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작성일 : 2015-10-10 01:08:22
2001377
조리원에서 집으로 왔어요
제가 지금 출산후에 몸이 성치 않아요 제대로 걷지 못하네요
시부모님이 멀리서 애 본다고 오셨는데요
시어머님은 애 본 경력이 많고 잘해주시는데 말수가 많으셔서 들어드리는게 힘들어요 ㅠ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 참견처럼 느껴져요ㅠ
시아버지는 잘 걷지 못하는 절 보고
자연분만하면 금방 걷던데... 라고 말씀하시는데 상처가 됐어요
그뒤로 소파와 식탁 가지고 마음에 안드신다고 트집잡으세요...
결혼준비 다 저희 힘으로 했는데...
휴..조리원에 다시 들어가고 싶네요...
IP : 59.12.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0.10 6:50 AM
(219.250.xxx.96)
-
삭제된댓글
어머님 말 많으신건 어머님도 님과있는게 어색하셔서 그런걸테고 아버님 말그렇게 막하시는건 일부러 듣기
싫은말만 골라서 님 상처받으라고 그러는게 아니라 님이 예민해져서 그렇게 들리는거 아닐까요?.....시부모님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뭐든지 상처가 될거에요..아마...
남편에게 힘들다고 말하고 어서 내려보내세요.....님 집에 오래 머무시나요?
2. 선배
'15.10.10 7:58 AM
(182.212.xxx.60)
잘 걷지도 못하신다면ᆢ 산후조리사 부르신 거 맞죠?
시부모님 가실 때까지 귀닫고 마음닫고 계세요
만일 산후조리해주러 오신거면 빨리 산후조리사 수배해서 시부모님 보내시고요
3. ..
'15.10.10 10:10 A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에구. 애기엄마가 맘편히 누워있지도 못하겠네 ㅜㅜ
정말 왜 저러는지..
4. 11
'15.10.10 2:40 PM
(183.96.xxx.241)
걍 무시하고 얘 재우면서 주무세요 다른 거 암껏도 생각하지 마시구요 산모몸이 힘든데 어른들이 왜들 그러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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