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4세 손녀딸 육아

lay 조회수 : 2,614
작성일 : 2015-10-13 11:01:17
딸아이가 9월 부터 출근하여 제가 집에서 4개월된 손녀딸과 함께 집에서 지내고 있어요.
딸네가 여름에 우리집 앞동으로 이사와서 아침저녁에 아이 맏기고 출퇴근합니다.
오랫만에 집에서 하루종일 지내다보니 아이 잠자는 시간에는 요가도 하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나름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너무 외롭네요..

우리 아이들 키울때는 밖에 나가면 같은 나이 또래 아이키우는 아기엄마들 많아서 서로 음식 나눠먹고
같이 아이도 돌보며 재미있게 아이들 키웠는데 요즈음엔 아파트 놀이터나 밖에 나가도 아기 키우는 엄마들 볼수가 없네요
정말 요즘 저출산을 실감합니다.
이곳 82에 할머니 육아하시는분 계신가요?
할머니 육아 카페나 온라인 모임 같은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118.176.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왕
    '15.10.13 11:07 AM (207.244.xxx.144)

    굉장히 젊은 할머니다~~~~

  • 2. 반갑습니다..
    '15.10.13 11:11 AM (180.67.xxx.84)

    저는 56세...
    저도 내년 1월부터 딸의 복직으로 인해
    제가 육아담당을 해주기로 했어요..
    내년 1월이면 손주가 5개월이 되네요..
    지금도 저희집에 있어요..
    딸의 산후조리를 해주고 있거든요..
    작년까지 기간제 강사로 학교에서 일했는데
    올해 딸아이의 출산과 육아에 도움을 주고자
    그만두었어요...
    올해 쉬면서 제가 자격증 3개를 땄어요..
    산후관리사, 베이비시터사, 베이비마사지사...
    그런데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진 않네요 ㅋㅋㅋ

  • 3. 원글
    '15.10.13 11:12 AM (118.176.xxx.22)

    반갑습니다.~
    참 훌륭하신 할머니시네요
    저는 자격증도 없이 시작 했습니다 ㅎ ㅎ

  • 4. 갑장님^^
    '15.10.13 12:14 PM (58.236.xxx.12)

    부러워요
    저도 딸애 결혼하면
    아이 키워주고 싶어요
    얼마나 이쁠까요!!!

    나이는 저랑 같으신데
    전 아직 학부모--;;

    한 살이라도 더 젊고 감각있을때
    세련된 할머니 되고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830 엄마 온수매트 사드리고 싶어요 당장. 5 레드 2015/11/07 2,400
498829 국정교과서, 고고학 학회 9곳 ‘추가 집필 거부’ 2 국정교과서반.. 2015/11/07 775
498828 뭘해야 머리카락이 볼륨이 생기나요 11 무엇 2015/11/07 4,533
498827 현재 서울 3 2015/11/07 2,175
498826 미국 입국할때 고추가루 가지고 가는것 문제될까요? 9 ㅇㅇ 2015/11/07 2,786
498825 종북장사에는 불황이 없다 선거 2015/11/07 655
498824 윤일병 주범 이병장은 아직도 가혹행위중 6 세금아까워 2015/11/07 1,485
498823 아래 길거리 폭행 보고 저도 글 올립니다 6 무서워서 2015/11/07 1,745
498822 쌍꺼풀 수술, 지방재배치 이후 눈 근처 피부 관련 질문합니다. 1 눈 근처 피.. 2015/11/07 1,863
498821 강화마루는 절대 물걸레질 금지인가요? 9 김효은 2015/11/07 4,296
498820 대문에 휴롬이야기 읽고.. 74 ..... 2015/11/07 12,819
498819 대통령은 ‘국민과 민생’을 말할 자격이 있나 49 샬랄라 2015/11/07 719
498818 이쁘게 웃는 입매 궁금이 2015/11/07 1,413
498817 어제밤에 주취자은테 폭행을 당했어요 49 도움절실 2015/11/07 3,842
498816 차 빌려달라고 했던 아이 친구 엄마 27 0 2015/11/07 17,352
498815 보일러 가스 빼는거 매해 해야하나요? 유유유유 2015/11/07 856
498814 종교없는 집안의 어린이들이 남에게 가장 관대 23 개독 2015/11/07 4,816
498813 40중반 우울하고 또 ㅠ 6 그냥 2015/11/07 4,369
498812 광진트라팰리스 관리비 관리비 2015/11/07 1,821
498811 여긴 나이든 아주머니들이 많아서 그런가 ... 57 ddd 2015/11/07 14,492
498810 결혼기념일에 2015/11/07 714
498809 왜 혜리만 계랸후라이 안 해주는 거예요?!!!! 4 ... 2015/11/07 3,593
498808 중앙대학교 산업경제학과 아시는분? 5 ??? 2015/11/07 3,608
498807 악쓰면서 우는 70일아기 ㅜㅜ 7 애기엄마 2015/11/07 6,186
498806 친했던 사람이 첨?으로 정색하고 화를 냈는데 눈물이 계속 나네요.. 29 우울 2015/11/07 7,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