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 스푼이란데 아기 내복 입힐만 한가요?

[질문]

해외거주자라서 한국 옷들은 백화점 브랜드, 이월 상품만 사봤어요.

모두 가격대비 만족도가 큽니다.

이번에 엄마가 아기 실내복을 구입해서 보내주시겠다고 해서

늘 사는 밍크뮤에서 디자인 골라 링크 보내드렸는데요,

우연히 들어간 보리보리란 사이트에서 젤리스푼이랑 곳 보니까

디자인이 더 예쁜데 가격은 1/5도 안되더라고요?

그런데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면재질이나 프린트 같은게 괜찮을까 고민스러운데

검색을 해봐도 블로그 같은덴 광고성 포스팅밖에 없네요.

사입혀 보신 분들 백화점 제품에 비해 많이 차이나나요?

아니면 어차피 면제품이니까 다 비슷들 하나요?

백화점 상품도 이월상품 대박 세일하는건 상표만 박아놓은 듯 조금 질이 떨어지는걸 느끼긴 하는데

이젠 좀 커서 실내복 정도는 이쁜 디자인에 싼거 입혀도 되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뭐 사실 여기선 갭이나 카터스 같이 싼거 많이 입혀요. 근데 가격이 여긴 세일하면 티하나에 5천원 정도하거든요.

그러니 저렴한 맛에 입히는데 한국 보세 브랜드 내복은 어떤지 궁금해요~

[....]

딱 한계절 입히기엔 좋아요.
저렴하니까..
입혀보니 전 카터스가 더 나은듯해요

[...]

돌쟁이 애 엄마인데 언급하신 젤리스푼은 모르겠네요.
밍크뮤가 비싼 브랜드이긴 하구요, 아가방 같은건 이월상품 만원정도던데 그런게 낫지 않나요?
내복중에 백화점 브랜드 아닌거 사실거면 큐트베이비 혹은 큐비앤맘이라고 쳐보세요.
옥션이나 지마켓, 11번가 같은데서 팔구요, 내복 한세트에 7,8천원 하는것 같아요.
친구가 네벌이나 사서 보내줬는데 박음질 좋고 잘 입히고 있어요.

[...]

밍크뮤내복이랑은 달라요.

저도 그냥 저렴한 맛에 한철입는걸로 입혀는 봤어요.
가격이 5배 비싼 밍크뮤꺼는 면자체가 보들보들하고요.
젤리스푼은 한번 사봤는데 면 100프로 실내복 정도면..
그냥 호리호리한 애들은 이쁘고 저렴해서
괜찮은듯.

카터스, 갭의 저렴한 소재랑 비슷해요.
밍크뮤소재랑은 다르고.

[음]

요즘 보세는 기장 대비 너비가 좁아요
그냥 보기 이쁘게만 옷을 만들어놔서
마른 아이 아니면 불편할거에요
너비가 맞으면 기장이 길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