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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시부모가. 사돈보고 남이라고 하는건어때요

...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5-10-14 10:47:46
어린 딸애가 시부모님한테.
외할아버지 생신에 같이가~~
했더니 시어머니왈.
가족도 아닌데 남의 생일에 왜가냐. 하시더군요.
옆에서 듣고있다가 참서운했습니다.
설령 속으론 글케 생각한다해도
손녀딸한테 .그것도 며느리 옆에있는데
너무 생각짧고 경솔하신거같아 속상하더군요.
그래요.
사돈은 가족아닙니다. 남이죠~~암요~~
IP : 223.62.xxx.5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만
    '15.10.14 10:51 AM (218.235.xxx.111)

    있지마세요...
    나중에 한꺼번에 터져요.

    사돈이 남이라니..
    정말,,,콧구멍이 두개니 숨쉰다더니............
    근데 솔직히 시모도 남이죠....

  • 2. 무식한말투지만
    '15.10.14 10:54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사돈이 남은 맞죠..

  • 3. ...
    '15.10.14 10:54 A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그냥 참지 마요.... 그러다가 정말 나중에 한번에 다 터질것 같아서 그런분들 보면 불안불안해요.. 참는다고 뭐 능사겠어요..ㅠㅠㅠ 한말을 하고 그냥 사세요...

  • 4. ...
    '15.10.14 10:54 AM (175.113.xxx.238)

    그냥 참지 마요.... 그러다가 정말 나중에 한번에 다 터질것 같아서 그런분들 보면 불안불안해요.. 참는다고 뭐 능사겠어요..ㅠㅠㅠ 할말을 하고 그냥 사세요...

  • 5. ............
    '15.10.14 11:23 AM (175.180.xxx.154) - 삭제된댓글

    사돈은 남이어도
    손녀와 외할머니는 남이 아니죠.
    애들도 눈치가 빤해서 그런 말 하는 할머니 별로라고 생각할텐데
    왜 그러실까요? 현명하지 못하시네요.

  • 6. ......
    '15.10.14 11:40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그걸 무심히 들으면 별말 아닌데요
    솔직히 원글님 아버님 입장에서도 사돈이 남 맞잖아요
    그 자리에 남이나 마찮가지인 사돈이 낄 자리는 아니죠

  • 7. ......
    '15.10.14 11:44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그걸 무심히 들으면 별말 아닌데요
    솔직히 원글님 아버님 입장에서도 사돈이 남 맞잖아요
    그 자리에 남이나 마찮가지인 사돈이 낄 자리는 아니죠
    아이에게 남의생일 왜가냐 했으면 서운할 일이 맞지만
    시어머니 당신에게는 남의생일 맞아요

  • 8. ...
    '15.10.14 11:49 AM (116.41.xxx.111)

    그 말 듣는 대로 말하세요.. 어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 입장에선 어머님도 남이네요.
    똑 같이 말해줘야 알아먹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는 대놓고 말합니다. 잘못된 말이나 잘못된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즉시 말하니깐 점점 말 조심하더군요

  • 9. ...
    '15.10.14 11:55 A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서로 꼬아들으면 끝도 없어요
    손녀한테 외할아버지가 남이라 한 것도 아니고
    사돈끼리야 서로 남 맞지요
    님 친정부모입장에도 딸의 시부모는 남이지요
    그냥 내가 낄 자리가 아니다를 센스없이 표현한거 같구만
    시부모는 며느리앞에선 아무말 안하는걸로...

  • 10. 맞는말
    '15.10.14 11:56 AM (14.47.xxx.81)

    맞는말인데요......
    애가 같이 가자고 하니 얼떨결에 나온 말인거 같아요

  • 11. 참...
    '15.10.14 11:59 AM (121.175.xxx.150)

    별 게 다 시비거리입니다.
    시부모 입장에서야 당연히 남의 생일이죠.
    난 또 손녀딸보고 왜가냐고 했다는 줄 알았어요.

  • 12. .....
    '15.10.14 12:00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정말 며느리는 힘들어.. 차라리 외할아버지 생신에 같이 이 가자는 딸을 탓하세요...
    그럼 어린 손녀한테 "바깥사돈 생신은 안 가는거야." 해야되나요. 아님 남이 아니라 오시길 바랬나요. 저상황에선 분명히 남 생일이죠???
    거꾸로 님 딸이 외할머니에거 가서 "할아버지 생신에 같이 가자"고 했다면 님 어머니 고상하게 말씀 하실것 같죠
    다 착각입니다. 그 연세면 비슷합니다.

  • 13. ...
    '15.10.14 12:00 PM (210.104.xxx.25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말씀은 아이에게 외할아버지가 '남'이냐는 것인데...
    그럴때 바로 말씀하세요 못하셨다면 나중에라도 꼭 알아듣게 말해야 합니다. 시어머니께
    시어머니한테는 '남' 인거 맞는데 제 아이에게는 친가와 마찬가지로 매우 가까운 '친척' 이라고요.
    똑같은 촌수라고, 친할머니 논리라면 친할머니 생신에도 아이는 '남' 이라면 안가도 되는 거냐고
    슬쩍 흘려주세요...

  • 14. 윗님
    '15.10.14 12:04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외할아버지가 남이다고 한 말이 아니고
    시어머니 자신보고 한 말이잖아요
    다시한번 더 읽어 보세요

  • 15. ???
    '15.10.14 12:10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한번 물어볼게요... 원글님이 원하신 대답은 뭐였나요? 아님 이런겨우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시어머니 입장에서 정말 궁금하네오. 다른분들도 좀 해주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며느리 기분좋고 손녀 쉽게 이해시킬 빠른 답이 없네요

  • 16. 그럼
    '15.10.14 12:1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암요 하며 오금걸 정도로 서운하면
    원글님 아버님 생신때 시어머님 모시고 가시면 되겠네요
    님 말대로 남도아닌 가족인데 같이 모시고 가세요

  • 17. 설마
    '15.10.14 12:17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함께 같이 생신모임에 따라나서길 바란것은 아니겠지요
    아님 이쁜말로 축하해주길 바란건가요
    사돈 생일에 봉투를 보내기를 바란건가요
    아님 대신 사돈께 생일축하한다고 안부 전해달라고 하길 바랬나요
    그 기대에 못 미치는 말이지만
    아이 말에 거절의 답을 그렇게 이쁘지 않게 말한거구요
    그 나이에 어른들 10명중 8명은 그런식으로 거절해요

  • 18. ㅇㅇ
    '15.10.14 12:27 PM (211.36.xxx.4)

    자녀 배우자의 부모로서 인척관계인 사돈을 /남/이라고 지칭하는 게 아무 문제 없는 거면 그보다 더 먼 관계는 다 남이라 해도 되는 거죠? 예컨대 며느리 입장에서 시부모의 형제 같은 경우.

    저도 어린 조카가 친할아버지 생신잔치에 같이 가자고 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다 대고 /남/이라 하진 않았습니다. /아가 할아버지 생신에 나도 가고 싶지만 이번엔 할아버지랑 아주 친한 사람들만 참석하는 자리라 안 가는 거야. 다음에 다 같이 모일 때 꼭 갈게./ 이랬지요.

  • 19. ...
    '15.10.14 12:33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윗님 조카 할아버지 생신에 가고 싶으세요... 웃긴다 정말
    아님 아가에게 거짓말 하나요? 거짓말 보다 솔직함이 낮지않나요. 거짓말로 위장한 고상함...

  • 20. ..
    '15.10.14 12:34 PM (220.84.xxx.9)

    현명한 대답이였으면 좋겠지만
    틀린 말은 아니에요

  • 21. ..
    '15.10.14 12:39 PM (223.62.xxx.42)

    틀린만ㅅ은 아니지만 예의있고 고상한표현은 아니죠.
    교양머리 없으신거죠 한마디로.
    막말로 얼마나 속으로 며느리를 남같이 생각하면 며느리앞에서도 저리 함부로 표현하시나 싶은거죠..
    그러니 며느리부모는 남이란말 툭튀어나오시는거고..
    그럴거면 평소에. 저한테. 딸한테 못하는말도 다하는 며느리.란 말씀은 하지실말던가..
    겉다르고 속다른거 너무 티나요 어머니~~~

  • 22. 주부
    '15.10.14 12:55 PM (223.62.xxx.46)

    울시댁 같으면 애가 귀엽게 한 말에 대해서 웃고 박장대소했을 텐데 그 시어머니 그게 유머라고 하신 말씀이라면 뭐..
    그냥 신경쓰지 마셈

  • 23. 미운시어머니라
    '15.10.14 1:02 PM (220.76.xxx.75)

    시어머니 하는말은 거슬리니 하는말이지요 친정엄마가 말햇어도 그렇게 생각 햇겟어요

  • 24. 그런데
    '15.10.14 1:18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보고 교양머리 없다고 하는데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교양도 아닌 교양머리 운운 하는
    그 며느님도 별로 교양 갖춘분은 아니네요

  • 25. 그런데
    '15.10.14 1:19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보고 교양머리 없다고 하는데
    시어머니에게 교양도 아닌 교양머리 운운 하는
    그 며느님도 별로 교양 갖춘분은 아니네요

  • 26. 몽몽
    '15.10.14 2:16 PM (116.33.xxx.153)

    손녀와 며느리 앞에서 남의 생일 운운은 교양 없는 거 맞죠. 같은 말이라도 "할머니랑 외할아버지는 며칠 전에 약속 정하고 예의 지켜서 만나야 되는 사이야. 이렇게 갑자기 찾아가면 실례가 돼 " 하고 좋게 설명해주면 될 일을. 남의 생일에 왜 가냐기 아이도 원글님도 무안했겠네요.

  • 27. ...
    '15.10.14 2:29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런상황 만든 딸은 그래도 예쁘죠???
    남편의 어머니 여기서 욕먹이지 마시고 그 앞에서 바로 말하세요.... 자기 어머니 이런곳에 올려 무식 교양머리 없다는등 듣게하면 님 남편도 님에게 정 떨어질것같아요.
    여기 10년 연애한 결혼 약속한 사이도 깨지게 만들고, 아마 이혼도 많이 하게 만들었을겁니다. 물론 파혼도 하게 만들었지오.. 예쁜 님 아기 요구사항이고 남도 아닌 사인데 모시고 가세요...

  • 28. ㅏㅏ
    '15.10.14 2:59 PM (218.144.xxx.243)

    시댁은 남이란 사람 천진데
    ...진실을 진실이라 말하지 못하고

  • 29.
    '15.10.14 2:59 PM (113.198.xxx.50)

    남 맞구만ㅋㅋㅋ 괜히 사돈이라고 챙기려 들고 궁금해하고 캐묻고 그러면 더 싫을 것 같음ㅡ.ㅡ

  • 30. ...
    '15.10.14 4:02 PM (182.221.xxx.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런상황 만든 딸은 그래도 예쁘죠???
    남편의 어머니 여기서 욕먹이지 마시고 그 앞에서 바로 말하세요.... 자기 어머니 이런곳에 올려 무식 교양머리 없다는등 듣게하면 님 남편도 님에게 정 떨어질것같아요.
    여기 10년 연애한 결혼 약속한 사이도 깨지게 만들고, 아마 이혼도 많이 하게 만들었을겁니다. 물론 파혼도 하게 만들었지오.. 예쁜 님 아기 요구사항이고 남도 아닌 사인데 모시고 가세요... 22222
    님 딸......
    무식하고 교양머리 없는 할머니 손녀입니다. 남들이 손가락질해도 괜찮죠?

  • 31. ..
    '15.10.14 10:49 PM (222.99.xxx.23) - 삭제된댓글

    시엄니께 아이외할아버지가 남이면
    족보가 개족보된다고 말씀드리세요. ㅋㅋ
    시엄니 논리면 시댁어른들도 다남이겠네요.
    구질구질한 시엄매들 때문에 언행바른 시어매들도
    같이욕먹지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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