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폴크스바겐 디젤 연비 나빠짐 예측: 컨슈머리포츠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15-10-11 12:54:59

폴크스바켄 디젤차가 배기가스 측정 중일 때와 실제 주행시 다른 2 모드를 왔다갔다 할 수 있게한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만약 연비 측정 중일 때처럼 배기가스 정화장치를 가동하게 하고 실제 주행을 하면 연비가 얼마나 나빠질 지, 미국의 컨슈머 리포츠에서 측정을 했습니다. 연비가 나빠지긴 나빠지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t=189&v=zUPnAA_Y3XI



컨슈머 리포츠 비데오에 사용된 용어 정리


속임수 모드 ("Cheat Mode"): 배기 가스 중 유독 가스 (NO_x 계열, 기타 등등) 배출량이 정부의 배기가스 기준에 합격할 수준이 되도록 엔진과 배기가스 정화 장치를 작동함.


평상시 모드 ("Normal Mode"): 배기 가스 중 유독 가스 (NO_x 계열, 기타 등등) 배출량이 정부의 배기가스 기준치를 초과하도록 엔진과 배기가스 정화 장치를 작동함. 속임수 모드에 비해  엔진 출력과 연비가 좋도록 하는 것이 목적.




컨슈머 리포츠 측정 결과


2011 제타 왜건 (독일에서는 Golf Variant라 불림) 2.0 TDI


시속 0에서 60 마일로 가속

평상시 모드: 9.9초

속임수 모드: 10.5초


컨슈머 리포츠 방식의 고속도로 연비

평상시 모드: 50 MPG

속임수 모드: 46 MPG



2015 제타 세단 (독일에서는 Jetta, 혹은 Jetta Limousine라 불림) 2.0 TDI 


시속 0에서 60 마일로 가속

평상시 모드: 9.1초

속임수 모드: 9.2초


컨슈머 리포츠 방식의 고속도로 연비

평상시 모드: 53 MPG

속임수 모드: 50 MPG







참고 사항: 미국 정부는 자동차 배기가스의 해로움을 두 종류로 나누고 있음. 하나는 Greenhouse Gas Emissions이라고 불리는 것으로서 이산화탄소 (CO_2) 배출량과 직결됨. 다른 하나는 EPA Smog Rating이라고 불리는 것으로서 (NO_x 계열 배출물 등) 인체에 독성인 물질("health-damaging and smog-forming airborne pollutants")의 양을 나타냄. 최근 폴크스바겐의 디젤 차량 사기 문제는 이 두 가지 중 후자와 관련된 문제임.


IP : 74.74.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11 1:25 P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저 동영상은 안봤지만,,, 당연히 연비가 나빠지죠.
    연비 때문에 연비 나오게 하려고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그 짓을 한걸요.
    뭐 때문에 그 사기짓을 벌였겠어요^^

  • 2.
    '15.10.11 1:26 PM (175.211.xxx.221)

    저 동영상은 안봤지만,,, 당연히 연비가 나빠지죠.
    연비 때문에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그 짓을 한걸요.
    뭐 때문에 그 사기짓을 벌였겠어요^^

  • 3. 연비가 얼마나
    '15.10.11 1:42 PM (74.74.xxx.231)

    나빠지나 수치로 보여준 거는 이 비데오가 처음 인 것 같아요. 제가 모든 기사를 보지는 않았지만요.

    문제는 컨슈머 리포츠가 속임수 모드를 완전 제거한 것인 지, 부분적으로 제거한 것인지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제거하면 연비 차이가 더 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683 40대 초반..이상한 증세 여쭤보아요 7 추위 2015/10/12 3,375
490682 겨울방학직전 이사 및 전학 - 성적처리 문의 3 성적처리 걱.. 2015/10/12 1,196
490681 아들 면회 갔다오면서 쓴 돈 12 써봤어요. 2015/10/12 5,966
490680 맛있는 친환경 현미 추천해주세요 2 쌀보리 2015/10/12 942
490679 상당한것 주변에 알릴때 시부모님까지 알리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7 제사 2015/10/12 1,268
490678 신규오피스텔 분양받았는데 관련 서류 문의드립니다. 콩쥐 2015/10/12 1,406
490677 중2 연립방정식의 활용을 못풀어요 9 최상위 2015/10/12 1,521
490676 혹시 포도(맛 나는)케이크 파는 곳 아세요? 6 문의 2015/10/12 1,066
490675 폭스바겐 모시는 분들 어떻게 하실건가요? 4 ㅜㅜ 2015/10/12 1,669
490674 [국정교과서반대] 16살 투표권 샬랄라 2015/10/12 406
490673 '윤 일병 사망사건' 주범, 軍 교도소에서도 가혹행위 적발 11 세우실 2015/10/12 1,723
490672 [국정교과반대!!!] 아파트2층 어떨까요? 13 2015/10/12 2,396
490671 운동 등록 가까운곳 시설좋은곳 어디할까요? 4 운동 2015/10/12 925
490670 남편 채무가 아내한테 넘어오기도 하나요? 9 부채가 산떠.. 2015/10/12 3,243
490669 놀랄 정도로 갑자기 확 춥네요...옷 정리함이랑 이불보관팩 추천.. 3 빛나는_새벽.. 2015/10/12 2,607
490668 '언니' 소리가 안 나와요 ㅠ 17 ..... 2015/10/12 4,320
490667 술주정 하는 남자는 정말 아닌가요? 33 .. 2015/10/12 8,774
490666 기껏 아들군대보내놨더니 저런미친넘만나면 ..어휴 1 복불복인지 2015/10/12 1,312
490665 독재국가나 후진국서 '국정교과서'를 사용하는 이유 1 샬랄라 2015/10/12 609
490664 일산암센터 이용해보신분 계세요? 1 ㅇㅇ 2015/10/12 1,421
490663 가을관련한 좀 긴 한국시 좋은거 추천부탁드려요 2 ... 2015/10/12 656
490662 국정교과서논란 새누리 지지율상승 48 2015/10/12 1,867
490661 ˝불 늦게 껐다고·환자 못구했다고˝ 119에 줄소송 세우실 2015/10/12 895
490660 [국정교과서 반대] 우리가 등신이에요. 49 ... 2015/10/12 1,078
490659 드라마 애인있어요 질문요 5 질문자 2015/10/12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