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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생각

야옹이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15-10-13 21:21:44
멀리 사는 친구가 가까운 펜션으로 놀러온다고 같이 고기 구워먹자고 해서 갔었는데 생각보다 펜션이 멀었어요 바로 산밑에 있더라고요 친구가족이랑 고기 맛있게 먹고 있는데 하얀고양이가 가만히 있어서 다가갔더니 그냥 가버리더라고요 저녁 다먹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아까봤던 고양이말고 다른 정말 크고 뚱뚱한 고양이가 다가오더니 애교를 부렸어요 그래서 제가 딸아이한테 잠깐 놀아주라고하곤 차에 가서 먹이랑 물을 챙겨서 주니 정말 열심히 먹었어요 이렇게 산에 아무도 없는데 고양이들이 왜그곳에 있는지 날씨도 추운데 며칠이 지났는데도 계속 고양이 생각이 나서 괴롭네요ㅠㅠ 작년겨울에 주인에게 버림받은 고양이가 한마리가 저희집에 있어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야옹이 추위를 많이 타서 요즘 이불속에서 꼼짝않고 있는데 그때 야옹이를 발견하지 못했으면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이렇게 예쁜고양이도 추운겨울에 버리는데... 누가 그곳까지 가서 버렸는지 요즘 고양이때문에 맘이 계속 아프네요
IP : 223.62.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옹이
    '15.10.13 9:22 PM (223.62.xxx.79)

    폰이라서 띄어쓰기가 엉망이에요

  • 2. ..
    '15.10.13 9:25 PM (211.108.xxx.198)

    산속에 고양이 많이 살아요

  • 3. ...........
    '15.10.13 10:00 PM (110.10.xxx.122) - 삭제된댓글

    버려지는 고양이들 너무 많아요..
    관심 없었는데 오갈디 없어진 냥이 키우고부터 길냥이들 생각하면 맘이 많이 아파요. 옆동네에서 이사가며 버린 고양이가 벌써 몇마리 된다고 해요. 겨울오면 어찌 살지...버려진 냥이들 다 거둘수도 없고 불쌍해 죽겠어요.ㅠㅠ

  • 4. ...........
    '15.10.13 10:00 PM (110.10.xxx.122)

    버려지는 고양이들 너무 많아요..
    관심 없었는데 오갈데 없어진 냥이 키우고부터 길냥이들 생각하면 맘이 많이 아파요. 옆동네에서 이사가며 버린 고양이가 벌써 몇마리 된다고 해요. 겨울오면 어찌 살지...버려진 냥이들 다 거둘수도 없고 불쌍해 죽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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