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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명의 눈동자에서 여옥이

ㅇㅇ 조회수 : 3,885
작성일 : 2015-10-10 14:54:26
여옥이는 대치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했고 하림(박상원)은 뭘까요?.그냥 동지애?,고마움 감정..딱 이 정도였을까요?..하림이는 여옥이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는걸 알지만 끝가지 자신의 맘은 변함없었던거죠?.고현정이 청혼 비슷하게 했어도 거절했고..
IP : 223.33.xxx.2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옥이
    '15.10.10 2:55 PM (67.6.xxx.41)

    하림이 사랑했어요.
    대치는 의리죠.

  • 2. ㅇㅇ
    '15.10.10 2:58 PM (223.33.xxx.28)

    어릴적이라 기억이 가물한데 여옥이가 대치를 따라간 이유가 뭔가요?.그때 대림이랑 여옥이가 결혼해서 잘 살길 바랬는데ㅜㅜ

  • 3. 사랑은
    '15.10.10 2:58 PM (124.51.xxx.155)

    하림이른 사랑했던 거 같아요 대치는 의리, 연민.. 이런 거...

  • 4. ㅇㅇ
    '15.10.10 3:00 PM (121.166.xxx.157) - 삭제된댓글

    아이 아빠라서 따라간거 아닐까요?

  • 5. 00
    '15.10.10 3:01 PM (121.176.xxx.199)

    제가 헛소리하는 거 같은데요, 그 당시 여성에게 몸을 섞고 아이를 낳은 남자를 따르게 되는 기저 의식이 신여성인 여옥에게도 있었을 수도.

  • 6. 여옥
    '15.10.10 3:15 PM (211.61.xxx.34)

    여옥이만 알겠죠

  • 7. 바네사
    '15.10.10 3:25 PM (112.159.xxx.118)

    반대로 말씀을 하시네, 같은 드라마를 보고 어떻게 이렇게 감상평이 다르실수가 있는지?

  • 8. ...
    '15.10.10 3:47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여옥은 하림을 사랑했어요
    제주도에서 여옥을 기다리던 하림에게 가지못하고 멀리서 바라만보고 밤세우던 장면은 엔딩보다 더 슬펐다는..

  • 9.
    '15.10.10 4:06 PM (203.226.xxx.107)

    몇년전에 도서관에 책이 있길래 몇권 빌려 읽었다
    눈만 버렸어요
    덕분에 거기 나온 대치나 여옥 하림 다
    드라마의 이미지가 깨져 버렸죠
    너무 지저분한 표현도 많고 맨날
    야한 장면만 등장하구요
    암튼 소설속에서 여옥은 하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대치는 아이 아빠로서 의리,연민
    이었던것 같아요
    소설속 대치는 정말 나쁜넘이구요
    여옥이 그냥 이용만 해먹는 나쁜넘이요

  • 10. _dear
    '15.10.10 5:21 PM (223.62.xxx.49)

    얼마전에도 동영상으로 전편 봤는데
    대치는 사랑 하림은 존경으로
    저는 결론내림..
    대치가 너무 불쌍ㅠ

  • 11. ㄴㅇ
    '15.10.10 5:46 PM (1.245.xxx.84)

    책에서의 대치는 진짜 나쁜놈 ㅜㅜ
    원래가 신문 연대하던거라 야하다고 들었어요

    암튼 드라마에서 하림은 정말 사랑한거죠
    대치는 이미 죽었다고 생각했고...
    고향집까지 찾아갔지만 전사통지서?
    확인하지않았나요?

    시간도 많이 흘렀고 새출발 하려 했는데
    그 시점에 대치가 나타난다며....
    아이 아빠고 하니 어쩔수 없이 하림을 포기한듯 싶어요

  • 12. 예전에도 답변 남겼는데...
    '15.10.10 6:22 PM (121.190.xxx.84) - 삭제된댓글

    책에서는 하림을 사랑한 것으로 나옵니다. 끝까지.
    마지막 죽을 때 떠올리는 사람도 하림입니다.
    눈 감을 때 대치옆에서 하림을 떠올리며 "하림씨 사랑해요, 사랑해요..." 계속 되뇌이며 죽어요.
    이건 드라마와 책이 완전 다르게 간 것.
    드라마에선 하림과 결혼하기로까지 하지만 대치를 끝까지 사랑한 걸로 보입니다.
    대치는 죽었다고 생각하고 하림과 정이 들어 사랑하게 되어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결국 다시 대치가 나타나고 대치를 따가 죽을 길을 따라갑니다.
    윗분 말씀처럼 결국 하림은 존경에 의한 마음이고, 대치는 정말 남자로서 사랑한 것으로 보여요. 드라마에선.
    하지만 뭐 확실하게 보여지진 않고.
    근데 책에서는 전혀 다르게 확실히 보여져요. 저는 여옥이 하림에게 차마 못한 고백을 되뇌이며 죽을 때
    (사랑해요, 사랑해요 하림씨.. 하면서 두 사람과의 추억을 떠올렸던 듯) 너무나 슬펐어요. ㅠㅠ

  • 13. 예전에도 답변 남겼는데...
    '15.10.10 6:23 PM (121.190.xxx.84) - 삭제된댓글

    책에서는 하림을 사랑한 것으로 나옵니다. 끝까지.
    마지막 죽을 때 떠올리는 사람도 하림입니다.
    눈 감을 때 대치옆에서 하림을 떠올리며 "하림씨 사랑해요, 사랑해요..." 계속 되뇌이며 죽거든요.
    드라마에선 하림과 결혼하기로까지 하지만 대치를 끝까지 사랑한 걸로 보입니다.
    대치는 죽었다고 생각하고 하림과 정이 들어 사랑하게 되어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결국 다시 대치가 나타나고 대치를 따가 죽을 길을 따라갑니다.
    윗분 말씀처럼 결국 하림은 존경에 의한 마음이고, 대치는 정말 남자로서 사랑한 것으로 보여요. 드라마에선.
    하지만 뭐 확실하게 보여지진 않고.
    근데 책에서는 전혀 다르게 확실히 보여져요. 저는 여옥이 하림에게 차마 못한 고백을 되뇌이며 죽을 때
    (사랑해요, 사랑해요 하림씨.. 하면서 두 사람과의 추억을 떠올렸던 듯) 너무나 슬펐어요. ㅠㅠ

  • 14. 예전에도 답변 남겼는데...
    '15.10.10 6:25 PM (121.190.xxx.84) - 삭제된댓글

    책에서는 하림을 사랑한 것으로 나옵니다. 끝까지.
    마지막 죽을 때 떠올리는 사람도 하림입니다.
    눈 감을 때 대치옆에서 하림을 떠올리며 "하림씨 사랑해요, 사랑해요..." 계속 되뇌이며 죽거든요.
    드라마에서는.. 여옥은 대치는 죽었다고 생각하고 하림과 정이 들어 사랑하게 되어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결혼식 전에 결국 대치가 다시 나타나고 대치를 따라 나섭니다. 죽을 길을...
    윗분 말씀처럼 결국 하림은 존경에 의한 마음이고, 대치는 정말 남자로서 사랑한 것으로 보여요. 드라마에선.
    하지만 뭐 확실하게 보여지진 않고.
    근데 책에서는 전혀 다르게 확실히 보여져요. 저는 여옥이 하림에게 차마 못한 고백을 되뇌이며 죽을 때
    (사랑해요, 사랑해요 하림씨.. 하면서 두 사람과의 추억을 떠올렸던 듯) 너무나 슬펐어요. ㅠㅠ

  • 15. 예전에도 답글 남겼었는데
    '15.10.10 6:29 PM (121.190.xxx.84) - 삭제된댓글

    책에서는 하림을 사랑한 것으로 나옵니다. 끝까지.
    마지막 죽을 때 떠올리는 사람도 하림입니다.
    눈 감을 때 대치옆에서 하림을 떠올리며 \"하림씨 사랑해요, 사랑해요...\" 계속 되뇌이며 죽거든요.
    드라마에서는.. 여옥은 대치는 죽었다고 생각하고 하림과 정이 들어 사랑하게 되어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결혼식 전에 결국 대치가 다시 나타나고 대치를 따라 나섭니다. 죽을 길을...
    윗분 말씀처럼 결국 하림은 존경에 의한 마음이고, 대치는 정말 남자로서 사랑한 것으로 보여요. 드라마에선.
    근데 책에서는 전혀 다르게 확실히 보여져요. 진짜 책에서 하림은 정말 짱. 대치는.. -_-
    대치는 아이 아빠로서, 그리고 첫 정으로의 연민이고, 하림은 사랑하는 남자였던 거죠.
    근데 드라마에서는 좀 헷갈려요. 저는 여옥이 하림에게 차마 못한 고백을 되뇌이며 죽을 때
    (사랑해요, 사랑해요 하림씨.. 하면서 두 사람의 추억을 떠올렸던 듯) 너무나 슬펐어요. ㅠㅠ

  • 16. 예전에도 답글 남겼었는데
    '15.10.10 6:30 PM (121.190.xxx.84)

    책에서는 하림을 사랑한 것으로 나옵니다. 끝까지.
    마지막 죽을 때 떠올리는 사람도 하림입니다.
    눈 감을 때 대치옆에서 하림을 떠올리며 "하림씨 사랑해요, 사랑해요..." 계속 되뇌이며 죽거든요.
    드라마에서는.. 여옥은 대치는 죽었다고 생각하고 하림과 정이 들어 사랑하게 되어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결혼식 전에 결국 대치가 다시 나타나고 대치를 따라 나섭니다. 죽을 길을...
    드라마에선 윗분 말씀처럼 결국 하림은 존경에 의한 마음이고, 대치는 정말 남자로서 사랑한 것으로 보이는데,
    뭐 좀 헷갈리더라구요 전. 보기 나름. (댓글들 보니 드라마에서도 결국 하림을 사랑했단 분들 많으시네요. ^^)
    근데 책에서는 전혀 다르게 확실히 보여져요. 진짜 책에서 하림은 정말 짱. 대치는.. -_-
    대치는 아이 아빠로서, 그리고 첫 정으로의 연민이고, 하림은 사랑하는 남자였던 거죠.
    저는 여옥이 하림에게 차마 못한 고백을 되뇌이며 죽을 때
    (사랑해요, 사랑해요 하림씨.. 하면서 두 사람의 추억을 떠올렸던 듯) 너무나 슬펐어요. ㅠㅠ

  • 17. ㅇㅇ
    '15.10.10 6:31 PM (118.33.xxx.21)

    어렸을때 봤을때는 대치랑 여옥이의 사랑만 보였는데 나이들고 다시보니 하림이와 여옥이의 사랑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첫사랑은 대치이지만 하림을 사랑했고 마지막 사랑도 하림인 것 같아요.
    해방후 대치가 돌아오고 어쩔수 없이 대치를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고봐요.
    대치를 사랑하려고 노력도 많이 한 것 같지만 행복하지는 않은... 그런 느낌이었네요.

  • 18. 사랑은
    '15.10.10 7:43 PM (14.52.xxx.171)

    하림인데
    애 아빠니까 그냥 따른거죠
    여옥이는 신여성도 아니에요
    그냥 촌부(?) 인데 정신대 끌려가고 나중에 애 낳고 교육 좀 받는거죠
    이 소설은 그당시 신문연재 대하소설이 다 그렇듯 주기적으로 야한 장면이 나오는 책이고
    이념갈등은 드라마에서 부각시킨거죠

  • 19. ㅇㅇ
    '15.10.10 7:55 PM (203.226.xxx.18)

    118님 댓글보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마지막으로 온맘을 다해서 사랑한건 하림이 같아요..왜냐하면 재회후 대치 곁에 남았지만 단 한순간도 행복해서 웃은적이 없어요..아마 대치도 여옥이도 깨달았을듯..마지막으로 사랑했던 사람..하림이라고 생각할래요..^^;;책은 좀 궁금한데 보기가 두렵네요..ㅜㅜㅜㅜ

  • 20. ㅇㅇ
    '15.10.10 10:09 PM (1.239.xxx.159) - 삭제된댓글

    책에선 확실하게 하림인데 드라마에선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겠죠.
    책과 드라마의 대치는 완전 다른 사람이기도 하고 말하려고 하는데 완전 달라서 그냥 원작만 책이지 전혀 다른 작품이죠. 그리고 연기한 채시라가 누굴 더 감정에 두고 연기했는지도 중요해서 채시라는 대치라고..

  • 21. ㅇㅇ
    '15.10.10 10:12 PM (1.239.xxx.159) - 삭제된댓글

    확실한 건 책에선 하림 드라마에선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겠죠.
    책과 드라마의 대치는 완전 다른 사람이기도하고 작품에서 말하려고하는 것도 완전 달라서 그냥 원작만 따온거지 전혀 다른 작품이죠. 그리고 여옥이를 연기한 채시라가 어떤 감정을 갖고 연기했는지도 중요하다고보는데 채시라는 대치라고..

  • 22. ㅇㅇ
    '15.10.10 10:28 PM (1.239.xxx.159) - 삭제된댓글

    확실한 건 책에선 하림 드라마에선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겠죠.
    책과 드라마에서의 대치는 완전 다르게 표현된 인물이기도하고 원작만 따온거지 말하려고하는 것도 전혀 다른 작품이라서요. 그리고 여옥이를 연기한 채시라가 어떤 감정이었는지도 중요하다고보는데 채시라는 대치라고 했던..

  • 23. ㅇㅇ
    '15.10.10 10:47 PM (118.33.xxx.90)

    여명의 눈동자... 사반세기 전 드라마네요ㅠㅠ
    저 중3 겨울에 방영했었는데, 그때 드라마 좋아해서 책 빌려 읽고 완전 충격받은 게 아직도 생생해요. 내용이 너무 더럽고 잔인해서요. 그러면서 10권을 끝내긴 다 끝냈다능;;; 김성종이라는 작가가 원래 그런 '에로 추리(?)' 작가란 건 나중에야 알았는데, 여튼 그 원작으로 그런 극본을 만들어낸 송지나 작가가 대단한 듯요.

  • 24. ..........
    '15.10.11 6:11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책이랑 드라마 내용이 많이 다른가 봐요..
    전 드라마만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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