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남과의 소개팅 사랑이라는 감정은 안생기는것같은데

... 조회수 : 5,458
작성일 : 2015-10-08 20:07:50

소개팅남 외모는 별로지만 성실하고 바르고 능력도 어느정도 있는 분이에요

둘다 호감정도로 계속 만나자 얘기는 됐는데

전화하고 카톡답장하고 주말에 만나고 하는게 귀찮네요

남자분도 적극적으로 연락하고 만나자고는하지만

결혼을 목적으로 하는 행동으로만 보이고 사랑받는 느낌은 없어요

결혼얘기를 너무 서두르는것같아서 배려받지 못하는 느낌도 들고

놓치긴 아까운데 만나는게 즐겁지만은 않고

40대남자와 30대 중반여자의 만남 원래 그런건가요?


IP : 119.195.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8 8:11 PM (211.36.xxx.83)

    네.. 그렇더라구요.

  • 2. ㅡㅡ
    '15.10.8 8:15 PM (221.146.xxx.73)

    나이 많은 사람들은 서로 싫어해요

  • 3. ...
    '15.10.8 8:19 PM (182.215.xxx.10)

    아니에요. 제 삼십대 중반 후배 사십대 중반 남자랑 소개팅을 했었는데 둘이 너무 잘 맞아서 일사천리로 결혼하고 아기 낳아 잘 살고 있어요. 그 전에 만났던 남자들과의 관계는 다 시큰둥하고 지지부진했었거든요. 아직 님께서 인연을 못만난 것일수도 있어요

  • 4. 라면땅88
    '15.10.8 8:25 PM (111.65.xxx.162)

    책에서 봤는데 집이나 다이아몬드 배우자는 ~ 자기 맘에 딱 들어오고 알아본다고 하더라구요 망설여진다면 아직 정말 인연을 못 만나서 그런것일수도 있어요

  • 5. ..
    '15.10.8 8:28 PM (59.6.xxx.187)

    인연이 아니라 그렇죠

  • 6. 좀 더 기다려보세요
    '15.10.8 8:37 PM (115.41.xxx.203)

    조건이 좋아서 망설이시는거 같은데 40대도 마음설레게 하는 남자는 있을껍니다.

    조건을 보장할수는 없겠지만요
    살다보면 조건 좋은데 성품이 보장되지 않은사람도 있으니

    결국 끝까지 자기스타일을 고집하며 기다리면 만나지 않을까요?

  • 7. ㅜㅜ
    '15.10.8 9:08 PM (14.52.xxx.25)

    결혼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하게 되지 않고...
    결혼하고 싶을 때, 내 옆에 있는 사람과 하게 된다지요.

  • 8. 제가
    '15.10.8 9:55 PM (58.226.xxx.153)

    몇년전 여자 40 남자 43 중매를 서본적이 있었는데요
    진짜 인연은 있더라구요
    만난 날부터 불붙어서 3개월 연애하다가 결혼해서 지금 3년차인데 너무 예쁘게 살아요~

    제가 생각해도 참 잘 한일 같아요

    저희 남편을 비롯해서 제가 안목이 있거든요
    사람보는 안목이요~

  • 9. ..
    '15.10.8 10:15 PM (66.249.xxx.253)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커플도
    20대 초반처럼 열정 연애하는 걸 봤어요.
    반면 20대 커플인데 그냥 저냥 연애하다 끝나는 경우도 흔하더군요
    나이가 아니라 사람 나름이고
    인연 나름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944 가정용 네블라이저 오므론 꺼가 젤 좋은 건가요? 1 돌돌엄마 2015/11/01 3,213
496943 손주가 공부를 잘하면 며느리도 이뻐보일까요? 15 .. 2015/11/01 5,286
496942 온수매트가 그렇게 좋은가요? 13 온수매트 2015/11/01 5,280
496941 카카오뮤직 방명록 궁금해요~ 궁금 2015/10/31 1,587
496940 애인있어요 백석 싫어요 13 세월 2015/10/31 6,746
496939 진언이가 아는 것같이요! 8 애인폐인 2015/10/31 4,513
496938 아들 첫 신병휴가 나오면 9 간절 2015/10/31 1,353
496937 요즘 애인있어요가 젤 재밌네요ㅋ 7 유유 2015/10/31 2,929
496936 토욜 청춘 FC 안하니까 서운하네요 6 궁금하다 2015/10/31 895
496935 오늘은 백석. 이규한이네요... 3 아아아아 2015/10/31 3,483
496934 사교육,선행을 비웃는 엄마.. 13 초1 2015/10/31 6,284
496933 아이들 유치가 앞니중 윗니부터 빠지기도 하나요? 3 샤방샤방 2015/10/31 882
496932 전 어디가 안 좋은 걸까요 ? 2 .... 2015/10/31 897
496931 애인있어요 궁금한점.. 15 궁금 2015/10/31 4,411
496930 송곳..저한테 미생보다 몰입도가 더 높네요 49 .. 2015/10/31 4,216
496929 재무설계 하는 분이 쓴책을 읽어보니 일반인은 재테크 소용없데요 .. 49 투표의 중요.. 2015/10/31 13,252
496928 건강한 사람도 영양제주사 효과 있나요 1 .. 2015/10/31 3,960
496927 [서울] 압구정 고등학교 요즘 분위기 어떤지요.... 4 궁금 2015/10/31 3,540
496926 세월호564일)세월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기.. 10 bluebe.. 2015/10/31 601
496925 정성호 성대모사 레전드 2 ^^ 2015/10/31 1,580
496924 슬라이드 붙박이장과 여닫이장 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4 .. 2015/10/31 2,835
496923 요즘 날씨의 옷 코디는... 2 ... 2015/10/31 1,896
496922 집보러 갔는데 그 집이 울딸 좋아한다고 쫒아 댕기던 남학생집 23 이네요. 2015/10/31 12,943
496921 왜 초중고생들에게 스마트폰 사주셨어요? 54 학부모 2015/10/31 6,357
496920 목욕탕 뜨거운 물은 너무 답답해서 오래 못있는데 때를 효과적으로.. 3 때불리기 2015/10/31 2,364