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남편은 칭찬한마디 할줄모르는 사람입니다

[남편]

우리남편 살찌는거 질색하는 사람인데

저 임신하고 74키로에서 지금 53키로 됐는데

살빼라고 왜 운동안하냐고 뱃살 안빼냐고

뭐라고 하도 해서

여보 20키로 빼지 않았냐고 그랬더니

아직도 뱃살이 있고 운동을 안해서 살이

쳐졌대요 ...

왜 진작 운동 안했냐고 그래서

격려도 좀 해주라 채찍질만 해주면 슬프다 했어요

지금까지 고생했다 한마디 외에 들어본적 없거든요

참다 참다
슬프네요 남편 사랑하는데 뭔가 슬퍼요

[남편이]

그런사람이라는거 인정하시고 기대를 버리세요 그냥 님이 님을 알아주고 칭찬해주면됩니다.

[ㅡㅡㅡ]

그런 너도 권상우처럼 몸 만들라고 하세요. 여자도 눈있다고.
미쳤나보네

[...]

>>그런 너도 권상우처럼 몸 만들라고 하세요.
>>여자도 눈있다고.
>>미쳤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