양이가 안쓰러워 돌봐주고 있떤 중이엿나봐요.
유기견이나.들고양이나 새끼를 낳으면 누구나 다 돌봐주게 되 있잖아요..그분도 그런분종 한분이엿던거죠.
그리고 제가 볼때는 고양이 돌본다해서 벽돌투척한것은 아니고
건물 아래 사람이 잇다는것을 알면서도 그곳으로 그 무거운 벽돌을 던진 것은 고의적 살인이라고 보구요.
켓맘하고는 관련 없다고 생각해요..이젠 켓맘자를 뺏으면 해요..
초딩벽돌투하살인사건..내지는..초딩벽돌살인사건..으로 바꿨으면 합니다..2. ....
'15.10.16 2:49 PM (115.23.xxx.191)아쿠..댓글 쓰고나서 보니 오타가 엄청 많네요..수정이 안되네요..다시 쓰기도 그렇고..그냥 감안해서 읽어주세요.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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