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 전세 중인 집을 집주인이 팔겠다고 하는데요...

집을 사야 하나...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5-10-14 13:58:21
아이 중학교 문제로 전세로 들어온 집의 주인이 집을 팔겠다고 하네요.
내년 3월 중순 계약 만료라 미리 얘기하는 거라 하고요.
우리보고 혹시 살 생각 있냐고 묻길래 얼마에 팔 거냐고 했더니 시세대로 받겠다고만 말했다는군요.
현재 2억6천에 전세 중이고, 요새 전세 호가는 3억3천이더라고요. 매매 호가는 3억 7천~4억이고요.
실거래가 확인해보니 3억9천까지 매매된 게 있네요.
저희 집 상태는 입주 시 그대로입니다.

맞벌이 부부이고 교통과 학군은 그런 대로 만족스럽지만 2001년에 가입한 주택청약저축(1480만 원)도 있고
아이가 중학교 졸업하면 다른 곳으로 이사갈 생각도 있어서
전세가 올리면 대출 받아서라도 이 동네에서 4년 정도 더 살려고 한 상황이었습니다.

매매하게 되면 주택청약저축 깨고, 1억3천 정도 대출 받아야 해요.
생애최초, 디딤돌 대출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현재 월 수입은 400 정도고요.

매매하고 다시 청약종합저축 가입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전세집을 알아봐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115.91.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뚜기
    '15.10.14 2:08 PM (14.58.xxx.128)

    지역이 어디신지가 관건이겠고요...
    청약연차가 깨기엔 아깝네요(2001가입인데 인정금액이 그 정도면 10만원 안 채운 달이 있었나봐요)
    저라면 어떻게든 청약 카드를 쓸 것 같아요.
    물론 공공도 분양가가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아깝네요. 20평대로 분양받으면 대출부담은 적어지겠고요.
    수입 대비 무리한 대출보다는 현실적으로 접근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근데 매매든 청약 쓰실거든 지역이 관건이에요
    어느 지역이신지요? ^^

  • 2. 깍뚜기
    '15.10.14 2:09 PM (14.58.xxx.128)

    이래저래 판단이 안 서면, 전세를 옮기시고 좀 더 지켜보시거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892 가습기.미로ㆍ한경희.닥터스에어큐브 중 뭐가 나을까요? 초크초크 2015/11/04 843
497891 제로이드 로션 청소년도 발라도 되나요 5 아침 2015/11/04 2,365
497890 남친이 있는데요.. 3 어찌.. 2015/11/04 1,422
497889 [국정교과서 고시 강행] 벼랑에 몰린 민주주의…불통·비밀주의 속.. 세우실 2015/11/04 638
497888 보내는 것이 더 좋을까요? 4 중학생 기숙.. 2015/11/04 793
497887 졸리♥피트, 판박이 쌍둥이 7 이쁘당 2015/11/04 4,309
497886 호주 같이가기로 했는데 불만투성이 딸. 3 .... 2015/11/04 1,898
497885 젤리 타입 영양제 - 실온에 보관했고 달라붙어 있는데... 1 건강 2015/11/04 835
497884 저도 향수 추천부탁드려요~ 12 사고파 2015/11/04 2,696
497883 음식 시킬때 어떻게 시키세요? ... 2015/11/04 674
497882 1억 대출은 무리일까요ㅡ? 15 2015/11/04 3,955
497881 욕실 바닥 청소 비법좀 알려주세요~ㅠㅠ 16 물때박멸 2015/11/04 5,767
497880 생애 첫 염색.. 무슨 색으로 하면 어색하지 않을까요? 3 염색 2015/11/04 1,060
497879 구글 직장 어떤가요? 7 2015/11/04 2,498
497878 2015년 1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11/04 806
497877 역사는 권력의 전리품이 아닙니다 2 샬랄라 2015/11/04 921
497876 "일본 외무상, 한일 협의서 위안부 소녀상에 문제제기&.. 2 미일동맹 2015/11/04 846
497875 7세여자아이 걱정맘 2015/11/04 754
497874 삼성발 구조조정 감원태풍 끝나면 후덜덜하겠네요. 49 감원태풍 2015/11/04 19,146
497873 황 총리의 궤변에 담긴 국정화의 본질 1 샬랄라 2015/11/04 794
497872 오늘 강원도여행가는데 옷차림은 어느정도가? 5 이른아침 2015/11/04 1,514
497871 벨기에 원전서 소규모 폭발 사고 1 40년 가동.. 2015/11/04 1,529
497870 요즘 여중고생들 대부분 안경빼고 렌즈끼고 다니나요? 48 렌즈 2015/11/04 2,401
497869 죽지는 말자 이렇게 다짐을 합니다.... 49 내 팔자.... 2015/11/04 6,172
497868 40대 후반에 스키배워서 타는것 어떤가요? 11 스키 2015/11/04 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