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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찾으시는 '감' 어디 없을까요? 침시감/우린감/울근감이라고도 하는데요.

애타게 조회수 : 4,435
작성일 : 2015-10-13 13:19:28

안녕하세요. 고민고민하다가 여기에 올려 봅니다.


지금은 곶감과 홍시 그리고 단감까지 넘치지만 오래전에는 대부분 땡감을 우려서  먹곤 했지요. 어머니가 참 즐겨 드셨던 것이라서 구해 드리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동대문 그리고 남대문 등등 일반 나름 유명하다는 시장을 거의 3일 내내 찾아봤지만 정말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보여요. 이젠 그런 감 없다라고만 하시고.....ㅡㅡ; 이젠 한국에선 우린감을 전혀 안드시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혹시라도 지방에서는 파는 곳이 있을까요? 판매하는 농가를  아시는 분은 없으신지요? 양이 적어도 괜챦으니 택배로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연락주십시요. 연락처는요 011 팔백구십육 이천백팔십구 인데 전화를 직접 못받는 상황일수도 있으니 문자로 알려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곳과 달리 82cook사이트엔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많으신 주부님들이 많이 계실듯하여 혹은, 더러 주변에 발 넓으신 분들도 계실듯 하여 작은 기대를 가져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공감속에 관심가지고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린감이 먹을거리 없을때여서 맛있게 느껴진것이라고 하시는 분도 있지만 제 생각엔 그 자체의 맛도 참 좋았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IP : 182.219.xxx.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
    '15.10.13 1:24 PM (210.218.xxx.175)

    파는곳은 모르겠지만. 소금물에삭힌감같은데요?
    떪은 생감을 소금물 팔팔끓여서. 조금 식힌후. 독에담아
    보온되도록. 며칠 두면. 삭아서 아삭아삭한 맛이 나지요

  • 2. 맞아요
    '15.10.13 1:39 PM (168.131.xxx.68)

    어렸을때 익지않은 파란감을 소금물에 넣어뒀다 먹으면 떫은맛이 없어졌던거같아요. 그냥 감 사셔서 소금물에 몇일 담궜다 드셔보세요 제 기억에 태풍이나 뭐로 생감 떨어진거 주워다가 소금물에 담궈서 먹었던거같은데.. 그때는 단감나무도 드물고 곳감만들 나무들만 있어서 이런식으로 떫은맛을 없애고 먹었던거 같아요.

  • 3.
    '15.10.13 1:42 PM (182.219.xxx.28)

    한국에 살면 배워서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마저도 허락이 안되는 잠시 방문인지라 쉽지 않네요.

  • 4. ...
    '15.10.13 1:43 PM (125.178.xxx.160)

    삭힌감이 맞다면 파는 곳이 있긴한데, 아직은 시기가 이른가 봅니다.
    http://e-jangnal.com/AD/shop/index.php?doc=program/shopItem.php&it_id=135872

  • 5. ..
    '15.10.13 1:46 PM (59.1.xxx.104)

    시골 장에 가면 팔기도 했던거 같은데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아이들 고모님이 해주셔서 먹었었는데
    단감 키우신 뒤론 안해주시더라구요~

  • 6. 충청도 시골에서
    '15.10.13 1:51 PM (1.217.xxx.250)

    매년 얻어먹는데... 땡감으로 검색해 보세요
    땡감으로 받아서 집에서 우려먹으면 맛있죠

  • 7. ㅜㅜ
    '15.10.13 1:53 PM (58.232.xxx.175) - 삭제된댓글

    담근감 말씀하시나봐요.. 에고 저 안그래도 친정 엄마가 추석때 담근감 주신거 남편은 안먹고 해서 제가 처리하느라 어제까지 고생했는데.. ㅜㅜ 미리 알았으면 제가 안먹고 나눔드렸을걸요.

  • 8. ㅇㅇ
    '15.10.13 1:58 PM (121.165.xxx.158)

    아직 감이 본격적으로 나올 때가 아니에요.

  • 9. 친정은
    '15.10.13 2:27 PM (114.204.xxx.212)

    대봉시 단단한거 사서 소주발라서 항아리에 넣어서 우려요

  • 10.
    '15.10.13 2:39 PM (182.219.xxx.28)

    계절이 너무 이른편에 드는가요? 재래시장에서 상인들이 그런감이 요즘세상에 어디 있냐며 무안에 면박까지 받고보니..... 바깥에서 오래 살다보니 음으로 양으로 본의아니게 바보가 다 되어가나 보네요. ㅡㅡ 미리 알았더라면 안먹고 나눠주셨을 댓글주신님 마음만으로도 받은것이나 진배 없습니다. ^^

  • 11. 옛생각
    '15.10.13 2:46 PM (59.17.xxx.97)

    외할머니, 우리 엄마 , 나
    3조선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과일이에요
    우리 할머니는 누가 옆에서 깍아주면 쉬지않고 먹을 정도로 좋아하셧어요

    단감이 나오면서 점점 없어지더니
    이제는 그 감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더 많더군요

    저는 인터넷에서 100개 들은 청도반시 사서
    소주 발라 비닐에 싸서 하룻밤 두어 떫은 맛을 없앴어요

    더운 소금물에 담가도 비슷하게 됩니다
    어렵게 구하지 말고 딴딴한 떫은 감사서 해보세요

  • 12.
    '15.10.13 3:02 PM (182.219.xxx.28)

    옛생각님 이하 직접 해보라고 알려주신 댓글님들.....정말 특별한 노하우 없이도 가능한건가요? 윗님 추임새를 들으니 정말 직접 만드는 방법이 지름길인가 싶게도 느껴지네요. 땡감은 알겠는데 판매를 하나요? 그리고 청도반시라는 말을 처음들어서 어리둥절.. .

  • 13. 00
    '15.10.13 3:35 PM (180.80.xxx.38) - 삭제된댓글

    침시감이라고 검색해보니 주르르륵 떠요~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d5OW&articleno=2&categoryI...

  • 14. 00
    '15.10.13 3:36 PM (180.80.xxx.38) - 삭제된댓글

    네이버 국어사전 :

    우린감 : 소금물에 담가서 떫은맛을 없앤 감. [비슷한 말] 감김치ㆍ침감1ㆍ침시.

  • 15. 오픈세일
    '15.10.13 4:39 PM (222.117.xxx.249)

    월하! 라는 감인데 우리시댁동네엔 아직 이 나무가 있어요
    동네는 경기도 의왕입니다
    토종감이라 알이 작습니다
    그런데 아버님이 연로 하셔서 감을 딸수가 없어 그저 까치밥으로...

    이 땡감을 삭힐때 소금물로 하시는데 상처난감들은 속에 소금물이 들어가 맛이 짬짤한것도 있어요
    그런데 다른 방법으로 하면 짜지 않아 좋아요
    감을 따듯한물에 두어번 씻읏뒤 물기가 대충 걷히면 자박지에 담아 놓고
    분무기에 소주를 부어 칙칙 감 골고루 뿌려줍니다
    비닐을 덮어 이불을 뒤집어 씌운후 따듯한곳에 하룻밤 놔두면
    신기하세도 떫은맛이 사라지고 맛난 침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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