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동네에서 남이 자기말한다는거
1. ...
'15.10.15 8:24 PM (117.123.xxx.176) - 삭제된댓글전 제가 남얘기 안 퍼트려서 그런가 뒤에서 내 얘기 도는거 진짜 싫어해요. 그래서 저는 진짜 믿을 만한 사람 아니면 속내를 잘 안드러내는데 그 분은 얘기하고 후회하는 스타일일듯. 근데 사회에서 내 얘기야 할 수 있는거지만 남 얘기는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 aa
'15.10.15 8:27 PM (121.124.xxx.167)근데 꼭 의도하지 않아도 아이들 얘기하다보니 나올때도 있고.....그렇게 긴장해서 살아야 하나요
3. 원글님
'15.10.15 8:31 PM (218.235.xxx.111)지인 이란 말이...한자잖아요
풀면 아는 사람 이란 뜻이 돼요.
그래서 아는 지인은....아는 아는사람 이 돼요
아는 지인 이라고 쓰지 마시고
자신 없으면
아는 사람 이라고 하든지 지인 이라고 하든지
둘중 하나만 쓰셔야해요
딴데가서는 실수하지 마시구요4. ...
'15.10.15 8:41 PM (110.70.xxx.123)어디서 호되게당한적있으면 그럴 수도 있죠
그나마 원글님을 믿으니 자기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원글님이 스스로의 입을 못믿겠거나 그 여자분이 이해가 안되면 다음번에 대놓고 말하세요~
아유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하고 이야기할때 말하면 어떡하지~? 내가 맨날 그런거 깜빡깜빡하네 ㅜ
이정도면 예민한 사람들은 알아들을 거에요5. aa
'15.10.15 8:47 PM (121.124.xxx.167)아는 지인이 그리 거슬리는건지요?
문맥상 이해하면 되죠. 제실수까지 걱정 안해주셔도 됩니다6. aa
'15.10.15 8:51 PM (121.124.xxx.167)맞아요 제가 건망증이 심해서...누구랑 얘기했던거 기억해서 말하고 안하고 잘 못할것 같은데
그리고 뒷담화랄것도 없는 소소한 얘기들일뿐인데..일상적인..아이 학교 샘얘기 단원평가얘기들
F가 너무 걱정하니....아예 대화를 말아야겠다 싶어요ㅠ7. 당연히
'15.10.15 8:53 PM (119.194.xxx.182)조심해야죠 입들이 얼마나 가벼운데요.
전 그분 말에 동감해요.
여자들 카페에 2ㅡ3시간 앉아서 뭘 하죠?
남얘기가 반이죠 ^^8. 아는 지인?
'15.10.15 8:56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그리 거슬리냐고요? 네 많이 거슬립니다.
틀린 걸 알려주는데 그걸 받아들이고 맞게 쓰는 게 그리 어렵냐고 묻고 싶군요.9. 아, 내가 아는 사람들같아ㅋㅋ
'15.10.15 8:56 PM (183.96.xxx.204)그러니까 F는 AB모두를 C인 당신에게 뒷담화 했고
F는 비밀 지키라 한거죠?
뭐 얘기좀 하면 어때? 이거는
C인 당신이 AB하고 이런 얘기를 흘렸거나
F갸가 그러더라. . . 하고
대놓고 했거나 이구요?
맞나요?
맞다면.
믿고 얘기했는데 원글님이 지켜주셔야지요.
알 때 알더라도 싸움은 붙히는 거 아닙니다.
혹시 원글님.
아들4학년 딸1학년 엄마 이신지요? ㅎㅎ10. 비일비재하지 않습니다.
'15.10.15 9:02 PM (183.96.xxx.204)저도 한 동네 엄청 오래 살았어요.
애들 낳아 기른 동네니까요.
저도 한 마당발 하는데
누가누가 그랬대~생각 만큼 비일비재 하지 않아요.
원글님 속한 커뮤니티의 분위기가 그냥 좀
촉새 스러운 것 같습니다.
안친해도, 지켜주고
너무 친한 이 라도 지켜주는게 이 바닥 룰 입니다ㅎㅎ
참고로 원글님 말씀하신 동네가 우리 동네 인가 싶을 정도로 컨디션비슷한 동네예요11. aa
'15.10.15 9:14 PM (121.124.xxx.167) - 삭제된댓글오..그런거 아니에요 오해마세요
뒷담화라니요...오늘 F랑 나눈 얘기는 애들 영어공부얘기였어요..누군가의 얘기가 아니라..학원얘기요
엄마들 학원얘기 많이 하잖아요ㅠ
이런것까지 말하지 말라고 확인시키니 원
그리고 저 윗님이 아는 그사람 아니에요 4학년 1학년도 아니고요 아들없구요 ㅎㅎ
동네에서 이런일로 상처받으신 분들이 많은가봐요12. 돌고래맘
'15.10.15 9:20 PM (121.124.xxx.167) - 삭제된댓글오..그런거 아니에요 오해마세요
뒷담화라니요...오늘 F랑 나눈 얘기는 애들 영어공부얘기였어요..누군가의 얘기가 아니라..학원얘기요
엄마들 학원얘기 많이 하잖아요ㅠ
이런것까지 말하지 말라고 확인시키니 원
그리고 저 윗님이 아는 그사람 아니에요 4학년 1학년도 아니고요 아들없구요 ㅎㅎ
동네에서 상처받으신 분들이 많은가봐요13. 제 지인이 아니라 다행ㅎㅎ
'15.10.15 9:21 PM (183.96.xxx.204)조심스레 말 해 보자면
칭찬조차도 당사자에겐 상처가 될 수 있어요.
안티를 양산하니까요. 하물며 말 하지 말라는 건 더더욱
조심하며 사는게 맞는 것 같아요.
정 피곤한게 싫으시담
막 편하게 얘기 하는 사람들 하고만 노세요.
학원얘기는 그리고 공부좀 시키는 엄마에겐 굉장히 중요한 공유하고 싶지 않은 정보 일 수 있어요.14. aa
'15.10.15 9:22 PM (121.124.xxx.167)오..그런거 아니에요 오해마세요
뒷담화라니요...오늘 F랑 나눈 얘기는 애들 영어공부얘기였어요..누군가의 얘기가 아니라..학원얘기요
엄마들 학원얘기 많이 하잖아요ㅠ
이런것까지 말하지 말라고 확인시키니 원
그리고 저 윗님이 아는 그사람 아니에요 4학년 1학년도 아니고요 아들없구요 ㅎㅎ
동네에서 상처받으신 분들이 많은가봐요15. 당연히
'15.10.15 11:03 PM (119.194.xxx.182)동네에서 상처받아서 다들 대답해주시는게 아니라
모든 인간 관계의 기본 아닐까요?
남의 말을 할때는 신중해야죠16. 남얘기
'15.10.16 8:53 AM (61.98.xxx.26)지인의 지인의 지인 얘기정도면 동네사람과 맘껏 대화나누어도 돼요
연예인 가쉽의 수준이거든요
동네사람이야기를 같은 동네사람과 나눌때는 많이 조심해야 돼요17. 조심해야 해요
'15.10.16 10:25 AM (210.105.xxx.253)전 심지어 언제 누구 만났다는 얘기도 잘 안 해요
예를 들어 엊그제 나 A 엄마 만났다.. 라고 B엄마한테 말한 걸 A엄마가 싫어할수도 있어요
(A엄마가 B엄마를 일부러 피할 수도 있으니..)
마찬가지로 내가 끼지 않은 자리 - C엄마와 D엄마가 만난 것도 전해들었는데 얘기하다 보면 그 상황이 나와도 절대 말 안해요.
C, D엄마들에게 그랬다며, 도 말하지 않고 B엄마한테 그들이 만났다는 얘기도 하지 않고요..
만남을 가졌다는 건 팩트지만..
그 만남을 비뚤게 보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저는 그나마 동네 엄마들과 감정적으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으니
저에 대한 얘기를 하고 다니는지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만약 제가 알게 되면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 같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2685 | 잠수교 잘 아시는 분 6 | .... | 2015/10/18 | 1,122 |
492684 | 40세 이후에 정공법으로 10kg 이상 감량하신 분요 48 | .. | 2015/10/18 | 8,216 |
492683 | 연극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ㅠㅠ 10 | 초짜 | 2015/10/18 | 946 |
492682 | 직장상사가 싫을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6 | 직장 | 2015/10/18 | 2,569 |
492681 | 전기요금 아끼려고 전기밥솥 코드 뺐더니 57 | ... | 2015/10/18 | 36,409 |
492680 | 한입세제 괜찮은가요? | 세탁세제 | 2015/10/18 | 2,509 |
492679 | 국정교과서가 왜 문제일까요? 5 | 뻔한이야기지.. | 2015/10/18 | 1,136 |
492678 | 10월17일이 세계 빈곤퇴치의 날이라고 하네요. | 항상 | 2015/10/18 | 501 |
492677 | 이기적인 인간들은 답이 없네요 | ... | 2015/10/18 | 1,145 |
492676 | 자꾸 나 가르칠러드는 애 친구 엄마 2 | ㅡㅡ | 2015/10/18 | 2,565 |
492675 | 오버핏 옷 잘 입으시나요?? 10 | 옷 | 2015/10/18 | 3,711 |
492674 | . 25 | 남자는 | 2015/10/18 | 5,587 |
492673 |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1 | 어데 바다?.. | 2015/10/18 | 1,399 |
492672 | 그알에서 그택시기사 좀 이상해요 4 | 이상해 | 2015/10/18 | 4,638 |
492671 | 게임중독 중학생 도끼로 동생 살해 9 | .... | 2015/10/18 | 9,655 |
492670 | 대화/싸움의 기술 조언부탁 7 | 갈등 | 2015/10/18 | 2,041 |
492669 | 저만빼고 다들 행복해보여요 8 | 휴 | 2015/10/18 | 2,442 |
492668 | 결혼 기피와 저출산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30 | ㅇ | 2015/10/18 | 5,255 |
492667 | 노트북 로그인시 암호 넣는 부분 커서가 안먹혀요ㅠㅠ 2 | 82는 해결.. | 2015/10/18 | 677 |
492666 | 부탁해요엄마에서 고두심은 뚝딱이총각 왜 반대하나요? 6 | 여름소나기 | 2015/10/18 | 2,237 |
492665 | 그알 홈피 대단하네요 14 | 그알 | 2015/10/18 | 14,078 |
492664 | 제2의 안녕들 하십니까? 전국 대학가에 ‘국정화 반대’ 대자보 | 샬랄라 | 2015/10/18 | 799 |
492663 | 용인아파트 벽돌 살인사건 초등생 부모 심리가 이해 안가요 5 | 궁금 | 2015/10/18 | 3,550 |
492662 | 전세보증금 올려줄경우 계약서요 1 | 나마야 | 2015/10/18 | 743 |
492661 | 벽돌 던지 초등학생 비닐 장갑 낀거 팩트인가요??/ 5 | ㅇㅇ | 2015/10/18 | 4,1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