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생일파티 호텔방 빌려하는거요.
1. 돈이
'15.10.15 6:30 PM (66.249.xxx.253)썩어 나나봐요. 아니면 그럴만한 재력이 되거나
일반인들도 생일파티 호텔에서 하는경우는 없죠.환갑 잔치면몰라도..2. 저는 꼭 그렇게
'15.10.15 6:34 PM (118.44.xxx.239)꼬아 볼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계층이란게 있어요 빈민층이 보이게 66.249님의 외식 한번도 돈이 썩어난다 볼 수 있는거고요
나보다 어려운 계층도 만나보고 나보다 더 잘 사는 계층 만나보면서
자본주의 사회 익히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선물은 소박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호텔서 결혼 한다고 축의금 더 내는거 아니듯이요
재력이 되면 뭘 하든 그 사람 자유죠
일반인이든 아니든 그거 보다는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 들이면 그만이라 생각하고요3. ㅇㅇ
'15.10.15 6:37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1. 돈이 정말 썩어나거나 ㅎㅎ
2. 협찬받은 블로거거나
3. 블로그 보다 망친 젊은 엄마
인듯요
1이면 선물 후져도 쿨하지 않을까요.4. ~~
'15.10.15 6:47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울아이 초1때‥경쟁적으로 생파 한거 기억납니다.첫 스타트를 키즈카페서 한 엄마ㅡ끝나고 육십만원 들었다고 하는데 그뒤로 줄줄이 키즈카페 아니면 하다못해 교문에서 선물돌리기ㅋㅋ 근데 다들 형편이 고만고만하거든요.
돌아서서 자기차례오면 그만큼 해야겠고 아니면 자존심상하니까 뒤에서 스트레스 받는 엄마들 많았죠.
전 안했습니다.외동인데도요.
못간다고 거절하거나 선물만 보냈어요.
호텔에서 하면 그만큼 선물도 해야겠죠?
그거 주최하는사람도 눈치 없네요.
서로에게 부담일텐데ㅡ5. 미국에서 하는 호텔 생일
'15.10.15 7:36 PM (110.8.xxx.3)파티 를 보니
일단 번잡하지 않은 동네에 깨끗한 체인이나 그런 호텔 ...미국에는 호화롭기보다는 기능적이고
깨끗하고 번잡하지 않은 호텔 많아요
그리고 중요한게 호텔에 수영장은 필수로 있고
객식에서 수영장 가는게 엄청 가까워요
호텔이 막 고층도 아니고 특히나 1층에 잡으면 훨씬 더 가깝죠
이런 경우 특정 체인 호텔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마일리지도 나오고
프로모션으로 공짜 숙박도 주니까
집에 수영장 없거나 그러면
마일리지로 방잡고 음식은 피자랑 음료수 등등 몇가지 투고해서
애들 두어시간 놀리며 피자 먹이고
데리고 들어와 씻고 쉬면서 영화 보는 정도로 해서 파티 마무리 해요
호텔이 비교적 한산한 대낮에 몇시간이라 애들 몇명 데리고 왔다갔다 하며 수영해도 괜찮은 분위기예요
우리나라 호텔은 기본적으로
건물이 크고 번잡하고 거의 비지니스 분위기 라서 애들이 떼로 모여 다니면 눈치 보이게 되는 형식인데
여름도 아닌 지금 같은 계절엔 호텔에 모여서 뭐를 하나 궁금해요
스위트 룸 빌려서
거기서 뭐 배달해서 먹고 그러는건가요 ?
갑갑하고 아무리 스위트 룸이라도 애들이 많이 모이면 좁을텐데
게다가 거기까지 부모들이 데려다 줘야 하고
부모도 같이 참석하기도 어려울테고
저는 한국호텔 하면 뭔가 답답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
호텔생일파티의 장점을 잘 모르겠어요
돈은 많이 쓰게 될텐데 ....
애들데리고 호텔방 머무는게 뭐 그리 럭셔리 한가요 ?
키즈 테마룸 이런데 머무는 건지 뭔지 ...6. . .
'15.10.15 8:32 PM (116.126.xxx.4) - 삭제된댓글돈지랄..
7. ...
'15.10.15 9:33 PM (122.31.xxx.109)집으로 초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듣느니
방 싸게 잡아서 놀게 하는 거겠죠. 호텔 잘 이용하는 사람들은 고급 호텔도 워낙 저렴히 이용하니까요.
선물 부담스럽게 준비하지 마시고, 다른 엄마랑 비슷한걸로 하세요.
튀는 거 좀 좋아하는 분인가 보네요. 다들 말 나올까봐 호텔잡고 놀게 하는건 친한 엄마들끼리만 하는데.8. ..
'15.10.15 9:36 PM (223.62.xxx.80)인천 구석 외진 시골스런동네사는데 아는엄마도 애들이랑 호텔서 생일파티했어요. 엄마들까지해서 1박2일요. 뭐 엄청 저렴한곳이긴 했어요.
9. 여긴
'15.10.15 11:27 PM (182.222.xxx.79)마술사도 불러요.ㅎ
갔다와서 후기남겨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4126 | 바람둥이 남자에게 푹빠졌는데 마음이 아파요 13 | ........ | 2015/10/22 | 6,572 |
494125 | 3주 정도 다이어트 했더니 12 | 절식단절녀 | 2015/10/22 | 6,930 |
494124 | 인생 드라마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49 | 인생템 | 2015/10/22 | 5,840 |
494123 | 분당에 여의사 대장항문외과 좀 알려주세요 2 | 분당 | 2015/10/22 | 8,297 |
494122 | 오리털 파카 솜털80.깃털20 이면 따뜻한가요? 2 | 충전재 | 2015/10/22 | 2,134 |
494121 | ebs 2가 없어졌어요. 1 | 시청하려면 | 2015/10/22 | 1,427 |
494120 | 인테리어 공사 계약서 쓸때.... 9 | 부분공사 | 2015/10/22 | 2,431 |
494119 | 6학년. 학예회 안가나요? | ㅇㅇ | 2015/10/22 | 776 |
494118 | 이런 죄책감은 어떻게 극복하죠.. 6 | ……. | 2015/10/22 | 2,465 |
494117 | KBS 4대협회 “사장 국정화 시도 멈춰라” 2 | 샬랄라 | 2015/10/22 | 758 |
494116 | 영작했는데 맞는지 좀 봐주세요~ 4 | ?? | 2015/10/22 | 948 |
494115 | 주식 매수 법칙 | ... | 2015/10/22 | 1,277 |
494114 | 정명훈씨 피아노 연주 좋지 않나요? 6 | ;;;;;;.. | 2015/10/22 | 1,810 |
494113 | 좀벌레 발견했어요 3 | 고민중 | 2015/10/22 | 3,269 |
494112 | 실즈가 만든..6분만에 이해하는 일본 안보법안의 문제점 2 | 안보법안 | 2015/10/22 | 591 |
494111 | 누래진 와이셔츠 기막히게 새하얘지는 세제 있나요?? 6 | 궁금 | 2015/10/22 | 4,952 |
494110 | 가방을 인터넷으로 사려고 하는데 무게가 어느 정도여야 가벼울까요.. 1 | 궁금 | 2015/10/22 | 766 |
494109 | 치아미백제 | .. | 2015/10/22 | 1,269 |
494108 | 도우미분과의 계약? | 새댁 | 2015/10/22 | 792 |
494107 | 아임홈쇼핑 웰퍼스 온수매트하는데요 2 | 나나 | 2015/10/22 | 2,337 |
494106 | 대학면접에 어떻게 입고 가야 할까요? 1 | 재수생 | 2015/10/22 | 1,120 |
494105 | 해외82분들! 친구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2 | HelpME.. | 2015/10/22 | 756 |
494104 | 개도 시위할까요? 12 | 애견인 | 2015/10/22 | 1,905 |
494103 | 안좋게 탈퇴한 휘트니스센터에서 계속 문자가 오는데 어기 어디다 .. 4 | 알려주세요 | 2015/10/22 | 1,433 |
494102 | 골반뽕이거 신세계네요 49 | ㅇㅇ | 2015/10/22 | 19,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