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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니부모,니아버지 이러네요

푸른 조회수 : 3,457
작성일 : 2015-10-14 10:21:35
시어머니가 아무리 배운거 없다지만
사돈 이란 말도 모르나요?
저희 친정 부모님을 일컬어 니부모, 니아버지
이런식으로 말해요.

IP : 223.62.xxx.4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앵무새
    '15.10.14 10:26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그럴때는 니 부모요? 제 부모님 사돈 말씀하신건가요? 하고 천진한 얼굴로 되물에 주세요

  • 2. -_-
    '15.10.14 10:30 AM (175.211.xxx.108)

    우린 큰시누이가 그러더군요. (71년생)
    너네엄마 라고.. ㅡㅡ (사돈어르신 이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만약 신랑한테 너네 아버지 라고 하면
    그들은 뭐라고 할까요?
    참 우스워요 ㅎㅎ
    못배운 사람도 아니고 좋은 대학에 학원장 하고 있는 사람이 그러는걸 보면
    일부러 무시하려고 더 그러는거 같아요.
    못배워서 그런다기 보다 인성이 글러먹은거죠..
    모든 시짜가 그렇지 않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갑질하려고 하는 시짜들이 훨씬 더 많은건 사실이예요.
    속상합니다. ㅠㅠ

  • 3. ...
    '15.10.14 10:35 AM (180.228.xxx.26)

    님 가만히있었죠??
    그럴떈 가만히 있으면 안돼요
    정색하고 어머니 니네어머니 아버지가 뭐냐고 표현정정요구 하세요

  • 4. ....
    '15.10.14 10:35 AM (112.220.xxx.101)

    무식이 철철흐르네요...

  • 5. 그럴땐
    '15.10.14 10:36 AM (175.209.xxx.160)

    바로 말씀을 하세요. 어머님,,,사돈이라고 하셔야죠...라구요. 그렇다고 화내실 건 없고 좋게 말씀 드리세요. 못배우셨나봐요.

  • 6. 저기..
    '15.10.14 10:39 AM (121.160.xxx.196)

    꼭 사돈이라고 해야 하나요?
    '니엄마' 대신에 '어머님' '친정 어머니'라고 하면 안되나요?

  • 7. ...
    '15.10.14 10:41 A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180.228님 말씀이 맞다과 바요.. 그럴때는 살짝 농담으로 어머니 니네 어머니가 뭐예요..??하면서 표현 정정 요구하세요,,스트레스 받지 말구요..

  • 8. ..
    '15.10.14 10:41 AM (58.29.xxx.7)

    바로 말씀하세요
    여동생이 결혼 첫해 명절때
    시어머니가 친정에 안갔으면 하시더래요
    동생이 시어머니께
    --어머니 며느리가 못가고 있더라도
    아가 결혼하고 첫번째 명절인데 부모님이 많이 기다리시겠다
    어서 --랑 같이 친정에 가거라
    --이렇게 정색을 하고 이야기 했답니다

    이후로는 함부로 못하시더래요

    그런데 저는 잘 못합니다--동생과는 달리

    동생이 원래 조곤 조곤 상냥하게 할 말을 잘 하기는 합니다

    그 뒤로 --어른들께 말씀드릴때는
    --덤덤하게 내 뜻을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노력하니까 어느정도는 되네요

  • 9. ...
    '15.10.14 10:41 AM (175.113.xxx.238)

    180.228님 말씀이 맞다고 봐요.. 그럴때는 살짝 농담으로 어머니 니네 어머니가 뭐예요..??하면서 표현 정정 요구하세요,,스트레스 받지 말구요

  • 10. ..
    '15.10.14 11:00 AM (223.33.xxx.110)

    시모한테 아줌마 부모 잘 계시죠? 하면 집안 뒤집어지겠죠 ㅋ
    그러니 말 이쁘게 해줘서 손해볼거 없는데 말로 복깎아 먹는 사람들 많아요

  • 11. 헐......
    '15.10.14 11:26 AM (211.210.xxx.30)

    니부모라니... 최소한의 예의도 차릴 줄 모르는 어른이네요.
    일부러 그러는 거라면 답이 없고요. 몰라서 그러는 거면 너무 속상해 하지 말고 대강 넘어가세요.

  • 12. 저도겪음
    '15.10.14 11:28 AM (218.237.xxx.119)

    아들한텐 느그 장인장모
    저한텐 엄마
    전 바로 어머니라고 하셔야죠 라고 이야기했어요
    몰라서그러는거절대아닌거알거든요
    인성 아니까...

  • 13. 저는
    '15.10.14 11:32 AM (175.199.xxx.220) - 삭제된댓글

    회사 상사분이
    니네 엄마
    이런식으로 얘기합니다.
    나이차도 많고, 다른 건 괜찮은 편인 분이라서 그냥 넘어갑니다.
    안넘어가면 어쩌겠습니까 또-_- 저도 미혼이지만 시댁에는 할말 하고 살 성격입니다.
    그치만 회사는 달라서요 ㅠ

  • 14. ....
    '15.10.14 11:51 AM (116.41.xxx.111)

    교양은 이런데서 나오는 거죠.. 배운거 하고 상관없이.
    저는 이야기 합니다. 정확한 표현은 ~~라고.

  • 15. 어이없음
    '15.10.14 11:59 AM (180.229.xxx.10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한테 물어보세요.
    저희 친정어머니가 사위한테 사돈 칭할때 니네엄마라고 말하면 어떤 기분이시겠냐구요.
    역지사지 해봐야 정신차리는 사람들 있죠

  • 16.
    '15.10.14 12:12 PM (211.36.xxx.227) - 삭제된댓글

    천박한 인간이죠
    입으로 복을쫓는 인간들 똑같이당해봐야 기분더러운지 알죠.

  • 17. ..
    '15.10.14 12:48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그리고 스스로 선택한 남편과 그 부모입니다. 여기서 이렇게 무식, 예의없다, 는 등
    시부모 욕 먹이지 마시고 직접 말씀드리세요...."""니 부모라는 소리 거슬린다고"""" 그것도 곱게 말씀하세요.. 제가 보기엔 앞에서는 말도 못하면서 이런곳에서 뒷담화하는 님이 훨씬 맘에 안들어요. 님 남편이 알면 정 떨어질듯

  • 18. ...
    '15.10.14 4:34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천박이 하늘을 찌르는 어른들이구먼요.

  • 19. 아이고 무식이
    '15.10.14 7:50 PM (220.76.xxx.75)

    안사돈 바깟사돈 사돈총각 사돈처녀 이렇게써서 거실벽에 붙이세요

  • 20. 저희 큰 애 낳았을 때
    '15.10.15 3:11 AM (104.33.xxx.253)

    큰애 낳았을 때 한시간도 안되서 시어머니 애를 보시더니 "니네 엄마 닮았다" 하며 입을 삐쭉거리시더라구요. 진짜 저 충격먹고 트라우마로 남았어요.
    낳았을 땐 외가 닮은 것 같던아이 지금은 남편이랑 더 많이 닮아서 엄청 이뻐하는데...그게 그렇게 싫을 때가 있더라구요.

  • 21. ㅁㅁ
    '15.10.15 9:57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제 시어머니도 그래요
    '너거 엄마' 라고...

    신혼때 남편에게 '오빠'라고 부르지 말래서 전 고쳤는데..
    시어머니는 지금도 '너거 엄마'라고 하네요. 참 예의하고는..

  • 22. ㅁㅁ
    '15.10.15 9:59 PM (112.149.xxx.88)

    제 시어머니도 그래요
    \'너거 엄마\' 라고...

    예의는 쌈싸드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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