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빅뱅 콘서트 갔다왔어요!

vip 조회수 : 2,975
작성일 : 2015-10-14 13:34:23
여기는 토론토구요,고등학생인 딸아이와 같이 갔어요.
아이스하키 경기장인 에어 캐나다 센터가 정말 꽉꽉 찼아요.
나이 생각 안하고 소리 지르며 방방 뛰었더니 갑자기 급 피로가 몰려와서 중간쯤 부터는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했네요 ㅠㅠ

탑은 심하게 잘생겼고 거기다가 목소리도 예술이더라구요.
태양은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춤추다가 다칠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이 ㅋ승리는 재치가 있고,대성이는 참 귀엽고,지디는 요즘 말로 간지가 좔좔^^

중간중간에 영어 인사랑 멘트도 했는데,
못해서 보기 민망할까봐 딸이 걱정한것 치고는 발음도 괜찮고,오글거리는 수준은 아니였어요.(아주 열심히 외운듯)

아무튼,비욘세나 마돈나와 같은 공연장에서 순 한국어로 부르는 가수가(전석 매진)또 나올까 싶어요.
많이 자랑스러웠어요.
IP : 99.225.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14 1:35 PM (117.110.xxx.66)

    좋으셨겠어요. 저도 타 아이돌 팬인데 빅뱅 노래 좋아해서
    한국에선 언제하는지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 2. ㅇㅇ
    '15.10.14 1:42 PM (222.97.xxx.2)

    좋으셨겠어요...부럽네요. 북미지역 표값이 장난이 아니던데요.

  • 3. 하늘날기
    '15.10.14 1:48 PM (112.221.xxx.202)

    대단하네요. 그런 티켓은 얼마예요?

  • 4. ㅠㅠ
    '15.10.14 2:02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콘서트는 가고싶지 않지만 뭉클한 거 보니 저고 팬이 맞나봐요.
    좋으셨갰고 힘드셨겠어요~~

  • 5. ...
    '15.10.14 2:05 PM (119.71.xxx.172)

    어머나! 정말 정말 부러워요.

    빅뱅 .. 정말 노력 많이하는 밴드예요.
    멤버 모두 일어가 너무 유창 하더라구요.
    영어도 많이 공부 하고 있을테구요.
    멤버 각자 나름대로 목소리도 매력이 있구요.
    노래도 다들 잘 하고.
    빅뱅 멤버 ,노래 너무 좋아해요.
    요즘엔 유툽으로 투어 콘서트 많이 봐요.
    저도 빅뱅 콘써트 꼭 보러 갈려구요.

    대2 울딸이 중1 때 GD 광팬이었어요.
    전 그 때 왜 저런 애를 좋아하지? 했는데
    이젠 이해가 가네요. ㅋ

  • 6. ㅇㅇ
    '15.10.14 4:44 PM (125.177.xxx.29)

    부러워요ㅜㅜ

  • 7. 진정
    '15.10.14 5:14 P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ㅠㅠ

  • 8. 궁금해요
    '15.10.14 6:25 PM (211.201.xxx.2) - 삭제된댓글

    관객비율은 어느정도예요? 현지인도 정말 많던가요? 대단하네요. 유튜브영상보는데
    많이 힘들겠더라구요.

  • 9.
    '15.10.14 6:27 PM (211.201.xxx.2) - 삭제된댓글

    심하게 잘생긴 탑 얼굴 한번 보구 싶네요^^

  • 10. 원글
    '15.10.14 9:24 PM (99.225.xxx.6)

    하늘날개님 저희 좌석은 티켓가격이 각 200불이였어요.
    플로어는 400불내외이고 가장 멀리있는 석은 75불이였나 그래요.
    궁금해요님 검은 머리가 90%정도 였는데 절대 다 한국인은 아니였구요.(저희 주위는 한국사람이 없어서 소외감이 들 정도였어요)중국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고,중국인 외에 아시아,남미,동유럽,중동등 다양한 민족이였어요.아주 간간히 백인 캐네이디언도 보였지만 솔직히 극소수였어요.

    압장하려고 줄서있는데 퇴근하던 현지인들이 놀라면서 누가 공연하냐고 묻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티켓팅 파워를 실감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696 70년 개띠들^^ 17 행복한호호맘.. 2015/11/06 2,770
498695 고양이 싫어하셔서 벼르고 계시는 시부모님 방문예정입니다 29 용기 2015/11/06 4,450
498694 [드러난 TPP협정 내용… 득실 비교해보니] 한·미 FTA보다 .. 1 tpp비상 2015/11/06 813
498693 [단독]총리실, 작년 내부문건에선 "북한·몽골..국정화.. 49 알면서도 강.. 2015/11/06 1,011
498692 최몽룡 실시간1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ㄴㄴ 2015/11/06 2,190
498691 부자되는 방법은 리스크관리죠 2 2015/11/06 2,858
498690 국방부 '역사 교과서 집필 참여' 입장 파문 3 한민구 2015/11/06 827
498689 절대 이해가 안되는게 어떻게 겨울에 난방을 안하고 사세요? 49 추위 2015/11/06 7,898
498688 기사식당식 돼지간장불고기 양념방법 아시나요? 1 급질 2015/11/06 1,323
498687 멋부리는거 좋아하는 고3 선물 추천해주세요. 2 나난 2015/11/06 921
498686 "구호" 옷 오래입으신 분들!!!! 18 정 구호 2015/11/06 7,712
498685 삼육어학원 1단계 수강해보신분! 9 _ 2015/11/06 1,782
498684 연엔은 외제차 살떄도 할인 많이 받나요? 3 .... 2015/11/06 1,641
498683 비오는 속초에서 뭘할까요? 3 2015/11/06 2,275
498682 잠귀가 넘 밝아요;;아이들도. 3 ㅠㅠ 2015/11/06 1,551
498681 고추장아찌 만들기 어렵나요~? 6 ... 2015/11/06 1,859
498680 들깨좋아하시는 분 어디서 어떻게 해서 드시나요? 49 Hh 2015/11/06 1,965
498679 잘생긴 아들과 그저그런 딸.. 13 아들과 딸 2015/11/06 6,286
498678 장기하 본인이 레코드회사만들었는데,그이름이 붕가붕가 맞나요? 5 .. 2015/11/06 4,460
498677 40대에 인생역전하신 분들의 얘기 듣고 싶어요 2 ^^ 2015/11/06 3,425
498676 고3 조카두신분들 수능 찹쌀떡 보내시나요? 10 나난 2015/11/06 2,397
498675 어학원이요 궁금 2015/11/06 689
498674 초등4학년인데 성장판이 거의 닫혔대요 ㅠㅠ 26 .... 2015/11/06 8,961
498673 진중권이 본 박근혜. 12 ㅎㅎㅎ 2015/11/06 2,914
498672 한시간전에 카베진약 먹었는데 또 위염약 먹어도 될까요? 49 열매사랑 2015/11/06 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